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를 방문한 미국 피닉스시 대표단에 “양 도시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피닉스시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피닉스시는 국제자매도시들과 시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피닉스시 시민들도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피닉스시 방문단을 초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시와 수원시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고. 4대 스포츠 구단을 보유하는 등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며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은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며 “프로스포츠 구단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닉스시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많은데, 수원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이 인상 깊었다”며 “양 도시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애리조나주의 기업들이 수원을 통해 한국에 진출하고
(중부시사신문) 지난 14일, 서종창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과 장동규 광교1동장은 이의119안전센터(센터장 모승찬)를 방문하고 격려와 감사의 말과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용덕 영통구청장도 동행하여 격려의 자리에 함께했다. 올해 5월 25일 현 위치인 경기도청사 부지에 개청한 이의119안전센터는 영통구 광교1‧2동과 연무동 일대를 관할 지역으로 두고 있다. 서종창 주민자치회장은 “소방관 여러분들은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수호하는 고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주민들은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불경기 속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위·수탁기업 간 공동 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이다. HU공사는 이번 성과공유제로 ESG 경영 실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HU공사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브라앤시퀀스(대표 오동근)은 CCTV, 얼굴인식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폴 기술을 확보한 업체로, 움직이는 사람의 정면이나 측면을 인식하여 실종아동·치매 노인 등을 찾는 데 기여도가 높은 회사이다. HU공사와 ㈜제브라앤시퀀스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종자 객체인식 기술’에 의한 대상자 검지율을 확인하고,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구축하여 화성시 공공시설에 단계별 확대 적용을 위한 조사·분석 업무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 라며 “ESG 경영 실천과 안전한 시설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동 통장협의회에 참석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율천동 통장들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통장협의회 7월 정기회의에 함께한 지사협 위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또는 통장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더욱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위기가구에 제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안내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여러분의 제보가 위기에 처한 한 가정을 구할 수 있다”며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으로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빅트리 어린이집이 14일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 20만 3천 원은 지난달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는 어린이들이 기부한 중고물품 판매로 이뤄졌다. 물품을 진열해 놓고 어린이들이 ‘시장 놀이’를 하며 갖고 싶은 것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정자3동 CMS 계좌를 거쳐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빅트리 어린이집 김연희 원장은 “자기 것만 고집하던 친구들도 이번 바자회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도 ‘주는 행복’의 크기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7월 14일 '순이 삼촌'의 저자 현기영 작가를 초청하여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프로젝트 학습 일환으로 충북 지역 12개 중‧고등학교 인문동아리 10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심민채 학생(청주중앙초 5학년)의 ‘너영나영’제주민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4.3 청소년 문학'섬,1948'의 저자 심진규(진천상신초 교사)작가 진행으로 이어졌다. 사제동행 인문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제주항일운동과 제주4.3’을 주제로'순이 삼촌', '바람타는 섬'을 읽고 제주 역사 인문 학습 활동을 해왔다. 현기영 작가는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당시 금기 시 되던 제주 4.3을 역사의 수면 위로 올려놓은 '순이 삼촌'을 발표하며 4.3 대표작가로 불려왔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해당 문학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제주항일운동 및 4.3 이야기를 심도있게 나누었으며 현대사의 감춰진 아픔을 소설로 되살려낸 과정, 근현대 제주 문학 작가로서의 삶, 1940~50년대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겪은 시절의 이야기도 함께 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이천시민의 조기정착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전입시민 생활안내서 ‘이천살이 함께해요’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천살이 함께해요’는 ▴이천시 기관▴행정▴교통▴환경▴문화·관광▴일자리▴보건·복지▴안전·건강▴평생학습▴농정·축산▴참여 등 11개 분야별 정보로 전입시민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천시 기관’분야에서는 이천시의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들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고,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힐링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보인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정보들을 안내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천살이 함께해요’는 이천시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시책›전입생활안내서)에 게시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쓰레기종량제봉투(10ℓ)도 함께 구성하여 이천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전입시민 생활안내서는 2019년 최초 발간하여 전입 시민들의 이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백사면행정복지센터는 12일 수요일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하여,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으로 치매가 의심되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진단도 받지 못하던 상황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발굴 됐으며, 장기간 정리정돈이 안된 채 주거지 곳곳에 쓰레기를 쌓아놓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어르신은 백사면 맞춤형복지팀의 연계로 이천치매안심센터, 이천의료원에서 치매검사를 받아 치매진단을 받고,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치료 후 건강이 호전되어 어르신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벗고 나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관빈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기범 백사면장은 “무더운 날씨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사면행정복지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신둔면주민자치회에서는 12일 도암2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신둔 만들기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인식 확산과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생활환경 운동의 활성화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의류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를 5회 운영하며 마지막에는 동절기 병충해 예방 나무 옷 제작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주민 총회시 자원순환 부스를 설치하여 재생가능 자원(폐건전지, 우유팩 등)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는 커피박 화분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산업 폐기물이라는 양말목이 쓸모가 없어 생산과 동시에 소각처리 되고 환경오염을 발생한다고 하니 의미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손으로 하는 뜨개질이라 어려워 보였는데 다용도 바구니를 만들어 보니 다음 활동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폐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더하고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7월 20일 이천 관내 학교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목재문화체험장 전품목 50%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에서 진행되며, 할인은 전 품목(독서대, 도마, 기차, 비행기, 트레이, 시계 등)에 적용된다. 체험은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3개 반으로 수준별 구성이 되어 있어 누구나 다양한 목재제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DIY교육실, 사진 찍기 좋은 중정, 나무의 형태와 쓰임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인 목재전시실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시민분들이 목재문화체험장에 오셔서 목공예 원데이클래스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