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충북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운동장 침수 5건 등 총 2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은 15일 오전 3시, 무심천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근학교에서는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상황발생 시 재난상황실로 보고하도록 조치했으며, 시․군 교육지원청에게 피해사항을 파악하도록 했다. 또한, 천범산 부교육감은 피해 학교 현장 확인 후 오전 11시, 본청 국․과장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오후 5시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여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2차에 걸친 대책회의에서 피해사항이 발생한 학교는 ▲등하교 시간조정 또는 임시 휴업결정 ▲돌봄교실 및 휴업대체 프로그램 운영여부 결정 등 집중 호우에 따른 해당사항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하여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으며,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피해 복구 철저 ▲읍․면지역 피해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행 점검 ▲기상특보 해제 이후 시설피해 복구 등 학생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8일, ‘제69회 충북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69년의 전통을 가진 대회로서 일상의 호기심과 사회문제를 관찰하고 발견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 이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과학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충북교육청은 학생 부문 대통령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7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물리 21편 ▲화학 16편 ▲생물 18편 ▲산업 및 에너지 11편 ▲지구 및 환경 21편 등 5개 부문에 학생부 85팀과 교원부 2팀이 참가했다. 개인 또는 2~3인이 팀이 되어 스스로 설계하고 탐구한 산출물을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탐구과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심사에 임하게 되며, 선발된 17팀은 오는 10월 11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이 바로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이며, 과학의 본질이다.”라며, “노벨상을 향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15일, ‘음(音)미(美)하는 콘서트’ 2부를 리듬팩토리 타악기 앙상블 '타악 퍼포먼스'의 타악 선율과 함께 시작했다. ‘음미하는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상반기에는 1부, 하반기에는 2부를 주말에 진행하는 교육문화원 자체기획 공연이다. 음악, 테이블인형극, 댄스,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의 범주를 다루는 문화콘서트로 특히, 교육문화원 홍보와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예술가(예봄아티스트)가 주를 이룬다. 지난 상반기에는 ‘음미하는 콘서트’ 1부를 진행하여 테이블 인형극,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공연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자녀와 학부모, 일반 시민 모두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하반기 공연은 ▲7월 15일 '타악 퍼포먼스' ▲9월 9일 '시와 음악' ▲10월 7일 'K-POP과 현대예술' ▲10월 14일(토) '비보잉&비레이크댄스'가 준비되어 교육가족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5월, 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진로 멘토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81명을 선발하여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티 20명의 서울대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김현진 교수의 특강 ▲분과별 진로 프로그램 ▲서울대 캠퍼스 투어로 진행됐다. 인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로봇공학 및 자동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최첨단 알고리즘과 실제 경험을 결합한 지능형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김현진 교수는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물리, 화학, 생명공학, 수학과 정보에 재능이 있는 우수학부생들이 자기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역량에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 내의 학생회관, 도서관, 규장각 등 주요 시설 및 이공계 연구시설을 멘토와 함께 견학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종원·류정화·김산수 의원을 비롯해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최동률 소장,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김정희 교수, 평택시 수의사회 송치용 前회장, 평택길고양이고양이보호단체, 명예동물보호관 등 시민 10여 명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발생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기 동물 보호 대책에 대해 동물보호단체, 봉사자들의 민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김혜영 의원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동반자이자 가족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인식하고 있고 반려동물은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며, “유기 동물에 대한 보호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유기 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려동물 입양 절차 메뉴얼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반려인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4일 인근에 소재한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척추·관절질환 진료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연계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나누리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매탄1동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혜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건강한 복지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원장은“개원 10주년, 총 75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우리병원만의 노하우로 지역사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신 수원나누리병원에 감사드린다. 척추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매탄1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4일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남 보훈관에서 ‘2023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선 정신건강 분야 중 인권 이해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강의는 △사례를 통한 인권 침해 판단 기준 및 향후 과제 △정신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했고 인권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 대표를 직접 초빙해 진행했다. 현재 도내에는 정신의료기관 64개소, 정신재활시설 22개소, 정신요양시설 10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7개소가 있으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권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의무교육 대상자(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가 교육을 충분히 이수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아울러 교육 대상을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인권교육 이수 권장)까지 확대해 도내 정신장애인 인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는 1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청북도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3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충북여성기업’을 주제로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중부내륙발전특별법(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롯데아울렛 청주점 업무협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산업디자인 개발 상담회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우수한 여성기업 유공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청주시장 표창 등 총 22점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충청북도지사 지역경제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충북산업 김행경 대표 △㈜정경종합건설 대표 이미경 △㈜셈텍 정춘숙 대표 등 3명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다시만난사람들 윤상규, △㈜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14일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충남 등 7개 시군구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며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14일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 현장순찰점검을 통해 재난대비와 현장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직원들의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내 ▲수방자재 확보 여부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체계 발령 ▲가배수로 및 침사지 시공 상태 확인 ▲토사유실 및 붕괴보호 조치 여부 확인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우리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조성공사인 만큼 재해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와 철저한 현장관리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4일 17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시는 14일 16시 20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정 시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특히 호우시 통행제한, 경고방송, 재난문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18시 기준 평택시 7월 누적강우량은 평균 243mm를 기록했으며,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