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영양간식과 학습지 구매권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슬기로운 방학생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영양 간식 꾸러미와 5만원 상당의 학습지 구매권을 지원했다. 간식 꾸러미는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두유, 견과류, 제철 과일로 구성했다. 학습지 구매권으로는 관내 서점에서 희망하는 자습서, 수험서 등 학습 관련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 중 학교 급식과 수업이 멈추게 된다”며 “학생들이 간식 꾸러미와 학습지를 활용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시특례시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은 경로당, 노인회 등 고령층이 주요 구성원인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은 전문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지난 3월 시작한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달 22일 수지구청에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해 보이스피싱에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위험 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어르신의 안전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분원장 한병덕)의 안전체험관이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교육기관을 전문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유치원과 학교의 교직원이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학교보건법에 따른 응급처치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학생수련원은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학생안전체험관을 설립한 데 이어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한병덕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은 “실습 위주의 집합교육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종사자와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법정 의무교육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응급처치)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도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모집하여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어린이이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성차별 행정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대표 차별 행정용어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도교육청은 충북여성재단(이사장 박혜경)과 협력하여 성차별 행정용어 순화 홍보를 위해 대상 용어를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여성 비주류 인식표현 등의 차별용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성차별 행정용어를 순화한 내용을 보면, ▲저출산→저출생 ▲여○○→‘여’삭제 ▲몰래카메라→불법촬영 ▲친할머니(외할머니)→할머니 ▲유모차→유아차 ▲미혼(미혼모, 미혼부)→비혼(비혼모, 비혼부) ▲경력단절→고용중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효자상품→인기상품 등 10개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기관에 성차별 행정용어를 순화한 개선안을 7월에 안내하여 행정용어로 개선하도록 하고,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단어를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생활이 달라진다.”라며, “학교나 기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성차별적 행정용어를 순화하여 사용함으로써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현재 도내 전지역 호우경보가 발효 중으로 13일부터 오늘(15일) 06시까지 청주 331mm, 제천 304mm, 괴산 297mm 등 도내 평균 267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단체장과 15일 06시 경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금일(15일) 06시 현재 무심천 수위는 5.45m로 홍수경보 수위인 5.0m를 넘었고, 괴산댐 수위는 댐 정상 표고인 137.6m를 넘어 월류가 시작됐다 이에, 무심천 인근 청주와 괴산댐 하류에 위치한 충주, 괴산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도지사는 해당 시군 단체장에게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위험지역 주민들 사전 대피 및 지역 통제를 긴급히 지시했다.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여 괴산댐 하류지역에 신속히 알리고, 위험지역 주민 모두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며, 경찰·소방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으로 선제적으로 사전대비 적극 추진 △괴산댐, 대청댐, 용담댕 등 댐과 주요 하천 수위 유심히 검토하고 전체적인 물관리에 대한
(중부시사신문) 도내 전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피해 예방 최일선에 앞장서 현장에서 철저한 대응을 진두지휘 했다. 도내 전지역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어제(14일) 23시 경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방문하여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금일(15일) 06시 경 피해 우려가 큰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단체장 긴급 회의를 실시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직접 지시한 바 있다. 댐과 하천 수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괴산군 괴산댐, 달천 일원과 대청댐 및 무심천 일원에 대하여 김영환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대응을 위하여 주민 사전 대피, 위험지역 통제 및 응급복구 등을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대피 및 저지대 사전 통제 등 신속히 이행하도록 지시하고, 경찰과 소방에도 가용자원 최대한 동원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금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78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부과 1,821억원과 비교해 41억원(2.3%) 감소한 수치다. 올해 우리도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이 각각 12.74%, 3.74% 하락한 것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45%에서 43%∼45% 범위로 확대 등 요인으로 주택분 28억원 감소, 시가표준액 용도지수 인하 사유로 건축물분 13억원 감소 등 전체적인 재산세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를 통해 1주택자 세 부담을 지난해보다 덜어줌으로써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9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20억원 △음성군 175억원 △진천군 136억원 순으로 많았으며 △단양군 20억원 △영동군 23억원 △괴산군 25억원 △보은군 25억원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50%,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7일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 신청·문의 건수도 폭증함에 따라 미리 여권을 준비할 것을 안내했다. 올해 상반기 도내 여권 발급량은 11만 1555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2만 3460건에 비해 약 4.8배 늘어났으며, 도청의 지난해 상반기 여권 접수량도 442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는 2581건으로 약 5.7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에 걸리는 기간도 2배 늘어나 해외여행 비수기에는 신청 후 3∼4일이면 여권을 받아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8∼9일 이후에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여권이 없는 사람이나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사람은 여권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유효한 여권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잔여 유효기간이 부족해 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거부당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의 유효일이 입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권을 신청하려면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구여권 등을 준비해 도청 민원실이나 시·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여권용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가로 3.5㎝, 세로 4.5㎝여야 한다. 정수리부터 턱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고전읽기 프로그램 ‘이도 독서회’에 참여할 14~16세 청소년을 지난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도 독서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중학생들이 고전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이 ▲이기적 유전자(과학) ▲천변풍경’(사회) ▲데미안(인문) 등 3권의 추천 고전도서 중 한 권을 직접 선정해 읽고, 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며, 안전취약계층이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8월말까지 진행되며, 6월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52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단체 등 현장 대면교육을 운영하면서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기관, 단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