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2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침수 위험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거지에 우선적으로 물막이 주머니(플러드 배리어)을 설치했다. 물막이 주머니(플러드 배리어)는 비를 맞으면 부피 및 무게가 증가하여 침수 및 수해를 예방 할 수 있는 시설로 어떤 장소든 설치가 가능하다.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여름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 6월 관내 반지하 주택 82곳을 현장 조사했으며 그중에 호우 침수피해가 예상 되는 곳이나 설치를 희망하는 반지하 주택에 물막이 주머니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미연 관고동장은“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여름철 수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주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경기도 이천시는 6월 17일 개최된 대월면 주민총회를 필두로 오는 9월 24일까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읍면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의 대표조직인 주민자치회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자치 계획을 수립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월1일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로 전면 전환되어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2회차를 맞는 주민총회에서 각 읍면동 특색이 담긴 평생학습 축제를 함께 개최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정한 “자치계획” 안건과 읍면동 주민이 누구나 제안하는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안건은 내년도 자치계획실행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사업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총회에서 읍면동별 1억 원 규모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4일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관계를 잇는 대화법 등의 소양 교육과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여러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수립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천시가 따뜻한 사회가 되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으며 모두 여러 위원분들의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23년 하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4일까지(5일 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소득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3월 1일 이후 출생)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영유아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이천시보건소 전문 영양사의 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 사업을 말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간(중간평가 만족 시 6개월 연장)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되고, 대상자별 맞춤형 개별교육과 더불어 영양 상태를 평가 받게 된다. 이 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 93.4점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참여자에 따르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예쁜 디저트 간식만들기'에서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 칼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된 건강쌀빵, 복숭아경단, 수박바설기체험을 했는데 모성애(愛)를 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13일에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생명사랑협의체는 7월 13일 오후 3시 이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보건소, 경찰서, 교육청, 복지 및 보건기관, 병원 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5년간 자살사망자수 지표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20대, 30대, 50대가 전국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생명사랑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생명사랑협의체에서는 이천시 자살 현황 등을 공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더 긴밀하고 안전한 연계망 구축을 위한 실천전략 등을 논의하고 소통했다. 자살예방센터 정성민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 대상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센터 단독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관련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협의체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4일,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7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를 비롯해 용인시, 성남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참여하여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루어낸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기술보호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와 관내 기업체에 대한 상담·자문·컨설팅·교육 등과 같은 기술보호 지원 업무를 추진하여, 기술유출 방지 등 중소 반도체기업의 보안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술보호 특강이나 기업 내 임직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과 컨설팅,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협력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3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도시 중 하나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 도시로 명성
(중부시사신문) 미사1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14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삼계탕과 밑반찬을 손수 만든 후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태복․류점희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주변의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미정 미사1동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밝혔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지도자‧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외에도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눔, 감자 나눔 사업, 명절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0일 부원고등학교 반도체전자과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반도체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내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에스테크노, 비씨엔씨(주) 기업체 2곳을 방문하여 반도체 시장에 대한 동향과 기초이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과정과 시설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장비용 핵심부품 업체로써, 쿼츠, 실리콘, CVD-SiC 제품 등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소재 국산화 및 기술개발로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비씨엔씨(주)는 세계 최초 반도체 에칭 공정용 합성쿼츠 소재·부품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산업현장에 방문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과정을 직접 보면서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고, 진로 탐색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반도체기업 협의체와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조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재)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개최되는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내 본·지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 소재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며, 관외 기업의 경우 제품·기술·전시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부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선정된 모빌리티 관련 기업 50개사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 50개사와 국내 바이어, 투자자를 포함한 참관객 약 3,000명을 만나볼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기념비적인 첫 행사”라며,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판로개척 및 제품·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전시회 후원사로서 전시관을 운영하며, 화성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을 선보이고 신형차, 신기술 등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친환경 무상급식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비영리활동법인 아시아태평양 자료센터가 화성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먹거리시민네트워크와 아시아태평양 자료센터가 파트너십을 맺어 추진된 것으로 방문기간은 14일부터 17일까지이며, 방문단은 시라이시 타카시 공동대표를 단장으로 한 광역의회 의원, 기초의회 의원 등 13명이다. 이번 방문은 일본 내 친환경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화성시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유통과 소비 시스템 전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방문단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급식 식재료 유통시스템을 견학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서경초등학교에서는 실제 급식 조리과정을 견학하고 배식 및 시식기회를 가졌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K-급식의 표본으로서 화성시 친환경 무상급식 시스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 교류와 연대 의식 함양 및 상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