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교육청과 학생인권의회는 10일에 학생들의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제3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조례 공포를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학생․보호자․시민단체 100여 명은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 제정 전후 학교 변화와 학생인권증진 정책 제안 원탁토론을 실시하고, 토론 결과를 김지철 교육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학생인권공모전 동영상 수상작 상영을 비롯해 축하공연, 정책제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과 이상재 충남학생인권위원장의 축사 등 학생인권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인권의회 김태영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계기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증진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조례 제정으로 실시된 인권교육으로 학생, 교사, 보호자들의 인권의식이 함양되고 이를 통해 학생인권 증진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인권을 존종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원탁토론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10일 45년 동안 단절된 아버지와 딸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홀로살고 계시는 최** 어르신(90세)의 치매가 의심된다고 집주인이 이천시치매센터에 연락하여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함께 방문하게 되면서 개입된 사례이다. 최어르신은 45년전에 집에서 나와 홀로 생활을 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셨으며, 소일거리로 고철수거를 하면서 생활을 하셨는데 최근 건강이 안 좋아 지면서 이천의료원 취약계층의료비지원대상자로 등록하여 치매검사와 MRI검사를 하게 됐으며, 치매와 후두암 의심되어 3차병원에 추가적 검사와 얼마 살지 못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게 됐다. 창전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의 신체건강문제로 일상생활유지 및 가족들한테 연락을 취해야 될지 관련하여 6월26일 민·관 협력 권역별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여러기관(다사랑요양원, 이천의료원, 보건소, 창전동 맞춤형복지팀, 이천시청 희망복지팀)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한 상황이기 하나 아버지의 상황에 대해 딸들한테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합의되어 딸들에게 연락을 하게 됐다. 딸 5명중 3명이 먼지역이지만 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모가면 소재 아이랜드어린이집은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모가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10일 기탁했다. 아이랜드어린이집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6월 “사랑나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는데, 원아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기증해 마련된 각종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전액 후원성품으로 전달한 것이다. 모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김정하 아이랜드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기초적인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함께 그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따듯한 나눔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어린이집 가족들과 함께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태영 모가면장은 “아이들에게는 따듯한 마음을 직접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기탁받은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차량통행이 많고 고령자 비중이 높은 주택 밀집지역인 망현산에서 이어지는 급경사로의 “창전동 급경사로 열선설치 사업” 다섯 개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망현산에 연결된 창전동 관내 급경사로는 약 열개의 골목길로 조성되어 제설작업에 항상 고초를 겪었으며, 차량의 미끄러짐 및 보행자들의 낙상사고 등 겨울철 다량의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창전동 급경사로 열선설치 사업”은 작년 두개소를 시작으로 ‘23년도 올해 세 개소까지 총 다섯 개소의 통행량이 많은 골목을 선별하여 진행했으며, 도로포장 및 도색 완료 후 열선설치까지 올해 6월 중 모두 마무리됐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망현산 인근은 주택 밀집지역이고 고령인구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겨울철 갑작스런 대설 시 즉각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져도 여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교행이 가능한 급경사로의 경우 차량의 추돌, 정체 등이 항상 고질적인 문제였다. 이번 열선설치를 통해 겨울철 원활한 통행이 이루어 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창전동 설봉초·중학교로 이어진 골목에 동화 속 한 장면이 펼쳐졌다. 설봉중학교를 시작으로 걷다보면 설봉초등학교, 그 건너편의 세영아파트 담장 벽화까지 밝은 색의 아이들과 동물, 꽃 등 익살스러운 표현들이 마치 한편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을 느끼게 한다. 창전동은 젊음의 중심 중앙로 문화의 거리부터 이천향교와 관아터, 행궁터 등 도심 속 옛 성현들의 삶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좁은 골목 노후 주택 밀집 등 구도심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다. 이번 사업 골목 역시 초·중학교가 근접하고 노후 주거지의 밀집지역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구간으로 운전자 입장에서도 주변의 경관이 시야에 잘 들어와 도시경관 개선의 필요성과 야간에 어둡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구간이다. 동은 2022년도의 설봉중학교 벽화 사업 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3년 올해 설봉초등학교 담장 벽화, 세영아파트 노후 담장 벽화 개선을 통해 골목의 통일성있는 도시경관 개선 향상에 힘썼으며, 설봉중학교 담장 보안등 공사를 통해 야간에도 밝은 골목길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벽화 사업을 통해 등하굣길의 아이들이 즐겁게 걸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립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그림책 마음 돋보기 플러스”를 운영한다. 상반기 그림책 마음 돋보기 수업의 연속 기획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주는 책놀이(매월 셋째 주 수요일) ▲원예체험 입문(매월 둘째 주 금요일), 총 2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의 기관 담당자는 “이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는 도서관 나들이로 인한 기분전환과 지적장애인의 다양한 여가선용 및 사회참여의 기회가 됐다. 책 속의 다양한 경험으로 집중력, 상호작용 등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이천시립도서관에 감사드린다.”라고 후기를 남겨주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소외대상인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좀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대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를 6월 30일 모두 완료했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예방 실전 훈련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총 사업비의 50%)을 보조 받아서 설치한 물막이판은 사전 조사된 침수우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15개 단지 20개소에 설치됐는데,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이천시의 경우 경기도 시군중 5번째로 많은 물막이판을 설치했고, 설치과정도 만만치 않았다면서 특히, 우기가 시작되는 7월 전에 설치완료를 끝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업자선정부터 설치까지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로 행정처리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공업체와도 손발을 맞추어 제때에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했다”고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공업체 대표는“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매일 밤늦도록 제품을 만들고 낮에는 설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공기를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물막이판 설치 작업을 직접 시연했으며, 갈산 힐스테이트를 비롯한 14개 단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주거복지센터는 7월 10일 주거복지서비스 및 주거복지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대상은‘대한건축사협회이천지역건축사회’,‘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천시적십자구만리봉사회’,‘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천시가족센터’,‘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천시희망하우징협의체’ 등 총 7개 단체다. 7개 단체는 자체적으로도 집 수리, 생활물품 제공, 교육·문화활동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복지를 위한 상담 및 정보 제공 △ 지역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정보전달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장과 7개 단체 대표들은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통해 현안사항과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예산·인력·물품을 분담하여 지원하는 방안과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대상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장은“주거복지에 대한 수요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배출시킨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방법으로 실질적인 배출량을‘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천시의 민선8기 정책과제에 맞추어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쓰레기 줄이기, 플로깅, 그린리추얼라이프 등 각종 캠페인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환경도 지키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도 그중 하나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에서 진행되는‘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으로 발생한 포인트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친환경지원프로그램에 다시 지원되어 녹색성장을 위해 순환되는 구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천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는 “많은 이천시민들의 탄소중립 환경프로그램의 관심과 참여가, 미래의 우리 자녀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드는 최소한의 방법”이라며 시민참여를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가남읍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협의회장 장용은, 새마을부녀회장 박명자)는 지난 10일 초복을 맞이하여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봉사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읍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가남읍행정복지센터, 가남파출소, 가남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가남읍을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 직원분을 위해 준비했다.”며 “새마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오늘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남읍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