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서산개척단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산개척단’은 지난 1961년 정부가 무고한 국민들을 적법한 절차 없이 강제수용하고 노동력 착취는 물론 강제 결혼까지 추진한 인권유린 사건이다. 지난 2022년 5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진실규명을 통해 이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명예회복, 피해보상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권고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서산개척단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주도하여 민간인을 희생시키고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라며 “피해자들은 이미 80대 고령이 된 만큼 중앙정부의 보상과 지원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피해자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으로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해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사업 ▲서산개척단 사건 등 진실규명사건 추모 및 기념사업 등을 예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전국평생학습도시 경기권역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1대 권역별 시도대표 단체장 위촉식에서 오산시는 경기권역 대표로 선정되어 위촉장을 수여받아 앞으로 2년간(2023.1.27.~2025.1.27.) 경기도 대표로 활동한다. 이날 국회토론회에서는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정책변화 예고와 이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도시의 재지정평가 추진 등 법 개정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경기권역 대표도시로서 지자체별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오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하여 정책변화에 발맞춰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사례관리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상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협업 교육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One-Stop 복지서비스 실현을 도모하는 한편, 민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종합상담이 이뤄질 때 서민금융상담 의뢰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총 16개 기관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 고객지원기획부 전지용 팀장이 ▲서민금융의 이해 ▲금융·복지 양방향 서비스 ▲종합상담 및 1397서민금융콜센터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서비스 이용자인 민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종합상담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가장동에 소재한 월드식자재마트 오산점이 10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1천 포(5천만 원 상당)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시청 1층 정문 앞에서 진행된 가운데 장애인단체·아동복지시설 등 후원 물품을 배분할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식을 마치고 시는 우수 기부자 선행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월드식자재마트 오산점의 현판을 부착했다. 기탁식에 앞서 월드식자재마트 오산점은 ‘착한날개 오산’1)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 및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윤갑 대표이사는 “장마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더욱 많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철,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월드식자재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바탕으로 오산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도시 오산의 주축이 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정 주요 과업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이 시장의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준진 삼성전자 공과대학 교수(삼성전자 마스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공 교수는 ‘반도체 산업과 오산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반도체가 갖는 미래 사회에서의 중요성 ▲반도체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민선 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등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업체 3개 사가 오산시에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이미 설립했고, 설립 추가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오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상호협력을 진행하고 있
(중부시사신문) 팔달구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인 위원장과 함께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수박과 쌀을 전달했다.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각 경로당 회장은 “매년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신경써줘서 감사하다. 시원한 수박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빈 우만2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도록 시원한 수박도 드시고, 든든한 밥 한 끼 챙겨드시길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힘쓰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인계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도 마을자치계획 4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16일간 새빛톡톡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인계동행정복지센터 및 인도래작은도서관)를 실시해 주민 176명이 참여했으며 당일 주민총회에는 112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인계동 청사 착공 관련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4년 마을계획사업에 대한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인도래 아동돌봄교실 운영 ▲관내 빗물받이 방역소독 ▲우리동네 마을정원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많은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다. 2024년 마을계획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우만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밸리댄스, 줌바댄스 식전공연으로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영상 시청 후, 내년도 마을자치활성화 사업 제안자와 분과장의 설명 및 주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의제 5건이 모두 가결되어 새빛톡톡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2024년 마을자치활성화사업 우선순위는 사전투표와 현장투표수를 합한 투표수 425표 중 138표를 얻은 ‘우리가 만드는 1류 동네 사랑의 반찬 나눔’이 1위를 차지했고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안전 불빛 밝히기’, ‘쓰레기 없는 마을만들기 간담회 개최’, ‘소원성취 당산 테마 공원 만들기’, ‘라온페스티벌 개최’가 뒤를 이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첫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내년도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수박을 취약계층 및 유관기관에게 전달했다. 단체장협의회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준비한 복수박은 저소득층·홀몸어르신 20여 가구를 비롯해 관내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위해 애쓰는 영통지구대,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 환경관리원 쉼터 등에 전달됐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도 항상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10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9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의 각종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더위쉼터 운영 안내 및 이용 홍보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부착 여부 ▲무더위쉼터 관련 관리대장 비치 여부 ▲냉방기기 작동 여부 ▲쉼터 및 에어컨 청결 여부 등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경로당 관리자와 회원들께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에 비회원이 찾아와도 잘 맞이해주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