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암 사망률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암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암관리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고, 암관리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암 조기 발견을 위한 암검진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또한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지지사업의 추진, 환자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한 치료비의 지원 등을 조례안에 담았다. 조 의원은 “우리 도민의 암 사망률이 전국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세 또한 증가세에 있다”며 “도가 암관리 대응시책을 마련하여 암으로 인해 궁핍한 도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전체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중부시사신문) 상품중학교(교장 고광용)는 7월 11일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특별한 진로 캠프를 열었다. 매년 각 직업 분야의 역량 있는 동문 선배들이 모교로 찾아와 후배들에게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는 보험전문가, 경찰관, 소프트웨어개발자, 가수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졸업생 동문 선배와 함께 희망과 꿈을 키우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광용 교장은 “상품중학교 학생들도 앞으로 동문 선배들처럼 모교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하며. 진로 캠프를 통하여 자신감을 얻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태안지역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태안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과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8월 완공 예정인 교직원 공동숙소 신축 현장을 찾아가 공사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인부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안고등학교를 방문,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고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공동체인 학생‧교직원‧학부모와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20년 이상 된 숙소가 신축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 만큼 교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달라”고 말하고,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완공을 눈앞에 둔 시점이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하자보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막바지 공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13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기주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깨끗한 지구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교육기관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주 교육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이천소방서 조천묵 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천문화원 조성원 원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제41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하고 도교육청 15개 부서에 대한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은 동물학대 예방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욱희 의원(청주9)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안’은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이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법령에서 정한 비율 이상 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박병천 의원(증평)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도교육청의 국제교류 협력 정책과 추진 사업에 걸맞게 조례명과 조문 내용을 변경해 국제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재정립하고자 개정됐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독서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0회 임시회 회기 중인 13일 (가칭)단재고등학교 설립 부지를 현장 점검했다. 공립형 대안학교로 구상된 단재고등학교는 12일 도교육청의 ‘단재고 2025년 발전적 개교를 위한 기본 계획’ 발표에 따라 개교 시기가 당초보다 1년 늦어진 2025년으로 공식화됐다.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14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관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 계약, 관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총 57교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학교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회계 예산 편성 ▲공유재산관리 ▲재난·안전 관리 실무 ▲계약의 이해 ▲노무비 구분관리제 실무 등에 대해 실무자의 입장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상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김성미)은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 7월 10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도에 전면 시행되며 학교의 근본적 체질 변화를 요구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점제로의 전환, 졸업요건의 변화, 교원 정원의 가변성, 행정학급 체제에서 소인수 멘토링 체제로의 변화 등 크고 넓은 학교의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고등학교 교장들의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비대면) ▲7월 10일 ‘고교학점제와 학교체제의 변화’와‘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대면)를 주제로 연수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도입 취지, 목적은 물론 이에 따른 학교 규정 개정, 구성원 간 예정된 갈등 조정 등 학교 관리자인 교장의 역할에 집중한 연수 내용에 참석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막연하게 느꼈던 고교학점제의 적용이 2025년으로 다가오면서 걱정이 앞섰는데, 교사는 물론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가 13일 지역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무더위 속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파장경로당을 시작으로 13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경로당마다 2~3통씩 모두 30통의 수박을 선물했다. 통장협의회는 또 각 경로당의 냉방시설을 점검하며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를 소재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조무정 파장동 통장협의회장은 “시원한 경로당에서 수박 한 쪽씩 나눠 드시면서 어르신들 모두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지난 12일 지음봉사단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누빔 밴딩 베개커버 100개, 냉장고 인견 여름 홑이불 150채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지음봉사단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25명의 단원이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지난 4월 대원동과 ‘힐링 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기부, 정서 지원 교육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 등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이 직접 만든 여름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핸즈 온 행복 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 물품은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유정 단장은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단원들과 베개커버, 홑이불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동장은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시기에 정성어린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가정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