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파프리카 혼합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잼에 적용된 못난이 파프리카는 과육의 무게가 다소 적거나 소비자가 좋아하는 종(bell) 모양이 아닌 것으로 가공용으로 제조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여기에 파프리카 특유의 풋내는 유자청으로 감소시켰고, 잼과 같은 물성을 위해서 사과를 활용했다. 파프리카 잼은 3가지 품종(빨간, 주황, 노랑)을 활용하여 시제품으로 생산됐으며, 먼저 도 기술원 직원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기호도 평가에서는 노랑 품종의 잼이 높게 평가됐다. 최근 건강식품 소비트렌드로 파프리카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많지 않았다. 다양한 소비 연령층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여 결과를 토대로 맛을 보정하여 판매제품 생산 시 고려할 예정이다. 용아초등학교(교장 최영순) 민순덕 선생님은 “평소 학생들이 급식을 받으면 파프리카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잼으로 제조하니 맛도 좋고, 파프리카인지 몰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7월 12일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대학 국제교류협의회와 외국인 유학생 도시농부 참여 방안 홍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 유휴인력을 농업 분야 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촌인력난 해소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소개, 신청 절차 등의 설명과 함께 도내 외국인 유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북지역대학 국제교류협의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홍보를 위해 협조할 것이며 각 대학 협력 사항을 준수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체류하고 있는 도내 주요 대학을 다니면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도시농부 참여 홍보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정책회의에서 장맛비가 연일지속되고 있는 요즘 호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정체전선의 영향권 내에서 비가 오는 날이 잦고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각급기관 및 학교의 사전 철저한 대비 및 예방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상황 근무와 학생안전사고 등 인명피해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최근 일본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속출했지만, 우리교육청은 철저한 사전예방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전체 교육시설물 3,319개소와 신․증축 공사장 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 수 부족,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지난 3월 9일 의왕시청과 경기도교육청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적극 건의하여 임태희 교육감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백운PFV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백운호수 초등학교 인접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 부지를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학교시설 증축 및 신축 건설비용(약 200억원 이상) 모두도 백운PFV부터 공공기여로 확보하여 시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는 공영버스 운행 안정성 향상과 이용객 승차감 개선을 위한 민간 업체와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을 실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은 타이어 양쪽 중량 차이 또는 편마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을 점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밸런스에 불균형이 발생하면 진동으로 인한 차체 떨림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공영버스 승무원과 승객의 승차감 저해는 물론 타이어의 빠른 소모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에 점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HU공사는 공영버스에 장착되는 타이어 제조사인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과의 협력하여 진동이 발생한 11대의 공영버스에 대해 점검을 실행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휠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무게추 등을 활용해 떨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협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쏠림 현상으로 인해 양 바퀴의 각도가 좁아져 안으로 향하는 토우인(toe-in) 결함 여부를 확인하여 타이어 각도를 조정하는 휠 얼라이먼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버스를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체계적인 직업교육 제공으로 취업 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12일부터 21일까지, 진로체험관 심화 과정 ‘너랑 나랑 꿈틀 키우자’를 운영하고 있다. 심화 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1기(7.12.~7.14.)와 2기(7.19.~7.21.)로 운영되며, 금천중학교를 포함한 6개교의 6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체험은 I, We, Do 총 3코스로 진행되며, 코스별 3개의 체험실을 운영한다. I코스는 ▲보건교육 ▲자기관리 ▲진로상담, We코스는 ▲간병보조 ▲바리스타 ▲호텔룸메이드, 마지막 Do코스는 ▲사무행정 ▲세탁린넨 ▲포장조립을 체험할 수 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 직업 역량을 증진하고 취업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추후, 하반기 진로체험 신청은 오는 8월 8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충북특수교육원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금일 12일,‘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규탄 결의회를 개최 했다. 이날 결의회 에서 특별위원회는 화성시청 군공항대응과로 부터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추진한‘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직권상정 및 연내처리 촉구 개정안’(발의: 배지환의원) 만장일치 채택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연한 마음을 담아 구호를 외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함께한 이날 자리에서 조오순 의원과 이계철 의원을 필두로‘화성시 주민갈등을 조장하는 수원특례시의회를 규탄한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 일부개정안 철회하라’,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결사반대’, ‘군공항 피해 화성시로 떠넘기는 수원특례시의회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을 발표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촉구하는 군공항 이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후보지 자치단체장의 주민투표 발의 및 유치 신청 권한을 축소・폐지시키고, 힘의 논리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3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3회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성균(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 김종복(국민의힘, 동탄4·동탄5·동탄6). 김상수(국민의힘, 동탄7·동탄8). 유재호(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 김미영(국민의힘, 진안ㆍ병점1ㆍ병점2), 명미정(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에 모든 개개인을 위해 그리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일상에서의 예술문화’를 위해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건전한 언론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언론사를 우수언론사로 선정, 포상하고 기념행사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의원은“'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2일, 안성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23 안성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및 학생스포츠활동지원위원회 겸 학생선수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 안성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정영택 안성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위원장, 소성숙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부위원장,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팀장, 안성시체육회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안성 초․중․고 학교운동부 관리자 및 중앙대학교 교수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안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과 학생선수 인권보호 방안, 안성맞춤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합의에 도달했다. 더불어 경기교육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사회 협약식도 같이 이루어졌다. 심상해 교육장은 “학교체육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 협력 시스템이 장기적, 지속적,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교육지원청은 계속적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산북면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전망이다. 산북면은 지난해 9월, 2023년도 팔당수력 사업자지원사업 일환인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공모 신청하여 경기도 2개 지역(여주, 양평)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꽃길 조성‘ 사업은? 팔당수력발전소 주변지역의 발전을 위해 환경정화, 도로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의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주시에서 팔당수력발전소 주변지역에 포함된 대상지 중 유일하게 산북면이 최종 확정되어 19,300천원 사업비로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에 앞장 설 수 있게 됐다. 산북면은 475년 고구려 장수왕 시절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찬란한 역사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편, 산북면장은 “산북면 지역의 명소인 양자산을 비롯한 문바위계곡, 주어사지터 등 예술, 문화, 역사의 고장에 더욱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나아가 주민 행복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할 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하고, 열심히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