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13일 충북연구원에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사업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정책제안이 반영된 것으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도내 청소년을 위해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발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여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지도자의 역량을 한 곳에 모아 허브기능을 할 수 있는 센터를 목표로 출발했다. ‘충청북도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이 수행하고 올해 말까지 도내 청소년 및 관계자 욕구에 대한 수요조사와 후보지 분석, 기본 방향, 공간, 투자, 운영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은 충북 미래 경쟁력으로 청소년의 경쟁력이 충북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가 도내 청소년들의 간절한 외침에 멋지게 응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13일 팔달구 지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최근 감염병 엔데믹 여파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혼란으로 인한 원자재, 에너지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구 소재 14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각 시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14개 시장 상인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더불어 물가상승 문제에 대해 논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에너지, 원자재 등의 물가상승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합심하고 노력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아동돌봄의 분절적인 사업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동돌봄 서비스는 부처별, 대상별로 다양하고 분절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전환기에 놓여 있는 아동의 경우 돌봄공백이 생기는 등 사업의 연속성 결여가 문제로 지적됐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공급 주체의 전문성 결여와 양질의 서비스 부족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져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돌봄 통합지원 센터를 전문적인 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돌봄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이철수 의원은 “인구절벽시대에 새로운 인구확보만큼 중요한 것이 기존의 양육환경을 개선하여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여 일·가정이 양립하여 가정친화적인 충남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각 시·군에 설치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심적 역할을 하는 민·관 협의기구이나, 각 지역 내 자원의 정도, 민관협력 수준, 담당자의 역량 등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의 양질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례안은 ‘재원 조달’과 ‘민간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각 시·군의 사회서비스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행·재정적 지원계획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응규 의원은 “사회서비스의 양과 질이 거주지역에 따라 상이해지는 것은 형평과 효율의 조화를 통해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보장의 기본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12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제2기 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특위 위원은 이철수 위원장과 이지윤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종화·전익현·고광철·박정수·박정식·유성재·최광희 의원 등 총 9명이다. 이철수 위원장은 “동료의원의 징계요건을 다루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기본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지윤 부위원장은 “도민의 대표로 활동하는 만큼 그에 부응하는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며 “청렴하고 정직한 충남도의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5조에 따라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제2기 위원들은 내년 7월 4일까지 도의원에 대한 윤리 심사와 징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지역 농업인의 ‘2023년 경기도 스마트 강소농 대전’ 참가를 지원해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돕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경기도 강소농 대전’에서 수원지역 강소농(强小農) 김정수씨(32), 박문수씨(38)가 운영하는 ‘정수농장’과 ‘화호농원’ 농산물을 홍보한다. 수원메가쇼가 주최하는 ‘팔도밥상 FAIR(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강소농 대전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바이어(구매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기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강소농’을 주제로 열리며, 경기도에서 16여 농가가 참여한다. 권선구에서 정수농장을 운영하는 김정수씨는 행사장에 마련된 ‘수원시 홍보관’에서 도심 속 체험형 농장을 소개하고, 방울토마토, 애플수박 등 농산물을 홍보한다. 화호농원을 운영하는 박문수 씨는 국화, 천일홍, 페튜니아 등 다양한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은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구매자)와 상담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수원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협약 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며칠 전 중소기업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늘 수원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좋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수원시의 발전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집중 호우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려 소관부서장 15명과 읍면동장 24명이 참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충남권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 행정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선제적인 재대본 가동·운영 ▲긴급재난문자 적시 발송 ▲침수가 우려되는 도심하천, 둔치주차장 사전통제 등을 적극 당부햇다. 시는 특히 하천변에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찰,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하천출입 통제사항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긴급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이번 호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춰달라”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한국자유총연맹 동삭동분회에서는 12일 삼익사이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동삭동분회 회원 5명이 참여해 경로당에 모인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오감 등을 활용한 두뇌테라피 활동과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여 집중력 및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실내스포츠 활동 등의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소 경로당 재능기부 및 복지관 봉사는 물론 방역 봉사활동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동삭동분회의 윤경아 위원장은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께 먼저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이정석 동장은 “오늘도 변함없이 지역 봉사에 나서주신 윤경아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동삭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