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을 일제포획한다. 이번 포획은 멧돼지, 고라니에게 농작물 피해 받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하면서 마련됐으며, 시는 신고지역과 그 주변 지역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포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멧돼지는 고구마, 고추, 옥수수, 복숭아, 배 등에서 고랑을 파헤치고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며, 고라니는 갓 나온 새싹을 좋아해 어린 묘목과 싹이 틀 무렵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 포획은 더운 날씨와 여름철 무성한 숲으로 수색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렵게 가꿔 온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전역에서 이틀간 주·야간으로 집중 수색 포획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시민들에게 야간 입산 자제 등 협조사항을 누리집, 마을 방송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여름철 수확 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라며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포획기간내 입산자제 등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시지부(회장 김태연)에서 주관하는‘중증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방안 탐색과 실천 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증 발달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현안과 문제점 그리고 필요한 개선 정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고,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와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립훈련지원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친화병원 지정 및 주치의 제도 운영 △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긴급돌봄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의견을 나눴다. 성길용 의장은“발달장애인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지만, 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불평등은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발달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정책과 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이음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 수원특례시의회 경력이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준숙) 주관으로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문미경 선임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해, 정형옥 선임연구위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 박종수 교수(숙명여대), 권정희 과장(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김경환 교수(강원대), 조영숙 센터장(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 함요상 교수(대구대), 이영안 연구위원(수원시정연구원), 서인석 교수(안양대)가 토론자로 나서 경력이음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와 방안을 모색했다. 홍종철 의원은 “경력단절여성들은 유연근무제나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득이나 안정성 등에 문제가 지적되니 장기적으로 보완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기업가들의 배려와 인식개선 또한 필
(중부시사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지역사회 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감소하고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도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회'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 시설 및 도서관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년도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그리고, 더하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중 우수작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평택시청에서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된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광주시장-양평군수와 함께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 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에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취수원으로 온갖 규제를 받으며 살고 있는 하남시민, 광주시민, 양평군민의‘서울-양평고속도로’재추진 염원을 담았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3개 자치단체장은“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현실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지난 6일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됐다”며,“광주시장, 하남시장, 양평군수는‘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신속히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공동입장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은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는 최근 발표한'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요인도 있어‘서울-양평간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다고도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10일 오후,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공론화 위원회 위원 11명, 관심있는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1회 공론화위원회’를 열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 및 교육주체 간 갈등 발생 시 법에 의존하여 해결하는 사례 증가로 학교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 주체와 도민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한 구체적인 갈등 조정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론화’란 사회적 갈등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전문가, 일반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여 공론을 형성하는 것으로, 정책 등의 결정에 앞서 행하는 의견수렴 절차를 의미한다. 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은 의제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공론화 사업 자문을 하는 분야별 기관 대표자 7명으로 구성된 ‘공론화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실무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이날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공론조사에 대한 이해, 공론화위원회 구성 방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난 6일 양지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 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지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순열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 주제별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번 자리에서 참신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된 세종시 환경정책과 교통 불편 사항 및 위험 요소에 관련된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못지않게 심도 있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사뭇 엄숙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새로 만들어진 조례나 규칙의 내용을 경청하고, 세종시 예산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활발한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이순열 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세종시의 미래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자리는 정말 뜻깊다”고 소감을
(중부시사신문)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오후 4시 충북소방본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지사는 이날 장창훈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보고와 당면현황 등을 보고 받고 풍수해 등 여름철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의 노고를 살핀 뒤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소방공무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창훈 소방행정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또 격려의 말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이 민간 주도의 공익 사업으로 무한확장 중이다. 충청북도는 광복회 등 보훈단체에 이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상자서전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들의 삶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 저장하고, 유튜브에 올려 언제 어디서든 본인 및 지인,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10일 미원면분회 경로당에서 30명의 참여 어르신들의 ‘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노인회의 영상자서전 참여의 첫 촬영으로 이명식 노인회장을 비롯해 도 관계자 등이 참관하며, 출연 어르신과 촬영팀을 격려했다. 이명식 회장은 “충북도의 좋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여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향후 2,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김두환 노인복지과장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감사드린다”며 “영상자서전은 주민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나이 제한 없이 원하시는 주민 모두 신청하시면 무료로 촬영하고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사고·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응급처지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이 출자·출연기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충북도는 사고재난 대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청 직원 대상으로 7월 10일(월) 10:00부터 15:00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 외 4명이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마네킹 활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도 안전정책과 및 시군 안전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청 내 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한 상황 발생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