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3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동의안 7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총체적인 의료복지 시스템의 강화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고도의 검증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암을 극복한 환자들이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돌봄이나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인증과 관련 돌봄서비스 수준이 아닌 각종 서류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평가인증 절차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지원시설과 비지원시설 간의 예산 지원 간극을 좁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청년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청년만을 위한 마음건강정신센터는 아산 한 곳 밖에 없다”며 “서울, 인천, 전북 등 광역자지단체 벤치마킹을 통해 시·군과 연계해 운영하는 충남형 광역센터 설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적극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1차 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하고,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체계적 연안정비, 관·학 연구 인프라 구축을 한다면서 해사 채취 보고가 없다. 비록 소관 부서는 아니나 유관 업무인 만큼 기후환경국과 협의해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 “업무보고 형태도 문제가 있다. 보고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지적하며 “민물고기 소비가 많은 만큼 도민 건강권을 위해 안전성 측면의 철저한 계획‧수립과 어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구개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해양치유 랜드마크 구축과 관련한 ‘해양치유센터’ 연구용역이 전문영역의 유용성 확보를 위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특히 신경 써달라”며 “또 귀어학교 운영을 통한 어촌 인구 유입정책은 정말 중요한 사업인데 정착률이 20%로 매우 저조하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말고 정착률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양평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평군 주요정책 및 군정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현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구축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 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관광 개발 등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 8기에 추진된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생활행정 분야에서는 ‘쾌적한 주거생활 공간 조성을 위한 청소과 신설’의 점수가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 개선사업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분야에서는 ‘세미원 국가 정원 추진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화장 장려금 지원’ & ‘출산장려 지원금 확대’ & ‘독거노인 AI안부 살핌 사업’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양평군 5대 군정 사업 중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생활행정‘분야의 경우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의 청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3일 용문면 꽃다니토종벌농원에서 토종벌사육농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낭충봉아부패병 사전예방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고 토종벌 폐사 원인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양 관리를 통한 철저한 예방만이 토종벌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2023년 지역적응형 우수 토종벌 지원사업 대상 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사전예방과 지속관리를 통한 월동 후 생존율 향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부터 발생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관내 토종벌 95%까지 폐사됐으나 저항성 토종벌 보급으로 현재 50%까지 복원된 상태이며 지속 증식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쉬자파크 치유의집을 이용하는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우선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예약의 경우 매주 수요일 기준으로 4주 후의 신규 객실 예약이 가능하나 군민우선예약제의 경우 하루 앞선 화요일에 객실 예약이 가능하므로,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군민들이 우선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 접속 및 로그인 후 [통합예약] - [우선예약] - [지역주민우선예약] 메뉴를 통해서 가능하다. 군민우선예약은 치유의 집 전체 19객실 중 4객실에 대하여 운영 중이며, 양평군민의 휴양림 이용 확대를 위해 향후 용문산자연휴양림까지 군민우선예약을 적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휴양림 군민우선예약제를 통해 양평군민의 산림휴양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고장에서 성수기 휴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인근 지역(경기 양평군 양평읍)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영웅 및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사단은 지난 13일 지역 내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최정휴·이영기 옹 등 5명과 월남전 참전용사 5명의 자택을 방문하여 생필품, 건강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제2신속대응사단장(표창수 소장)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6·25 참전영웅 최정휴 옹을 직접 찾아 거수경례로 인사하며 최고의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최 옹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6·25 참전유공자 제복을 입고 마중 나오며 장병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표창수 사단장은 최 옹에게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안부 인사를 나누며 오랫동안 최 옹의 6·25전쟁 참전 경험담을 경청했다. 최정휴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입대 후 육군 제15보병사단 소속으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 참전하여 생사를 넘나들며 전장을 누비었다. 특히, 최 옹은 당시 고성의 매서운 한파 속에서 배고픔과 추위를 온몸으로 견뎌내며 오직 ‘자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평군 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2023년에 진행되는 3번째 공공근로사업으로, 참여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약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및 환경정화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의욕이 생길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동면 신협에서 지난 13일 신협사회공헌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양동신협이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협 임직원과 홍보위원들이 펼친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지역 내 주거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습도 조절과 곰팡이 방지를 위한 한지 벽지, 친환경 소재 장판 등이 제공됐고 집안 내·외부 청소와 다양한 생필품 나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 펼쳐졌다. 양동신협 신현문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다 함께 행복한 양동면을 만드는데 양동신협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동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함께해서 행복한 양동면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팔도밥상 페어 2023’과 연계하는 ‘경기도 스마트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경기도 스마트 강소농 대전’은 경기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경기도와 16개 시군이 도내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농촌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되었다. 군은 ‘강소농 육성 교육’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지원받은 양평 강소농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보, 판매하고자 용문산덕동표고버섯, 양평앤아스파라거스, 청정모아농장, 돌담농장 4개 경영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생산하는 업체들로 주요 가공품인 ▲ 착한 표고버섯 분말 ▲착한 아스파라거스 액상차 ▲ 착한 아스파라거스 차 ▲ 착한 딸기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식품의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농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농가들이 직접 수도권 잠재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그동안의 교육, 컨설팅 성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 서천소방서 안수훈 소방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는 각 시도 지역대회에서 우승한 소방안전강사 1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로 단상에 올라 발표를 시작한 안수훈 소방교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강의를 전개했다는 평을 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은 안수훈 소방교는 소방 교육사업 추진단 참여, 각종 대국민 안전캠프 행사 등에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충남소방의 자부심을 걸고 열정적인 준비로 전국 대회에 입상한 안수훈 소방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할 수준 높은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강사는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소방관 중 소방서장이 지정하며,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과 우수 강사 육성을 위해 매년 각 시도 지역대회와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