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석정 수학페어’를 운영하고 있다. ‘최석정 수학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학 한마당 프로그램이다. ‘최석정 수학페어’는 5개 마당, 7개 분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지난 5월에 작품을 제출했다. 먼저, 시그마전시마당은 수학포스터분야로 구성되어 총 2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일반적인 미술도구뿐만 아니라, ‘태블릿 드로잉 어플’을 활용해 복잡한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를 만들어보도록 했으며, 우수작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3회 충북수학축제 메인포스터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리미트공연마당은 매스토크(Math talk)분야로 구성되어 교과서 속 수학 원리 및 개념 설명, 생활 속 수학을 찾아 원리 설명, 수학 용어 등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지난 6월 20일(화)에는 초등학생 대회가 있었으며, 7월 11일(화)에는 중학생들의 대회가 있었다. 아울러 미적분탐구마당은 수학챌린지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와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 등에 특별히 주의를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전국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하며,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7월 1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공식 출범을 환영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공기관 이전 △지역공약 관리 등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련된 정책을 주로 다루게 된다. 도에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충청북도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또한 지난 2월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정을 위한 사전대응과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대해서도 지역특성과 적합성을 반영하여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동경 행정운영과장은 “통합법률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에 따라 하반기 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민이 체감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추진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가 지역서점인증제 도입을 통해 온라인과 대형 체인서점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영세서점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지역서점인증제란 관내 서점으로 방문용(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소매 서적업으로 등록되어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는 서점에 대하여 충청북도가 정한 심사규정을 충족할 경우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향후 도내 시군 및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을 받은 지역서점과 우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도내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6월 독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읽어요! 다독다독(多讀多讀)’이라는 부제로 ‘문학예술 리딩충북’ 사업을 충북산업장려관에서 개최하여 도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금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각 분야별 패널6인과 함께 추천도서 소개 및 토론을 통해 책의 내용과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방송매체(TV, 라디오) 및 각종 매체를 통하여 홍보활동 전개를 통하여 생활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1일 부여군에서 충남 수박연구회원,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에 따른 노동 투하량 절감 효과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농촌 일손 부족으로 시설 수박 재배 시 투입되는 노동력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시설 수박 선제적 암꽃 적화는 수박 두 줄기 유인 재배 시 미착과지의 암꽃을 미리 제거해 하나의 줄기에서만 착과시키는 것으로, 착과시킬 줄기를 고랑 쪽으로 유도해 적심과 수확 작업을 쉽게 하는 방법이다. 또 착과시킬 줄기가 고랑에 있으므로 수정벌이 부족한 봄철 등에 손 수분으로 화분 매개충의 역할을 대신할 때도 작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방법을 활용했을 때 기존 수박 재배 시 1동(1000㎡) 기준 소요되는 노동시간(6시간)이 30% 이상 줄어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을 보급해 시설 수박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접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GPT)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부스운영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22일까지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는 도내 30여 개의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 등 경영활동 촉진 △다양한 경영마인드 함양 및 정보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정부지원시책 등의 사업 적용을 통한 매출신장 △홍보 전시로 매출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본사 공략에 나섰다. 31개 공공기관 목록을 추려 김태흠 지사 명의의 본부·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보낸데 이어,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가 직접 각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한국소방안전원과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우선 한국은행을 찾은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채병득 부총재보를 만나 “충남은 GRDP와 수출 전국 3위, 무역수지 흑자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곳”이라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한국은행 본부 설치·운영이 필요한 곳이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고, 도청 또한 11년 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라며 경제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본부 분리·독립 설치 명분이 충분한 만큼, 본부를 분리해 충남혁신도시 내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소방안전원에서는 우재봉 원장을 만나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서비스인 ‘아이(AI) 창착소’를 제공한다. 아이(AI) 창작소는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동화책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채움씨앤아이사 의 ‘케이닷아이그림(K·AI Grimm) 솔루션’을 활용해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이후에는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동화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해당 서비스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AI)창작소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주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함양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는 황현 선수가 출전해 서울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양정무 선수는–100㎏급에 출전해경기도팀을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을 상대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으며,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대구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단체 리그전에서 서울과 경기에 승리를 거머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마라톤클럽이 세종시 육상 선수 학생들을 위해 지난 9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선크림, 마스크, 과자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세종마라톤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마라톤클럽은 동호인 6,000여명에 카페 회원 800명, 정회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마라톤 동호회다. 전달된 물품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학생선수와 세종시 관내 초·중·고 육상 선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종마라톤클럽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 선수 및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