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세계적 안목과 다양한 문화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그간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대비 국내 청소년 10명 규모에서 20명으로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16일 리틀락시로 출국한 하남시 청소년들은 23일 귀국 일정으로 방문 기간 동안 미국 가정 내에서 홈스테이로 지낼 예정이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를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현지 대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문화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공감해보고, 학습의욕 고취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6일까지는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환경기초시설, 역사박물관 등 하남시 주요 시설 견학과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고, 훌륭한 품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에서는 지속적인 호우로 인해 벼 농가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도열병 방제 등 장마철 논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벼 도열병의 경우 20~25℃, 3일 이상의 연속강우 또는 흐린 날이 지속되면 최적의 감염 조건이 형성되며, 도열병의 약한 품종과 질소질 비료를 과용한 논 등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잎 도열병은 사전에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나 발병했을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발생 초기 등록 약제로 방제하고 벼가 침수되거나 흐린날이 지속될 경우 추가 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 장마철 벼 침수 및 도복 피해 또한 쌀의 수량과 품질에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이다. 침·관수된 논은 조기배수 작업을 통해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빠른시간 내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배수 후 새물로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벼가 도복 했을 경우 신속하게 일으켜 세워 품질 및 수량감소를 방지하여야 하며, 침수 및 도복 된 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확률이 증가함으로 사전 예찰 및 방제가 중요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14일 재활·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버팀목 야학』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는 2023년 4월부터 매월 1회씩 장애인 대상 건강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7월은 재활 사업으로, 방문간호사가 함께하는 '혈압·혈당 건강체크', 물리치료사의 '3분 재활 코어 운동' 및 원예강사 초빙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반려식물로 “버킨콩고”라는 공기 정화식물 심기를 통해 신체활동, 심신 안정 및 촉각·협응능력을 증진 시키는 등 1석 2조의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2024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0일간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모두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는 △재정운영 성과평가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의 내용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 또는 시청 행복민원과ㆍ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ㆍ분석하여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재산세 납세의무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로 148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주택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부속토지를 포함하여 과세되며,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된다. 금년 재산세 주택분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하여 공정시장가액을 60%에서 43%~45%로 인하하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가 적용되어, 9억원 이하의 주택소유자 중 1세대 1주택자는 과표구간별 재산세율이 0.05%씩 인하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7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지로, 금융권 모바일앱,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통해서도 납부 할 수 있다. 여주시는 친절하고 신속한 재산세 민원처리를 위하여, 시청 세정과와 관내 행정복지센터(읍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세무 상담반을 편성하여 세
(중부시사신문) 충북도의회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충북 지역 폭우 피해에 따라 제4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 도의회는 지난 12일 제4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한 데 이어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청취와 현장 방문이 계획돼 있었다. 21일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와 대집행기관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의회는 충북 지역 폭우 피해에 따라 20일까지 상임위별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또 21일 2차 본회의에는 집행부 간부들의 참석을 최소화해 대집행기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하지 않고 주요 안건만 심의 처리할 계획이다. 대신 도의원들은 지역구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영호 의장은 16일 김영환 충북 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황 의장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와 괴산댐 월류 등 충북 지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돼 집행부 직원들이 피해 복구 및 추가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지난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관내 ESG 나눔경영에 앞장서는 기업과 “여주 ESG나눔기업패 전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ESG나눔기업패는 ESG나눔경영을 실천하며 2022년 한해동안 모금회를 통해 여주시에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그린피아기술(주),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여주 스카이밸리CC, 여주새마을금고, 하일건설(주), (주)신세계사이먼 여주점 5개 기업에 전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더 힘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 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 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후원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되어 지역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및 전망 △집중호우 대처 상황 △농업 분야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충남북, 경북 지역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도내 피해 상황과 도와 시군 대처 상황을 설명한 뒤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향후 댐 긴급 방류 시 중앙부처와 수자원공사, 지자체 간 긴밀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호우는 금강벨트를 중심으로 집중돼 방류가 불가피한 상황임은 이해하나, 대청댐과 용담댐이 집중호우와 동시에 방류하다 보니 지천
(중부시사신문)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취미플레이리스트 (이하 취․플․리)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여름소품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플․리’는 여주시 청년들의 다채로운 취향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청년센터와 함께 플레이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8월에는 여름을 주제로 하여 △자개모빌제작(15명) △링네트백제작(10명)으로 각각 8월 10일과 12일 양일간 여름소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7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여주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취미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취․플․리’ 2편 여름소품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9월 8일까지 ‘아름다운 동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임천초 조지선 교장, 논산내동초 유영미 수석교사, 연무초 이경옥 보건교사 세 사람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유영미의 '세월', '휴식', 이경옥의 '단풍', '여유', 조지선의 '능소화', '해바라기' 등 28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 세 사람은 충남초등미술작품전, 놀뫼미술협회 회원전, 늘그림회 회원전 등에 다수 출품했으며, 충청미술전람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파 교사들이다. 늘 그림을 그리고 싶고 그림을 좋아하는 교사 3명은 매주 1~2회, 3시간씩 작품활동을 함께하며 동시에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등 지금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작품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채로운 화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세 사람의 발자취를 한 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3인 3색의 전시회라 의미가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세 교사의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그들의 3인 3색의 개성 있는 그림들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