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분원장 김웅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한 2023.'탐라바당* 탐험과정'1기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탐라바당 과정’은 2023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해양 친화적인 체험활동으로 건전한 해양문화 확산 도모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지난 5월에 선정 됐다.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내륙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서핑 체험 ▲해녀 물질 체험 ▲섬 스쿠버다이빙 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체험활동과 함께 ▲안전교육 특강 ▲화산섬 제주의 생활과 돌 문화 이야기 특강 ▲제주에 새겨진 4.3의 기억 특강 등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에 대한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웅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은 “제주 해양체험교육을 통해 국토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협동심,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추진을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지난 6월 28일(수),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충북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수업 집중도와 긍정적 정서 향상을 도모하고자 충북 지역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파악 및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다. 이번 계약 수행 기간은 6개월로 올해 말까지 지속되며, 이번 용역 계약의 산출물로 2024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26년에는 충북도 내 전 지역 수요 학생에 대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요자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이 연구용역 뿐만 아니라, TF를 구성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 방안 및 자치단체와의 재원 분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보건소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식단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영양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소속 영양사가 8월 31일까지 벽적골8단지2차경로당(영통구), 기로경로당(장안구), 남향동경로당(팔달구), LG빌리지1단지경로당(권선구)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 식단을 설명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영양 특화 프로그램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식습관 태도 및 영양지식 조사 ▲질환별 식사요법 교육(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식단 회상, 건강식단 구성 ▲사후 식습관 태도 및 영양지식 조사 등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박물관이 7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임신부·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예술 소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예술 소풍’은 박물관 소장유물과 연계해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면‧비대면 형식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7~9월에는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태교신기'를 등을 통해 현대적 개념과 맞닿아 있는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알아보고, ‘왕실태교 일기장(오침안정법)’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10~11월은 박물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서화 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고, 소중한 아이를 위한 선물로 수원박물관 소장유물 중 ‘포도화병’(葡萄畵屛)의 포도 그림을 활용한 전통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선착순으로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교육→교육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태교의 중요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지정 보호수 23주를 점검한 결과, 수목 생육 상태와 안전시설물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공직자, 나무병원 전문가 등 3명은 장마철 폭우·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정 보호수 23주의 생육환경, 병해충 피해 여부, 외과수술 부위 경과, 안전 시설물(지지대·당김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보호수는 느티나무 17주, 향나무 2주, 은행나무 2주, 소나무 1주, 상수리나무 1주가 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수목생육 상태와 철제지지대·당김줄 등 안전대책 시설물 상태가 양호했지만 일부 보호수는 외과수술 부위 보완, 맹아·고사지 제거 조치 등이 필요한 상태였다. 보수가 필요한 수목은 응급조치를 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꾸준히 보호수를 유지·관리하며 맹아와 고사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樹齡)이 수백 년이고, 수관(나무와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이 거대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호수
(중부시사신문) 시민참여형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 FM(손:에프엠)’이 매산동 모두다어울림센터에서 13일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은 2021년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국 허가를 받은 후 2022년 8월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오다 이날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하게 됐다. 주파수는 FM 96.3㎒이고, 송신소인 삼일공고를 중심으로 반경 5km 이내(팔달구·장안구 일원)가 주 청취 가능 지역이다. 영통구와 권선구 일부 지역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송출한다.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돼 지역 정보, 문화,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지역의 상권도 홍보하고, 수원시 유관 부서와도 협업해 지역 소식을 꾸준히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개국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마을미디어단체원,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원,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지역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2일 시립죽전어린이집이 어려운 가정 아이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약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형편으로 홀로 아이를 기르는 지역 내 한부모 가정 3가구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시립죽전어린이집이 베푼 따뜻한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며 “동에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취약 가구에 선풍기 등 여름 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선풍기 또는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가 지원한 여름 물품은 사전에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어떤 물품을 원하는지 의견을 묻고 선정했다. 이춘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티켓을 판매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커피, 차 등의 음료를 제공하고 행사장에선 별도로 율무, 김, 다시마, 딸기잼, 다육이, 디퓨저 등의 상품을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옥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많은 주민이 함께 마음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욱 세심하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통장 2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질병, 사고로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멈췄을 때의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 환자 목격자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교육은 이론과 마네킹 실습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한용 동백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