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및 영유아동반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교통약자 바우처택시’20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콜 배차 시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나눔콜택시(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40%는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어, 휠체어 장애인과 비휠체어 장애인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특별교통수단외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인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 바우처택시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 및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26일까지 하남시청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자 중 무사고 운전경력, 차령, 택시운전경력, 자원봉사자 이력 등을 서류심사해 대상사업자 20명(대)를 오는 31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 후에는 시스템 고도화와 운전원 교육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바우처택시 도입으로 맞춤형 배차가 가능해져 교통약자분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교통복지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상황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1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초청해‘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하남’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글로벌 특강은 이날 오전10시부터 70분간 열렸고, 이현재 시장, 시 공직자, 청소년 및 청년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별히 도영심 세계여행관광협회(WTTC/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 홍보대사와 함께 독일에서 온 청년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특강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유명 인사 방문이라는 점에서 준비된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리나 보코바 전 총장은 불가리아 외무부 장관, 불가리아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낸 유네스코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사무총장 재직 시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많은 목표들을 구체화하는데 큰 기여와 함께 2016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에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2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화성시미디어센터 내 시설인 영상스튜디오와 소리스튜디오를 주민에게 개방하고, 특별강좌를 무료로 개설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개정의 목적이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신진 미디어 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전체 규정을 재정비를 위해 개정됐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1인미디어실, 미디어편집실, 비디오 테이프 디지털 변환 편집실 등 시민에게 개방됐으나,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영상스튜디오, 소리스튜디오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방 될 예정이다. 전성균 의원은“화성시민들이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하여 미디어콘텐츠를 제작·체험하고, 창작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5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아동학대로 인한 아동학대 사례판단 및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과 연장에 대해 심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경찰,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 기관장 등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가정에서 보호·양육이 어려운 아동에 대하여 시설보호 등 아동을 위한 여러 가지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사례판단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0년 4회, 2021년 9회, 2022년 10회 심의회를 개최했으며,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은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과 아동의 최선의 이익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건 논의와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인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가 없는 그날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애쓰시는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13일 양일에 걸쳐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함께자람센터) 및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틈새돌봄교실, 그룹홈 등 오산시 아동복지시설 돌봄종사자 총 38개 기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권기남 교수의 강의를 맡아 아동 문제행동의 이해와 지도를 주제로 ▲발달적 관점에서의 문제행동 바라보기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지원 방법 ▲문제행동 사례별 문제행동 지도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그간 아동들의 문제행동 대응이나 아동간 중재 등에 애로가 많았는데, 다양한 사례를 들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아동들에 대한 올바른 교수법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아이들의 발달 학습 및 정서에 대한 관심이 각종 매체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부정확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어 양육자들의 불안을 높이고 근거 기반의 올바른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양육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하여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 및 관내 교사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총 2강으로 구성됐다. ‘제 1강 공부란 무엇인가’에서 정적인 학습을 하기 위한 기초와 문해력 등 발달 과정에서의 부분을 폭넓게 알아보고, ‘제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서는 감정 조절과 성취감 등 아이의 감정과 주변 환경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자녀들의 인지, 정서를 포함한 발달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이 많은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정신건
(중부시사신문)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오픈경연에서 혼성챔버콰이어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올해 강원도와 강릉시, 독일 인터쿨투르가 공동주최했으며, 총 34개국 330여 팀, 약 8,000여 명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합창대회이다. 터키행진곡, 아리랑, 밀양아리랑, Ner Ner 총 4곡으로 출전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세계인의 울림, 평화와 번영의 하모니를 선사함으로써, 지난 5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기원 프로젝트 ‘Sing Togetehr K-voice Finial’대전권 우승에 이어 이번 경연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신명섭 지휘자는 “대회 참가를 통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우리만의 힐링 하모니가 아닌 세계로 향하는 울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고 전했으며, 신원식 단장은 “세계 무대에 서는 두려움이 설렘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단원 모두가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으며, 이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올해 계획한 공연을 성실히 하겠다”며 소감을
(중부시사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장빗물펌프장, 대영주택(궐동), 오산대학교 앞 징검다리 등 집중침수 지역 등을 찾아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현재 강수 상황과 전망, 하천 통제 등 인명피해 방지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타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우리 시에도 산책로가 많은 만큼 통행 제한 및 경고 방송 등을 통해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산시는 주민들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및 오산시 카톡 채널을 통해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 등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10:30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나서 비상 1단계(25명) 상황근무에 돌입했으며, 이후 오산시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로 인해 오전 11:20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2단계(44명)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지난해 반지하 세대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신장동 대영빌라 지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이번 주말까지 경로당으로 이전시켰으며, 해당 지역 담당 통장들은 주변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고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비전1동 만세로 상가번영회는 14일 중복을 맞아 휴먼시아1단지, 2단지, 이곡마을3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14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비전1동 만세로 상가번영회 위원 20여 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을 직접 손질하고 조리까지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경로당에 오신 한 어르신은 “계속된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으로 여름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런 행사를 마련하여 대접해준 만세로 상가번영회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준비에 힘써준 만세로 상가번영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고덕초, 효덕초, 새빛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4년 11.5% 이후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15.1%에서 2021년 19.0%로 2년간 3.9%P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의 감소가 체중의 증가로 이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아동 비만 예방사업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양 프로그램 및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하여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영양 교재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건강한 간식에 관심이 높아졌고,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하는 놀이체육 또한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어릴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