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13일 이틀간 화성오산 대학진학지도 리더교사 중심으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2024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실시했다. 화성오산의 지역적 범위가 넓은 점을 고려하여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의 교통 편의성을 고려, 11일에는 화성 동부권과 오산 지역 대상 다원이음센터 대강당, 13일에는 화성 서부권 지역과 가까운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진학지도 리더교사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한 공교육의 책임을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산시교육재단과 연계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퇴근 후 온라인 연수 및 경기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연계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대면 실습 등 총 15시간의 직무 연수를 운영, 관내 64명의 대학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13일에 진행된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상대적으로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라서 자녀 진학에 대한 정보가 늘 부족했는데, 서부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농어촌 전형에 대한 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화성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는 15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6회 광주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조대회가 주임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이번 생활체조대회에서는 줌바댄스, 폴댄스, 플라잉요가, 댄스로빅, 방송댄스 등의 단체전에 총 13개 팀이 출전했으며, 플라잉요가, 폴댄스 개인전에 18명이 출전하여 역동적이며 활력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로 관람시간 내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대회 심사 결과, 단체전 및 개인전의 각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자(팀)에게는 트로피 및 메달이 수여됐다. 주임록 의장은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생활체조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체육 인프라를 좀 더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16일 오후 교육청 상황실에서‘도교육청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시설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 조치 등의 과정에서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행동요령 정비, 유형별 상황에 맞는 대처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충청권에 내린 많은 비(220mm~570mm)로 인해, 시설 피해를 입은 도내 주요 교육시설 대상 교육감 이하 간부공무원들의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시설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주기 바라며, 향후 심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면밀히 살피고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 과정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원활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마주온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실제 연수’를 14일부터16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도 인공지능교육‧마주온 창의적 수업 사례 공모전에 참가하는 교사들의 수업 설계와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4시간, 8시간 과정으로 나누어 3일에 걸쳐 총 6회 진행됐으며, 수업 개선에 진심인 150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연수 내용은 △디지털 문해력 이해 △마주온‧에듀테크 도구 활용 실습 △마주온과 에듀테크 도구 활용 수업 진행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는 마주온과 에듀테크 도구를 수업에 직접 적용해본 현장 전문가 교사가 맡아, 학생 참여 수업, 학생 주도성 함양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업에 직접 활용해본 사례를 살펴보고 자신의 수업에 적용하기 위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숙 원장은 “연구정보원은 교원의 AI‧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말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사님과 연수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올 9월 1일부터 3식 고등학교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9월1일부터 적용되는 1차 배치기준 개선 내용으로는 급별 배치기준 외에 △3식 조리교에 조리실무사 1명 추가 배치 △1년 이내 신설학교에 1명 추가 배치 등이 반영됐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5월부터 6차에 걸쳐 교육공무직 관련 양 노조(학비노조, 공무직노조) 대표와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개선에 대한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번 배치기준 개선으로 도내 조리실무사 92명을 증원되며, 특히 3식 고등학교에 44명을 추가 배치하여 업무강도가 높아 중도퇴사, 잦은 인사이동이 있었던 3식 학교의 급식운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적정한 학교급식 인력배치를 통해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좀 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종사자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2식학교와 과대학교를 위한 배치기준 개선안도 2024년 3월부터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팔달구는 수원시 안경사협회 최병준 전 회장이 운영하는 K비젼 안경 수원 인계점에서 팔달구 저소득 아동 10여 명에게 방학선물로 안경을 맞춰주는 후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 아이들은 해당 안경점을 직접 방문해 시력검사와 함께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최병준 전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눈 상태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교정시기를 놓치거나 케어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이웃을 돕는 것이 개인과 사회에 행복을 주는 일”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안경사협회 최병준 전 회장은 눈이 불편한 일반인들에게는 탁월한 관리 해법을 알려주고 눈 건강에 미처 신경을 쓸 수 없는 사회 취약계층에게는 무료로 시력 검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수원서부교회가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해~孝 경로잔치’를 열었다. 교회에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에도 정자동에 거주하는 350여 어르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잔치는 오엘어린이합창단과 수원시장로회합창단의 축하 공연, 한식 뷔페 방식의 점심식사 대접 등으로 진행됐다. 음식 시중, 기념품 증정 등 현장 봉사는 수원서부교회 신도들이 맡았다. 영상 축사로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 드시고 공연도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시원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서부교회 이준호 담임목사는 ‘부모를 공경하면 이 땅에서 장수한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우리 교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서부교회는 자체 복지사역원을 조직하고 지역 청소 봉사, 반찬 나눔, 외국인 근로자 지원, 김장·생필품 나눔, 헌혈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우산 없이 집 근처에 잠깐 외출했는데 예보에 없던 비가 쏟아진다. 곧 그치길 기다리지만 야속한 비는 하염없이 계속된다. 코앞에 있는 집에 우산이 수두룩한데 허름한 거라도 단 한 개가 아쉬운 순간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일상의 당혹감을 해소해주는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가 운영하는 ‘우산 대여 서비스’다. ‘우산 대여 서비스’는 말 그대로 우산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난감할 때 간단한 신청서 하나로 즉석에서 우산을 무료로 빌려준다. 빌린 우산은 사흘 안에 반납하면 된다.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해마다 여름철에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고를 찾는 아이들이 우산 없이 다니는 경우가 많아 수년 전 시작했데, 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다 보니 민원을 보러 온 일반 주민들도 자주 찾는다. 행정복지센터 1층 새마을문고 입구에 20개 남짓한 대여용 우산이 비치돼 있다. 세월 탓에 낡고 파손된 우산이 많아 올해 새마을문고회가 전량 새것으로 장만했다. 비 오는 날 대여 신청이 보통은 10개 내외인데, 올해는 비가 오락가락할 때가 많아서인지 잔여 수량이 1~2개뿐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자치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정자1동 주민들은 내년에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마을자치사업 가운데 ‘亭子(정자) 마을 한마당’을 최우선 사업으로 선택했다. 이어 △자매결연지(충북 영동군 심천면) 농번기철 일손돕기 △서호천 산책로 휴식공간 조성 △재활용품 수집 노인 안전용품 지원 △달보기 별보기 천체관측 행사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亭子 마을 한마당’은 동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며 소통하는 마을축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연주·댄스 공연과 작품 전시회, 주민 체험 프로그램, 자매결연지 특산물 부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결정된 사업 우선순위는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 ‘스티커 투표’, 주민총회 당일 참석자 전자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다. 당일 전자투표 역시 ‘새빛톡톡’ 앱을 활용해 이뤄졌다.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민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사업 추진현황 보고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50가구를 대상으로‘건강한 여름나기 다솜꾸러미’를 전달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다솜꾸러미’는 폭염에 대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포장 삼계탕 및 제철과일과 손선풍기, 쿨스카프, 쿨패치, 물파스 등 냉방용품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다솜꾸러미를 해당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무더위, 폭우로 지친 어르신들이 전달해드린 꾸러미를 받고 무덥고 습한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