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12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사례관리자의 고민 : 비자발적 당사자’를 주제로 ‘수원시 사례관리 공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공개 컨퍼런스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사례를 선정해 민관 사례 관리사들이 함께 공개적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슈퍼비전(지도·조언)과 사례관리 접근 방향 등을 제시한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세대이지만 당사자의 비자발적인 태도로 인해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두 가지 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지적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복합적 문제상황 가구’로 지적장애가 있는 8세 아동을 외조부모가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지적장애 아동이 성장·발달하려면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주 양육자의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하지만 주 양육자인 외조모는 상황판단이 어려워 외부의 지속적인 요구가 없으면 의도치 않은 방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의뢰됐다. 두 번째는 ‘부부 중심 가구의 사회적 단절, 교육방임’ 사례로 심한 지적장애가 있는 14세 자녀와 발달이 지연된 6세 자녀가 사회적으로 단절된 부모로 인해 자녀가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507억 원(56만여 건)을 부과했다. 전년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 소유자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위택스, 지로나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가상 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로 납부해도 된다. 2023년 1세대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적용됐다.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상속주택과 혼인 전 소유주택, 미분양주택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관할 구청 세무과에 ‘주택 수 산정’ 제외 신청을 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도서관이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유아,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 독서교실, 여름방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신화에 숨어있는 과학적 사실을 알아보는 ‘신화 속에 숨은 과학 이야기(선경도서관, 7월 25~28일)’, 수원시 올해의 책과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 통합활동 ‘생각을 깨우고 표현이 자라는 그림책 여행(한림도서관, 7월 31일~8월 3일)’ 등이 운영된다. 여름방학 특강은 미래에 우리가 만나게 될 기술을 체험해 보는 ‘놀이로 즐기는 미래기술(화서다산도서관, 8월 1~4일)’, 영어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나눠보는 ‘공감 BOOK 나도 그랬지(망포글빛도서관, 8월 1~4일) 등이 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해당 도서관을 선택해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풍성한 주제의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8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이다.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태스크포스팀’이 중심이 돼 하절기 특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새빛돌보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민‧관이 함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사례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해서 관리하며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를 통해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12일(수)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어린이집을 위한 노력과 리더쉽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목)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시장님 말씀을 시작으로 중부대학교 손은경 교수를 초빙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준법성 바로세우기, 공적서비스로서의 보육사업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조직과 공공성, 교직원과 민주적 소통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나는 어떤 원장인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사례 중심으로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자로서의 가치관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어린이집이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과 부모님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하여 '품, 꿈, 힘 키우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오는 17일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2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약 100개 대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1:1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들이 40개의 상담 부스를 만들어 1: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실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실전같은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움도 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학을 위하여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대학을 초청하여, 대상 학생들이 대학별 전형 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와 공부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특히, 거리가 먼 청주를 제외한 시․군지역 일반고에는 45인승 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하게 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2023년 연탄쿠폰 지원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08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지급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만65세 이상 노인으로 대상이 확대 시행된다. 지원대상자가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하게 되며,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급하는 연탄전용카드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한 가구당 47만2천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되는 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하반기에 고시하는 연탄가격에 위해 지원 금액이 확정된다. 특히 작년에 연탄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재충전해서 사용가능하며, 금년도 신규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탄카드로 배부된다. 정회복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조기에 연탄이 취약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시군, 해경, 소방 등과 협력해 공무원을 포함한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며,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구조장비 149대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해수욕 피할 것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는 소리지르거나 첨벙거리는 등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을 삼갈 것 등의 ‘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수온 상승 등으로 동해안에서 잇따라 상어가 출몰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해수욕장 방문 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민과 도내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기술 제안공모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이번 공모는 ‘충남도 신기술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 창출 최대 300만원, 시제품제작 지원(지식재산권 등록 한정)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도민 또는 도내 소재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산업분야 전 분야를 모집한다. 도는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참여자-창조경제혁신센터간 협약 체결 후 과제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자부담 10%를 제외하고 개별사업 완료시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함으로써 전 산업분야의 공정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도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정평천 신봉2교 하부 약 120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명이 설치된 신봉2교는 정평천 산책로의 교량 구간 중 길이가 가장 긴 곳이다. 하천과 산책로가 복개(뚜껑이 덮여 있음) 구간에 길게 이어져 있어 어두운데다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조명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동은 생활밀착형사업의 일환으로 5000만원을 투입,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하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곳곳에 벤치를 배치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동 관계자는 “정평천을 찾는 주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하고 색색깔의 조명을 벗 삼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접한 편의시설을 쾌적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