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9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 오랜 기간 유지되고 있는 안중도서관만의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상반기 웹툰 정기강좌와 웹툰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 특강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안중도서관 웹툰 창작실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구축된 웹툰 장비를 활용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웹툰 창작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지속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내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건물 등이 없는 지역에 구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주소정보 시설물이다. 오성강변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의 휴식·레져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주변 건물 및 표지물이 부족하여 이용 시민들의 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다소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히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하여 주소정보 사각지대에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살기 좋은 도시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가 12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및 선풍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봉사단은 경기도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서정동, 지산동, 신장1동 및 신장2동의 어르신 100명의 안부를 살피며 전달하고, 한국전력공사 평택전력지사에서 지원된 선풍기 25대를 배부하며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주민돌봄센터 김금숙 센터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대비하여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살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12일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행사 당일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제시된 의견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고, 시 발전을 위한 의견 외에도 협의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바르게살기 평택시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현재까지 18개 단체와의 소통을 실시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3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다음주 초까지 최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비 중점 관리 사항 전달, 시군별 대비사항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중점 관리 사항으로 기상정보 상시 관찰(모니터링)을 통한 징후 파악,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통제 등 철저한 인명 보호 대책을 펼 것과 강수 집중시간에 외출을 자제토록 안내·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부단체장 주재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상황 등 접수 시 주민과 관계기관에 대한 전파가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도 전달했다. 아울러 도는 인명피해 방지대책과 함께 위험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이재민 구호 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시사항도 즉시 전파했다. 도는 야외활동 및 위험지역 접근 자제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 등 전광판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을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알파탄약고는 미7공군사령부가 관리하는 미군 군사시설로써 지난 6월 21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탄약고로 설치된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위치하고 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2020년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 TF 회의를 통해 조속한 이전을 요구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합의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조성의 주요 비전을 ▲평택을 대표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조성 ▲알파탄약고 원형을 보존 및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숲이 어우러진 평택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공간 조성 ▲평택만의 색을 입힌 문화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할 것을 선포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렵게 돌려받는 알파탄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13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하계 휴가철 다소비 품목의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이중표기 여부와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배달음식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한다. 점검품목은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가공품 포함) 등 나들이 품목이며, 점검대상은 이를 취급하는 유원지, 캠핑장, 계곡, 해수욕장, 항·포구 등의 전문 음식점과 도·소매업체, 해당 품목의 배달을 병행하는 음식점이다. 또한 시는 내달부터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이 기존 15종에서 가리비·우렁쉥이·방어·전복·부세가 추가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가된 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단속 예정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하계 휴가철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철저히 지도·점검하여, 소비자의 안전한 소비와 알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표시 이행·변경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음식점에서 원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12일 사립작은도서관 5개와 책배달서비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립작은도서관 책배달서비스’는 기존 화성시에서 운영하던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방안으로,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이용자가 방문하기 쉬운 집 근처 사립작은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근거리 작은도서관을 기반에 둔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으로 주거·생활권 내에 독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용방법은 화성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검색 후 “작은도서관책배달”버튼을 이용, 근처 사립작은도서관을 선택하면 2~3일 이내 사립작은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병희 도서관정책과장은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처음 도입된 책배달 서비스는 3년만에 이용자수 6배, 대출수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번에 추가된 5개소를 포함해 총 58개의 도서관(공공18개소, 사립 40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13일 ‘2023 베트남 호치민 MTA 전시회(2023 MTA VIETNAM) 화성시 단체관 참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 독일, 대만 등 20개국에서 약 405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계 전시회로 금속절삭기계, 밀링기, 레이저 가공기, CNC 선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화성시 중소기업 6개사가 본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총 60건의 수출 상담과 2,425만불의 상담실적, 20만불 상당의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필름코팅 및 재단기계 제조 기업은 전시회에 참여한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총 1,617만불의 성과를 올렸으며, 프로브센서 등 정밀측정기계 제조기업과 발포 가공기 제조기업 또한 각각 10만불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시회 단체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직접 바이어를 만나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전시회 참여로 베트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에게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3년 읍면동 사회단체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단체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8개 읍면동을 돌며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 정책을 공유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8회, 260여명의 단체장들과 만나,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안건으로는 주민복지증진 분야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개설 및 확장에 대한 건의가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인프라 확충 및 생활불편 해소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공원 조성 등 157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장기적인 사업은 진행사항 등에 대하여 수시로 결과를 안내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