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5개교, 7개 과, 15학급이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돼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 직업교육을 적극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편대상 학과는 △장항공업고 IoT기계과, 신재생에너지과 △ 대천여자상업고 콘텐츠마케팅과, 세무에셋과 △합덕제철고 철강로봇융합과 △천안여자상업고 AI빅데이터과 △태안여자고 미디어콘텐츠과로 오는 2024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25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도내 5개교, 7개 과, 15학급을 학과 개편 대상 학교로 신청하여 100%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보통교부금 34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실습여건 개선 △기자재 확충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교육과정 변경 비율 △이해관계자 동의 △교직원의 추진 의지를 검토해 학과 개편의 필요성과 타당성, 성공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의하여 승인하며, 승인 학급 당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그동안 반도체고 신설을 포함한 ‘미래산업 중심의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산동에서는 지난 1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준비한 물파스, 응급키트 홍보용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몰라서 못 받는 이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이 있으면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폭염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기준 부적합 시 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수정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은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도 마을자치계획 5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2일간 새빛톡톡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고등동행정복지센터)를 실시하여 주민 195명이 참여했으며, 당일 주민총회에는 77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장구 및 라인댄스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시작을 알렸으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4년 마을계획사업에 대한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쌍우물축제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꽃길 만들기 프로젝트 ▲쌍우물 공원 비오톱 조성 ▲태극기거리 조성사업 순으로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병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후 첫 주민총회로서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2024년 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매교동 구세군 수원교회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름나기 선물세트 50상자를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한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교회에서는 손선풍기, 비타민, 쿨타올, 쿨토시, 사탕 등 생필품이 담긴 선물세트 50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수원교회 최철호 담임사관은 “소정의 생필품이지만 장마철 무더위에 지친 관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교회에서는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주변을 도우려는 작은 마음이 모인다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으로 전달될 것이라 믿는다”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으며 수원교회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세종시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공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취약지구 예찰,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으며 유사 시 대응계획 및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소연 이사장은 13일 市 주관 호우 대비 긴급 점검회의 결과를 참고하고 연기면에 위치한 합강캠핑장을 방문하여 수위 상승에 따른 대응계획 및 하천변 통제현황 등을 집중점검하고 호우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기상특보 발령 시 캠핑장 이용 통제방안 강구 ▲재난대응방송 적시 실시 ▲캠핑장 하천변 사전통제 강화 등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조 이사장은 “그동안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다음주 초반까지 길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장별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호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3일 보령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 감축,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 개발 등 학교지원센터 추진사업 고도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 학교 공문서에 대한 각종 양적·질적 통계자료와 그래프 등의 시각화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공문서 진단키트’ 활용사례를 전달하며 학교현장의 정착 방안을 고민하고, 올 하반기 학교 현장의 채용 업무경감을 목적으로 개발‧보급될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에 대한 각 지역별 요구사항을 함께 분석했다. 또한 부여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계약제 교원 인력풀 지원 사례와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교육기자재 이동 지원 사례 등 지역별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학교현장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5명의 학교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업(교육과정), 각종 교직원 의무연수 및 공간과 시설업무 지원 등 약 20여 종의 학교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끊임없는 고도화를 통해 학
(중부시사신문) 제9대 하남시의회가 7월 임시회에서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위기 시대를 반영한 조례안을 다수 발의하면서 입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등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총 37건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다뤄진다. 특히 의원들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생 법안’을 입법활동 목표로 내걸고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성폭력피해상담소 설치·운영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사용검사 받고 15년 경과한 공동주택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 지원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및 무단방치 금지 등 안전 증진 도모 등을 담은 각양각색의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은 총 9건으로, 하남시가 버스사업자에게 운영원가에 비해 부족한 운송수입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만24세 이하 청소년·청년과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를 또다시 찾아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처인구 모현읍 동산천 주변과 동천동 고기교 일대를 방문해 지난해처럼 수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를 잘하고 있는지 점검한 데 이어 13일 비가 많이 내리자 고기교를 다시 찾아 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이 시장은 고기교 주변의 차수벽 설치 상황을 살피고 "차수벽 콘크리트가 다 굳지 않아 거푸집을 떼지 않은 상태인데 비가 계속 내려 차수벽 쪽으로 물이 차오를 경우 차수벽이 훼손되어 제 기능을 다 못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관계자들에게 물었다. 공사 관계자가 "차수벽 콘크리트는 이미 상당한 강도를 지닌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자 이 시장은 "계속 점검해서 어떤 폭우에도 견디도록 관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천동 고기교 일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용인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동막천이 범람하고 빗물이 하수관을 타고 역류해 다리와 주택, 상가들이 침수됐고, 동막천 동원 3교 옹벽이 무너졌다. 시는 올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
(중부시사신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밤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도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점검에 나선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대처 상황 등 도내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을 발표했다. 국무총리, 중앙부처 차관급,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점검회의에선 기상 상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관계기관별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살폈다. 도내에선 이날 오전 4시 기준 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등 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오전 5시 기준 천안·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5시 기준 도내 평균 누적 강우량은 97.9㎜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여지역으로 강수량은 138.1㎜로 집계됐다. 앞으로 이틀간 도내 평균 예상 강수량은 8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이 전망된다. 도내 통제 현황은 △둔치주차장 21개소 △하천변 산책로 29개소 △기타 19개소 등 총 69개소다. 도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예술교육가’ 총 20명(팀)을 모집한다. 8월 말 새롭게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약 2,105m2 규모로 조성돼 다양한 주체가 공생하며 배움, 창작, 교류가 이뤄질 공간이다. 경기도에서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용인특례시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콘텐츠부터 세대의 개념을 확장한 콘텐츠, 삶의 크고 작은 기술들이 담긴 콘텐츠 등 ‘세대’를 주제로 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중심으로 활동할 ‘공생예술교육가’는 테크와 예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추후 서류 및 면접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20명(팀)의 ‘공생예술교육가’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교육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프로그램당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