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2일, 2023년 초복을 맞아 '복날맞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물가상승에 따라 전기요금 및 생활비 지출 등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가정에게 써큘레이터와 여름제철과일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을 주최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무더위 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지역사회가 뜻을 함께 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전기세 부담으로 에어컨도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제철과일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써큘레이터가 무더위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남읍은 지난 12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40개리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차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시·읍정홍보 및 당면 현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 날 이장회의에서는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사업, 도로변 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장애인 기회 소득' 사업신청자 모집, 2023년 하반기 어르신 목욕권 배부, 경기도 AI노인말벗서비스(전화 안부확인), 2024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마을회관 보수, 2023년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기존주택전세임대 수시모집, 당면 영농사항 등 시·읍정 사항을 안내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이번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행이 우려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에 따른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주시고, 늘 농기계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15일(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사의찬미’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사의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한국 연극의 개척자인 극작가 ‘김우진’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당시, 유부남이었던 김우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윤심덕은 1926년 8월 4일 대한해협 바다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의찬미’는 이 두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 가공의 인물인 ‘사내’를 더하고 1921년부터 1926년 8월 4일 새벽까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탄탄히 메운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뮤직 넘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3중주의 라이브 연주에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2013년 초연한 이래 수많은 팬을 양성하며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여주 공연은 ‘사의찬미’의 첫 지방투어 공연으로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김우진 역에는 홍승안이, 윤심덕 역에는 최수진이, 사내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8월 2일(수)까지 2023년 하반기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융복합디지털 스마트농업교육은 민선8기 이충우 여주시장 공약사항으로, 기후변화 및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의 대안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도입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8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15회차(68시간)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스마트팜의 이해(ICT이용기술), 시설원예 작물 재배관리, 생육데이터 측정 및 추출방법, 관·내외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시설 견학 등으로 준비되어있다. 교육 담당자 염은지 주무관은“하반기 교육은 다양한 곳으로 현장 교육과 이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높은 교육 만족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2일~13일 이틀간 교육청 대강당 앞 전시실에서 도내 특수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기업을 홍보하고,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하여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일반사업체와 유사한 직업환경에서 자립의 꿈을 당당히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으로 △천안인애학교(2010년) △공주정명학교(2011년) △서산성봉학교(2016년) △예산꿈빛학교(2023년)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는 카페운영과 함께 도자기, 목공예품, 원두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 ‘바른그루’는 도교육청 행복카페 운영과 함께 장갑, 양말 액세서리, 핸드페인팅 그릇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성봉학교 학교기업 ‘징검다리’는 카페 운영과 사과, 자몽 건조칩, 커피 드립백, 종이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추가 지정된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 ‘꿈빛’은 꿈빛카페와 지역사회 농협 하나로마트 내 상설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연수세트 만들기, 캠핑용 나무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여주시평생교육과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오는 8월21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통계적으로 인구의 12∼14%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행 '장애정도 판정 기준'에 명시된 지적장애 기준인 '지능지수 70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비장애인과 비춰봤을 때 느린 인지 속도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국적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여주시도 기존의 경계선지능인 조례가 19세 미만의 자에게만 지원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성인학습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진선화 여주시의원의 대표발의로‘여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2022년 12월 제정했으며,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들이 함께 구체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강의와 토론회 형태로 진행되며 강의를 맡은 이보람 특수교사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흥천면 효자로 121에 흥천도서관을 건립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7.12.(수) 9시40분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흥천도서관은 개관에 앞서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산프로그램 및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2023. 7. 3. ~ 7. 11.까지 시험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서관 시설규모는 지상2층, 연면적 855.67㎡로 주요시설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동아리실, 메이커스페이스, 영화감상실,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다. 흥천도서관은 2019년 7월 흥천도서관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2020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을 유치하여 국비 16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14억 2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30억 2천만원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소장자료는 11,000여권이 비치되어 있고 흥천면에 화훼 단지가 집중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원예특화자료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흥천도서관은 지식정보와 교육 및 문화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조성됐으며 흥천면과 인근지역에
(중부시사신문) 2023년 7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하반기 기획전 ‘리얼리즘을 넘어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근간이자 원천인 구상회화를 통해, 빠르고 새롭게 변해가는 미술시장의 흐름 앞에 회화가 가져야 할 본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것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느끼는 시간, 공간, 기억, 상징, 경험에 대한 기록을 구상회화로 표현한 작품들과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21명의 작가의 작품 27여점이 각 주제에 따라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마다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화가들은 대한민국 화단에서 오랫동안 구상회화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KCFAA) 회원들로 구성됐다. 공간별 주제에 따라 ‘인물과 자연에 투영한 내면의 표현’ 공간에서는 배우 안성기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의 안성기를 담아 낸 박상훈 사진작가의 ‘Face-Ahn Sung Ki’, 길과 빛에 투영된 삶의 리얼리티를 세밀한 표현과 색감으로 완성한 이영희 화가의 ‘모악산 가는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7월 15일(토) 오후 3시, 미술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며, 문화예술로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컨소시엄하여 탄생한 문화예술그룹 ‘THE KATEUM’과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가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금 윤경난, 클라리넷 이상옥, 바순 이도은, 콘서트가이드 라현수, 피아니스트 조가희, 총감독 김석민이 참여한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5시에 운영한다. 7월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해금 연주가 추가되어 다채롭게 동·서양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7. 20.(목) ~ 9. 03.(일) 기간 전시되는 '아트뮤지엄 려' 하반기 기획전 ‘리얼리즘을 넘어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展’을 예약자에 한해 당일(15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영통2동 동장 및 직원들은 망포역 인근 편의점, 식당, 고시원 등 생활업종에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될 경우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통2동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로 선정된 위기가구를 가정방문해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이 바로 복지의 시작이다.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선제적 위기가구 대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