(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도내 자동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하여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필리핀을 방문해 다목적자동차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기업과 협회를 방문하여 상호 업무협력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다목적자동차 산업에 강점을 가진 충북이 최근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도 특장차 기업이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국내 자동차업체가 일본 자동차업체를 누르고 누적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 정부는 전기 지프니 도입 및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서한이노빌리티㈜, ㈜대창모터스, ㈜원진, 현대성우캐스팅㈜, ㈜성우모터스, ㈜마루온, ㈜그리너지, ㈜태정기공, ㈜3A, ㈜세기라인, ㈜태건특장, ㈜세노텍 등 총 12개사를 선정하여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방문한다. 현지 방문은 베트남의 대표 상용차 기업인 트라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방문단이 10일 몽골 아마르사이항 수석부총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북과, 풍부한 천연자원과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몽골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은 몽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추진을 통해 양 지역의 유수한 인재들이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미래 청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유학생을 서로 믿고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양 지역이 먼저 상호유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마르사이항 수석부총리는 “첨단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충북의 무한한 발전상이 기대되며, 금번 충북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청북도와의
(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대부분 2기작 수박 시설 내 습도가 높아져 덩굴쪼김병 발생이 예상된다며 하우스 내 환기와 적정 약제 살포로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7월 10일 현재 충북지역 대부분 수박이 정식이 완료되고, 수정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흐리고 비가 잦은 장마기가 겹쳐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져서 시들음병, 흰가루병, 균핵병, 덩굴쪼김병 등 여러 곰팡이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무엇보다 덩굴쪼김병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덩굴쪼김병은 푸자리움 옥시스포룸(Fusarium oxysporum)이란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되는 병이다. 덥고(28℃~38℃) 습하면 토양에 있던 균이 수박 뿌리로 침입하여 유관속(관다발)을 타고 전염되어 물관을 갈변시킨다. 심하면 수박 줄기 표면이 갈라지거나 수박 전체가 급속하게 시들고 마른다. 그러면 익지 못한 수박만 남아 상품 가치를 완전히 잃게 된다. 올해 5~6월 1기작 수박 재배지에서도 덩굴쪼김병은 빈번하게 발생이 됐다. 병에 걸렸어도 줄기가 쪼개지는 증상이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고, 농가에도 전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병이 아니라 진단과 처방이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7월 10일 실국 및 직속기관 등 중앙규제 건의부서, 규제전문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규제혁신 특별팀(TF)(팀장 조덕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규제혁신 특별팀(TF)’는 민선 8기 규제품질 제고 및 현안규제 발굴을 위한 전 부서별 규제관리 책임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무원, 유관기관·전문가, 도-시군 규제개혁 협의체 등 50명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인 규제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청 유학생, 제조업 시간제취업 허용 건의 등 14건, 청주시 담배사업법상 담배소매인의 영업정지 기준 명확화 등 9건, 충주시 영세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기술인력 확보기준 완화 등 4건, 제천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등 3건, 보은군 폐교재산 활용촉진 특별법 개정 건의 등 3건, 옥천군 지방계약법에 따른 수의계약 범위에 사회복지시설 포함 등 5건, 영동군 비산에 의한 친환경 인증제 취소에 대한 인증기준 개정 등 7건, 증평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요건 완화 등 3건, 진천군 가정양육수당 압류방지계좌 지급 허용 등 3건, 괴산군 지방보조 사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정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고위공직자 청렴인식 함양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청의 올해 청렴정책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유희상 감사위원을 초빙하여 ‘현대사회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슬기롭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주제로 청렴인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에 잠시라도 쉼이 있을 수 없으니 충남교육 공직자 모두는 업무 전반에서 지속적인 자율적 내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부패발생 요인의 사전 발굴 및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며, “친절과 공정의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구현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충남교육풍토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제3대 신임 도순구 사장의 취임식을 7월 10일 조치원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 ▲교통사업 운영의 선진화 ▲신뢰받는 공기업 정립을 위한 청렴도 향상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활력있는 직장문화 정착 ▲공부하는 조직문화 구축 및 성과중심의 평가관리 실천 ▲세종시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 여섯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우뚝 서는데 공사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순구 사장은 “‘불능독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을 혼자 이룰 수는 없기에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설립 미션인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복리증진과 지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순구 신임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충청남도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 개발과장 ▲계룡시 도시주택과장 등을 역임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과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원‧직원 합동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의정연수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4년 만이며 의정활동 및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의원‧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례안 심사와 예산 편성 및 심의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11일에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연수에서는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 규정(지방자치법 제47조의2)’이 신설됨에 따라 세종시 특성에 맞는 인사청문회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리더십‧소통기법에 관한 교육에 이어 상생협약을 체결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상생발전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양 의회는 이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85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2021년 4월에 예타를 통과하고 현실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2023년 7월 6일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됐다. 이에 광주시장, 하남시장,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신속히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공동의 입장을 밝힌다. 하나,“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광주시민, 하남시민, 양평군민(강하 IC 포함)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직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하나,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재개에 공동 노력한다. 하나, 또한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중부시사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10일 평택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하여 새마을금고회원으로 통장을 개설하고 예금을 예치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와 불안한 마음에서 인출과 중도해지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으며, 새마을금고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평택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인출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77.3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새마을금고는 PF (project financing) 대출 등으로 연체율 상위 30개 시·군 금고에 해당되지 않으며. 최근의 언론보도를 통한 불안 심리로 과도한 자금 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부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이 보장된다”며 “인근 금고와 인수합병을 하더라도 예적금 전액 이전 되고 피해가 없으니 새마을금고 이용에 동요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중도해지한 고객 중 7월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향교에서 평택시 거주 군인과 군인가족을 위한 ‘2023년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군인가족 역사체험학교는 평택시 거주 군인 가족들에게 평택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군 8가족, 해군 2가족 등 4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 7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 한 차례에 10가족씩 4회 운영 중이다. 이번 체험코스는 평택의 만기사 철조여래좌상, 정도전 사당, 평택향교, 심복사 석조비로자나불상 등 많은 역사 유적지 중 특히 조선 건국에 기초한 유적지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평택향교에서는 예절, 붓글씨, 평택시를 주제로 한 삼행시 등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가족은 “가족과 함께한 평택의 역사와 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평택에 대한 애정은 물론 가족 간 화목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낀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다양한 군인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장병 및 가족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평택시 군인 가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