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단일 권역)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부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장광현 교육과장, 김성균 예산부군수와 예산교육지원청 이혁선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국에서 12개 지역이 선정됐는데, 충남은 부산 4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4개 시군과 함께 매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도지사 소속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특구 사업의 이행력을 담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교육청 양 기관은 교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협력해
(중부시사신문) 지난 6월 30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에서 평택시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대피소)의 위치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방위 대피소 위치 정보를 얻으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민간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에서 ‘대피소’만 검색해도 평택시 관내 대피소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평택에는 현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상가의 지하, 지하보도 등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이 123곳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민방위 대피시설의 명칭(층수 포함)과 위치 정보(도로명, 지번 주소)까지이지만 추후 세부 정보 역시 제공될 예정이며, 평택시 누리집에서 ‘대피소’를 검색 시 ‘민방위대피소현황’에서 대피 가능 인원(수용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13일 복날을 맞아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 갈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더위에 대비해 기력이 약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해 드리기 위해 갈비탕을 준비했다. 이날 준비한 갈비탕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도 확인해 훈훈한 마음도 전달했다. 황준희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삼 서탄면장은 “어르신과 주변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우리 마을 환경정화 활동, 건강 약달력 만들기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최승화 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회에 걸쳐 26개소 지역 내 현안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가는 취임 이후 쉴 틈도 없이 바쁘게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진위천 유원지,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기반시설 등의 현장을 시작으로 이충문화체육센터, 전통시장, 북부지역 현안 및 도로개설사업 현장 등을 찾아 시설 관리상황과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와 재해 우려지역 점검도 진행하고, 주요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과 안전한 공사 진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승화 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내실을 기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4일부터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부지역 5개 보건지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치매 예방 교실은 인지·공예·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우울증 예방 및 치매 발병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중보건지소 내 다른 부서와 연계하여 노년기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교육(구강·영양, 운동, 당뇨·혈압 관리 등)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4개 보건지소(안중·현덕·청북·오성) 및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요일별로 진행되며 지소별로 주 1회 총 8회기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여 평택 서부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한 '기체조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씩 10주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체조 교실'은 지역 주민의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국학기공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과 호흡법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소화 장애, 불면증 등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 △경락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여 이론을 확립시키고 주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체조 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으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나이 든 사람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운동이었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주민은 “운동뿐만 아니라 혈압관리에 좋은 식사요법 등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백세시대인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7회에 걸쳐, 은퇴 전후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빌드UP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중년 빌드UP 프로젝트’는 신중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정과 개별상담 등을 통해 재취업․창업․사회공헌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은퇴 전후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평택시민 32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주제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노하우 및 사례공유와 함께 1:1 맞춤형 컨설팅 과정이 너무 좋았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 모든 분이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 수 있길 바라며,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및 인생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건강․여가 등의 인생이모작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3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연계)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보호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해 공무원과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비상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 반도체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반도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택 첨단전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관내 반도체 기업 임직원이 참석하여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미래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반도체 전문가들로부터 반도체 발전 방향을 청취하고,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지원 정책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연설과 평택시와 삼성전자 등의 발표가 진행됐고, 2부는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이루어졌다. 카이스트 교수 “시스템반도체 부문으로 무게중심 옮겨야” 평택시 “반도체 기업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것” 삼성전자 “반도체 전·후방 기업과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할 것” 먼저 1부에서 국내 반도체 설계 최고 권위자인 유회준 카이스트 교수가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교수는 미래 AI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예측이 어려운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에게 침수 방지시설이 필요한 지역 및 건축물에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 추진실적을 도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우선적 설치를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조 의원은 “근래에 집중호우를 넘어 극한 호우가 잦아지는 등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변하는 기상 상황은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동반하므로, 사전에 시설을 설치하여 급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