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7월부터 자동차 종합(정기)검사명령 위반에 따른 운행정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14일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차량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운행정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이다. 자동차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우편물의 분실이나 실거주지가 달라 사전안내를 받지 못하는 차량 소유자를 위해 검사기간 확인 및 검사기간 안내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해당 서비스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과태료 및 운행정지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 기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함께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마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소외된 이웃이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고민하며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복달임 세트는 삼계탕과 손수 담근 김치로 구성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7월 10일에는 배추 100포기를 직접 손질해 김치를 담그고, 다음날 11일에 삼계탕 50마리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 및 포장해 세마동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정효 회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우리 내 소외된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였다. 이번 복달임 세트를 드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김치를 담는 것부터 닭을 손질하고 조리하기까지 애써주신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행정 차원에서도 관내 단체와 함께 우리 내 소외된 이웃이 힘이 날 수 있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초청해 ‘복닭복닭하게 복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운암예술단 산악회 자원봉사자 10명, 복지관 직원 등 30여 명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기원하며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맛있는 삼계탕을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워질 여름 날씨를 잘 이겨내 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식사에 앞서 어르신들께 “매년 진행되는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올해도 어르신들 400여 명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 50인분 나눔 행사를 했다. 남촌동새마을부녀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든든한 보양식과 김치를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어 포장했다. 이날 준비된 삼계탕은 남촌동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길순 남촌동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어려운 이웃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오늘 나눔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봉사와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남촌동새마을부녀회의 활동에 깊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남촌동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원동에 삼계탕 60개를 기탁했다. 원동 새마을부녀회는 비가 내리고 덥고 습한 날씨에도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조리했다. 이 삼계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심인숙 부녀회장은 “대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지역 취약 가구를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333,333번째 입장 관람객 이벤트를 열었다. 2013년 4월 23일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개관 첫해에 관람객 3만 명을 맞았다. 이후로도 연평균 4만 명 내외의 관람객이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행운의 333,333번째 입장 관람객에게 특별 제작한 구(舊)유엔군 초전기념비 디폼블럭키트를 포함한 선물을 전달했다. 행운의 333,333번째 입장 관람객은 7월 9일 일요일 오전 11시경 기념관에 방문한 장덕웅(경기도 화성시)씨로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장덕웅 씨는 “아이가 최근 들어 군인아저씨와 탱크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여 부모님도 모시고 함께 인근에 있는 기념관에 나들이를 나왔다”며,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고, 특히 집과 가까운 곳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국전쟁의 의미와 역사도 알아볼 수 있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있어서 매우 좋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희 관장은 “333,333번째 관람객이 된 것을 축하하고,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항상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실전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교육과정을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지남현 LG책임연구원과 중앙도서관이 디지털 관련 직업교육 학원이 없는 오산시에서 데이터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기획됐다. 데이터 교육과정은 ▲파이썬 기본 및 데이터 처리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해석학 ▲머신러닝 이론 및 실습 ▲데이터 리터러시 및 캐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 교육을 배우기 위해 이동하려면 시간적·비용적 부담이 컸는데, 토요일 주말에 집 가까이 있는 도서관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현직자의 꿀팁을 전수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디지털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디지털 격차가 더 벌어지는 시대에 지역의 전문가가 함께 해주는 이런 교육이야말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도서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관의 인재들과 더 많은 교육과정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집 앞 10분 거리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공간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에 참가할 수강생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프로젝트란, 생활권 내의 유휴공간을 우리 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산시에는 총 57개소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지정되어 있는 가운데 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에 지정되면 인증 현판 제공, 지정시설 홍보 및 여름체험교실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 체험교실은 ▲오감만족 K-디저트 떡만들기(한국문화센터) ▲엄마랑 함께 베이킹 컵케이크(오초) ▲나무공예 도마만들기(공방미)등 총 75개로,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각 공간대표가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2일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차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권역 대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이호승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평생학습지원과 사무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습계좌제 학습이력관리시스템과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 시스템 연계 ▲지역형 평생학습계좌제 연계 활용 모델 개발 협력 ▲기타 국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한민국 우수 평생학습도시인 오산시와 평생학습계좌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한민국 평생교육 분야에서 한층 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최초로 도시 차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시행 1호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국가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 진흥, 지속가능한
(중부시사신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참전용사 유족들이‘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의 국가기념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나섰다.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7월 5일 초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유족 4명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앞으로 해당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작성해 오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곧 건의서를 국가보훈부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건의서에 이름을 올린 유족은 ▲수잔 페리(1937년생, 여, 당시 52포병 대대장이었던 밀러 O. 페리 장군의 딸) ▲리사 숄(1959년생, 여, 당시 상병이었던 노먼 포스네스의 딸) ▲리차드 홀브록(1968년생, 남, 당시 이병이면서 전쟁포로로 사망한 알프레드 C의 조카)와 배우자(1967년생, 여) 4명이다. 유족들은 건의서를 통해 “스미스 부대는 대한민국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며,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추도식을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수잔 페리 여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첫 전투였던 죽미령 전투가 한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