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2일 연구소 내 토마토 연구 온실에서 육종가, 토마토 생산 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신품종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해 선발한 우수계통의 평가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과채연구소는 올해 우수계통으로 선발한 방울토마토 3종을 전시했으며, 계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올해 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한 육성 품종 중 티와이마이티는 열과에 강하고 단단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다. 과채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가 품질 및 생산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실시를 추진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채연구소가 육성한 토마토 품종의 생산성과 품질을 살폈으며, 내병성이 강한 만큼 품평회를 통해 선발한 신품종이 보급되면 토마토 생산 농가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경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가칭)단재고등학교(이하, 단재고) 개교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교육비전부터 교육목표, 교육과정을 재설계하고 당초 계획에서 누락된 시설공사 또한 정비하고 보완하여 2025년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공립형 대안고등학교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단재고는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승인으로 통과되어 당초에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교육과정 준비와 시설공사를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그동안 준비해왔던 교육과정의 구체성과 실현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도교육청은 교육비전, 목표, 교육과정 재설정을 결정하고, 올해 3월 교육과정 등을 재설정하기 위해 2025년으로 개교를 1년 연기하게 됐다. 아울러, 개교 연기 결정 과정에서 기존 대안교육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제기해 온 주장에 대해서도 12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별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교육부도 인정했다는 교육과정’은 2020년 중앙투자심사 2차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됐던 교육과정일 뿐, 개교를 위한 최종 교육과정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96명을 위한 96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은, ▲교과목 개
(중부시사신문) 충북소방본부가 소방청에서 평가하는 ‘2022~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도(道) 단위 전국 2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평가받는 것이다. 이번 대책에서 충북소방은 화재피해 저감과 도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잡고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했다. 그 결과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화재취약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 자율안전관리 강화 대책, 화재예방 홍보·교육활동 전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소방이 펼친 주요 성과를 보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단독주택 4천 651개 가구에 2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했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퇴직 소방관들로 구성된 ‘Safe Guide’를 월 180회 이상 운영했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 권에 담은 화재 대응 책자’를 만들어 관계자 등에게 배포했으며, 화재예방강화지구에 소방설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에 앞장서는 등
(중부시사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7월 1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내 공사 중인 대규모 건설현장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현장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C&V센터 중회의실에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각종 사고 사례, 건설안전 및 콘크리트 내구성, 또한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규정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 건설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과 접목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건설현장에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첨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오송 국제도시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금일 교육 후속 조치로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건설현장 점검 및 근로자 안전교육을 이달 중으로 추진하는 등 건설공사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와 ㈜펩트론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일원의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서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PT105’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7월 12일 체결했다. ㈜펩트론은 2015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된 유망 기업으로 2017년 6월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하여 펩타이드(단백질을 이루는 제일 작은 단위) 및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 병원, 연구소 등 500여 기관에 펩타이드를 제공하고 세계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PT105’는 글로벌 의약품인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린의 복제약으로, 루프린은 1989년 출시 후 30년이 넘도록 세계 시장 점유율 1위(2022년 기준 전세계 매출액 약 2조 6,000억원 추정)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펩트론은 지난 6월 30일 생산시설 승인을 받은 상태로 공장등록, 의약품 품목·제조허가 및 시설공사를 완료하여 연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 120개 입주기관 간 활발한 연구․개발․지원을 통하여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K-바이오 육성
(중부시사신문)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들어 충북에서 처음으로 채집됐다고 밝혔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년 대비 19일 빠르게 발령됐으며 충북에서 또한 지난해(7월 19일)보다 9일 앞당겨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으로 모기가 출현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개모기의 발생 시기와 추세를 신속히 파악해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27주차(’23.7.4) 모기 누적 채집 결과 지난해(6,096마리)에 비해 올해 9,818마리로 62%가 증가했다. 고온 ․ 다습한 기후 변화로 평년에 비해 적절한 생육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되는데, 뇌염증상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앵커기업 등 공급망과 산업기반을 갖춘 3개 산업분야를 주축산업으로 선정하고 ‘2023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R&D/비R&D)’을 통하여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융합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중점 육성해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R&D), 기업지원(비R&D) 사업을 지원한다. 기술개발(R&D) 사업은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중점 육성 및 지역우수기업 성장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총110.04억원(국비 85.57, 도비 24.47)이 투입된다. 기업지원(비R&D) 사업에는 충북도 주력산업 분야인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융합바이오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과제에 대해서 20.65억원(국비 14.45, 도비 6.20)을 지원한다. 도는 충북의 3대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은 12일, 제22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의 완성은 예술문화!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했다. 이날 전 의원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매슬로우의 5단계 이론을 언급하며,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 정책과 사업에 있어 차이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는“동탄2신도시에 트라이엠파크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건립중이고, (구)농수산대학교 부지의 문화예술타운 공연장을 계획하고 있어 집행부는 운영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 화성시는‘일상에서의 예술문화’를 위해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타닉가든에서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경험하고, 서부권 농어촌 지역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예술타운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상상을 해보라!”며“전 세계가 인정한 문화강국인 만큼, 그 중심에는 화성시가 있고, 문화복지를 가장 먼저 완성 시킬곳은 화성시다. ”라고 말했다. 발언 말미에는 “지금까지 동료의원들의 특례시와 관련된 5분 발언들이 있었지만, 복지의 완성은 문화이기에 화성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2일과 13일 오는 19일과 20일, 총 4일간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운영하고 있는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의 날은 교육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현장의 생생한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에서 총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의 관심 분야별로 멘토를 지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체험의 날 행사 중 진로교육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진로, 직업, 꿈을 찾아가는 과정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역할 알기, 미래를 위한 준비, 꿈을 향한 도전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아울러, 각 부서별 실무 체험으로 부서별 업무 안내와 기안문 작성, 교육활동 계획서 작성, 민원 전화 받기 교육, 소감 나누기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공무원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 이해 및 진로 디자인 능력 함양하여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조성태 의원이, 윤리특위위원장에 박재주 의원이 선출됐다. 충북도의회는 12일 제410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13명, 윤리특위 위원은 7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예결특위는 도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자격 및 윤리, 징계 등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는 조성태 의원(충주1)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욱희 의원(청주9)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은 김꽃임 의원(제천1), 김종필 의원(충주4), 박병천 의원(증평), 박재주 의원(청주6), 박진희 의원(비례), 안지윤 의원(비례), 안치영 의원(비례), 오영탁 의원(단양), 유재목 의원(옥천1), 이양섭 의원(진천2), 최정훈 의원(청주2) 등이다. 윤리특위는 박재주 의원(청주 6)이 위원장으로, 이정범 의원(충주2)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은 김국기 의원(영동), 박봉순 의원(청주10), 박병천 의원(증평), 안치영 의원(비례), 임병운 의원(청주7) 등이다. 조성태 예결특위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