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소관 담당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호우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4, 15일 이틀에 걸친 집중호우로 범람한 건지소하천과 침수 피해를 입은 양성 한화테크노벨리 공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안성시는 이번 비상근무에 공무원 126명(본청 27개 부서 및 15개 읍면동)을 투입하여, 15일 12시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다행히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는 없었으며, 선제적 안전조치로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상황에서 3개소 11세대 17명을 일시대피 조치를 했으며, 둔치주차장 4개소, 세월교 2개소, 하상도로 2개소 및 안성천, 승두천, 청미천, 금석천 일대 하천변 산책로 진입을 차단했다. 각 마을마다 설치된 마을방송 309개와 하천변, 저수지, 세월교 등 재해감시를 위해 설치된 재난예경보시설 81개를 운영하여 수시로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상황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피해를 본 공공시설에 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보건소는 12·1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4개 구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수원시보건소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정시연 강사가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공감과 이해’, ‘나눔과 경청’, ‘소통과 네트워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DISC 행동유형을 검사한 후 행동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설명했다. 또 공직업무를 할 때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나누고, 행복한 공직생활을 그려보는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소통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망포글빛도서관이 ‘드로잉에세이 함께 쓰기’ 강좌에 참가한 시민 21명이 함께 만든 ‘드로잉에세이’를 출간했다. 출간기념회는 15일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 선정 사업인 ‘드로잉에세이(그림 수필) 함께 쓰기’는 시민들이 함께 드로잉 에세이집을 발간하는 것이다. 지난 4월 4일 시작돼 7월 15일까지 25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좌는 최준영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 대표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소통을 위해 필요한 생각의 도구’를 주제로 한 강연, 권지영 작가의 글쓰기 수업, ‘그림쟁이지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성진 드로잉작가의 그림 그리기 수업, 이지은(꾸미출판사 대표) 작가의 독립출판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드로잉에세이 함께 쓰기 참가자들은 자신의 삶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함께 쓰고 그리며 치유하고 회복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했다”고 “드로잉에세이 작품 전시회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로잉에세이’와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8월 말까지 도서관에 전시한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소년·청년을 위한 희망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목표, 8개 중점 추진과제 등을 발표했다. 4대 전략 목표는 ‘생애주기별 역량강화’, ‘맞춤형 복지지원’, ‘전략추진 체계강화’, ‘연계 성장지원’이다. 추진 과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수원 ‘만만한 참여’ ▲꿈을 향한 움직임 ‘꿈지락’ ▲청년이 환대받는 수원 ‘처음 청년’ ▲촘촘하게 찾아 두텁게 지원 ‘너를 찾아, 지원’ ▲청소년 공간에 청년을 담다 ‘공간혁신 공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손안에 ON’ ▲연계 성장지원 ‘유스링크’ ▲정주의식 향상 ‘수원에 살어리랏다’ 등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수원시 청소년·청년 정책 발표, 비전선언문 발표,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청년 세대에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희망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7월 14일 가정 밖 청소년의 성문제 예방과 정확한 성지식 함양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쉼터로 찾아오는 성교육 ▴찾아가는 체험관 교육 ▴성문제 발생 시 의뢰 및 연계 서비스 강화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외부의 유혹에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쉼터는 2개소로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권선구 세류동)와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팔달구 행궁동)가 있으며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5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미래인재 양성과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육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장 차관에게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작업이 시작됐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 인재들을 육성하는 일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시가 백암면에 2026년 봄 개교를 목표로 하는 반도체마이스터고교 신설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장 차관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인재 육성 계획에 공감한다”며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작업이 용인시의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형 반도체특성화고교 설립계획’을 수립해 백암면에 반도체특성화고를 신설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올해 필요한 행정절차와 설계, 공사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내년에는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지정을 신청해 반도체특성화고를 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서 교육부 지정을
(중부시사신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편’이 오는 22일 낮 12시에 방영된다.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17팀)들이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본선 무대에는 홍진영, 김수찬, 강혜연, 설운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공연무대에서 ‘백댄서’로 깜짝 등장한다. 시 관계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휴양 인구가 늘어나는 휴가철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과 위생 및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숙박시설의 일부 바가지요금이 도시 전체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숙박요금 인상 폭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인 관광숙박시설은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갖춘 관광호텔과 휴양콘도가 포함된다. 숙박 요금과 함께 시설 안전과 위생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시는 3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숙박시설의 기계실, 전기실, 소방시설, 가스시설, 냉난방 시설, 옹벽 등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한다. 또, 조리시설을 비롯한 시설에서 위생에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지도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숙박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현장 점검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제3호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목칠(옻칠) 분야 예술인 옥승호(45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있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와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이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옥 씨는 전통 유기와 유리류에 옻을 입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옻칠 캔 스프레이를 개발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옻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목칠(옻칠) 분야 대한민국 명장과 해당 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해 옥 씨를 ‘용인시 제3호 공예명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제33회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세)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문화상을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각오로 이번 집중호우에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5개 시장·군수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 회의(국지망 영상회의)’를 열고, 기상 현황 및 피해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상 유래없는 비가 연일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사고와 축대붕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19일까지 길게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도청 공직자 모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는 태안·당진·서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누적 강우량은 평균 252.6㎜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부여 357.5㎜, 가장 적은 지역은 당진 154.8㎜로 집계됐다. 읍면별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 627㎜, 보령시 성주면 594.5㎜ 등으로 파악됐다. 피해현황은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