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11일 수원역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 여름철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경기도·한국에너지공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사무실 에너지 전원(-) 절약(+) 등 에너지 절약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주변 상점을 방문해 상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며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발전시키려면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정책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수원시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학교사회복지사업 정책토론회’에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 최웅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위기 아동 보호 등 청소년정책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과와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며 “시민, 학부모, 교사 등에게도 학교사회복지사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최웅 교수의 주제 발제, 패널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승현 오산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부위원장·박영태 위원,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김광래 동성중학교 교장, 조승원 수원시 시민협력국 평생교육과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추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 현경환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는 맞춤 상담, 가정 방문, 지역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교복지 실현을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에서는 시민행복과 감염병 매개 곤충(모기)의 과학적 방역을 위해 최첨단 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DMS) 및 드론 방역 등을 병행 수행하고 있다. 이천시는 그 동안 6개 방역 기동반을 운영하며 현장조사 및 시민들의 신고로 모기를 방역하는 방식과 더불어 주요 거점 지역에 이산화 탄소를 이용하여 모기를 유인 및 자동 계수하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DMS)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방역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개의 드론 방역팀을 별도 운영하여 사람이나 차량이 출입하기 어려운 사각 지역 까지도 방역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첨단 방역의 영향으로 방역 약품 사용량 및 모기 개체수가 약30%정도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드기 및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6대를 시범 설치·운영하여 이천시민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 방역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이상기온 등의 이유로 모기 및 기타 해충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특성에 맞춤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모가면 주요 하천변 제방도로를 중심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와 더위로 무성해진 풀을 말끔히 깎고 잡목을 제거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의 시야를 확보하고, 모가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송성춘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작업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과 이태영 면장님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계속해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호법면 주민자치회는 맞춤형 주민참여프로그램 개발 및 금년 주민총회 준비를 위한 '2023년도 역량강화워크숍'을 추진했다. 7월 10일 10시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인문학특강(이천시의 역사)을 시작으로 2024년도 주민자치총회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자치분과토론, 컨설팅특강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참여한 주민자치특강에서는 호법면에 필요한 사업 의제를 발굴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기획예산분과 '소리함을 통한 의제발굴〉, 교육환경분과 '아름다운하천 경관 가꾸기', 문화복지분과 '아름다운 호법 정원만들기', 복지나눔분과 '경로당 추억의 포토존' 이라는 사업의제를 도출했다. 9월에 개최될 주민총회안건으로 상정 후 주민투표와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홍전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전년도 주민자치 리뷰를 통한 금년 주민총회 개최 준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를 전했으며, 호법 꽃 축제를 비롯한 각 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호법면장(송시훈)은 이번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통해 이천의 역사를 배우면서 이천의 정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가 도내에 거주하는 3,500여 명의 고려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이상정 의원이 제출한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를 7월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고려인 주민의 정의 △지원 대상 △지원사업 △고려인 주민 지원단체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사업에는 고려인 주민의 실태 조사, 처우 개선, 교육활동, 보건의료 지원 등 고려인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도록 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지난 6월 23일 충청북도와 함께 ‘충청북도 고려인 정착 지원 정책토론회’를 열고 고려인 주민의 권익증진 및 생활 안정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정 의원은 “고국이라고 찾아온 고려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조례를 통해 충북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학부모와 유・초등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에 따른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발달지연을 막고자, 올 9월부터 2024년까지를 아이성장 지원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정하여 책임있게 집중지원 하는 교육회복 프로젝트이다. 이 날 행사는 아이성장 골든타임 공동 실천을 위한 선포식과 유아동 문해력 전문가 특강, 참석한 학부모들의 언어 발달과 아이성장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김현문 교육위원장, 유·초등교사 및 학부모 대표는 선포식에 앞서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 지원을 함께 약속하는 선서식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책임유치원(학교)과 책임학급, 언어지원 튜터 100명, 전문기관과 연계한 언어치료,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며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아이성장 관찰 체크리스트 제공,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지원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 상담(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누리집)도 시작한다. 내년에는 전체 유치원과 학교로 확대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사과 재개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해예방 및 기계화 재배를 위한 디지털 심포지엄을 7월 11일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연구회원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 이상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새로운 수형과 생력화 기계화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3월 평균기온이 8.8℃로 평년보다 3.6℃ 높아 주요 과수의 발아기 및 개화기가 7∼10일 정도 빨랐으며 4월에는 냉해, 6월은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가 유난히 많이 발생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에 대한 시연과 생력화 재배에 알맞은 사과 다축재배 수형구성에 대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사과원 기계화 재배에 대한 세계적 흐름과 과일 솎기, 도장지 제거 등을 기계로 할 수 있는 발표가 있었는데 향후 5년 이내에 사과원 병해충을 무인으로 방제하는 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사과 마이스터 문성호씨는 “이번 교육이 사과를 재배하는 농민뿐만 아니라 초보 귀농인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7월 11일 '2023년 제1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는 도와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대학, 연구기관, 지역혁신기관 등 가속기 분야에 학식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의 주요안건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현황과 가속기 활용 인프라 조성,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구축, 지역혁신 선도형 빔라인 구축 연구용역 등으로서 지난 회의 때 위원들이 건의한 의견을 구체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를 적기에 잘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우리 도의 핵심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충북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오창)에 지어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태양 빛보다 1조배 이상의 밝은 빛을 활용하여 물질의 내부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하는 대형 연구장치로서 2027년까지 1조 45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7월 11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3 제1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위촉직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남부3군 도의원, 군의원, 기관대표, 기업인, 지역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남부권 발전을 위한 시책 발굴, 논의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은군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출입국 관리법 개정, 옥천군은 △청산·청성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지원 △향수누리 OK-스타트돔 조성사업 지원, 영동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지원 등 총 4건의 건의 안건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등 11건의 홍보사항을 논의했으며,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우종 위원장은 “제6기 위원으로 선뜻 응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위원님들께서 많은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에 적극 참여하여 남부권 지역발전은 물론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