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기획조정실, 인재개발원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먼저 진행된 기획조정실 업무 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지난 금요일부터 충청남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이에 대한 피해가 상당히 크다”며 “청양의 경우 잠정 피해액이 200억 원 수준으로 앞으로 피해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응급복구를 할 수 있도록 예비비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교육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스마트폰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반도체 맞춤형 인재 양성 협약과 관련하여 “반도체 업종의 인력 부족 문제는 1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반도체 대학 설립으로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남도-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7일 오전 8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보호 및 교통 통제의 경찰 일원화를 대통령께 건의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 및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안타깝고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하며,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희생되신 분들의 장례와 피해자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청주, 충주, 괴산 등 수해 피해와 궁평2지하차도에서 인명피해가 있었다면서, 조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도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아울러, 긴급한 상황에서 여러 기관에서 여러 단계를 거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재난 발생시 교통통제를 경찰 중심으로 일원화 하는 방안 등 시스템 정비와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사고가 집중호우에 따른 미호강 중간의 교량 공사장 제방이 붕괴된 것이며, 이 지역의 준설이 수십년동안 이루어지지 않아 버드나무, 퇴적토 등이 쌓인 것으로 하천 준설과 강의 치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대학교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제19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의 참가팀 접수를 시작했다. 참가부문은 초등학교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져 있고, 1개 팀은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하여 각 부문별로 최대 60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고, 지도교사 추천서와 학생 본인 재학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9월 30일까지지만 부문별 신청·접수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 21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되며, 입상할 경우 성적에 따라 장관상·충북도지사상 등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북도에서 2002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 후, 바이오 인재양성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느껴, 2003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벌써 19회째 진행되는 행사다. 충북도 변인순 바이오정책과장은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여 의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아울
(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한 후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를 살포한다. 콩이나 고구마 등 밭작물의 경우 침수 시 물빼기를 신속히 실시하고, 흙 앙금을 씻겨주어 동화작용을 촉진시켜야 한다. 또한,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비료(0.2%액)를 엽면시비하고 작물별 등록된 전용 약제를 살포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고추는 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를 입은 개체는 서둘러 제거해야 하며 탄저병, 무름병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용 약제를 살포한다. 침수된 과수원은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노출된 뿌리는 흙덮기를 실시한다. 또한 상처난 잎, 가지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 및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 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5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2023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시정원 특강’ 세 번째 강의를 열었다.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한 노병화(자연과사람㈜ 대표) ㈔생태조경협회 회장은 정원의 의미, 정원조성 목적과 효과, 관수 관리·거름 주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노병화 회장은 정원조성 효과로 ▲학생들에게 협동심을 길러주고 성취감을 주는 교육효과 ▲환경 정화 효과 ▲도심 속 자연경관 연출, 보행안전 효과 ▲공공 휴게 효과 ▲취미 활동, 정서순화 효과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정원문화와 복지’를 주제로 1차 특강(김현정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을 열었고, 5월 ‘정원 디자인과 조성’(최재혁 오픈니스 스튜디오 대표)을 주제로 2차 특강을 진행했다. 10월 ‘겨울정원 관리’(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를 주제로 4차 특강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정원 특강이 시민들이 정원에 맞는 적절한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0월 창룡문, 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7일 수원문화재단 상황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문화재단·수원시 관계자, 연출기획단, 미디어 아티스트 등 20명이 참석해 창룡문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배경음악 등 미디어파사드 작품 제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이다. 앞서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단, 자문위원, 수원문화재단, 연출기획단 관계자 등 26명은 지난 11일 창룡문 국궁장과 동장대를 살피며 현장 실사를 마치고, 자문단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올해 3주년을 맞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30일 동안 창룡문, 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 행행(行幸)은 군주들이 궁궐 외부로 거둥하는 의례(행복한 행차)를 의미한다. 창룡문에서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정조의 화성 행차(1795년)와 정조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이 12월 중 팔달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아파트 단지 내에 문을 연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아동돌봄과 사무실에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입주자대표회의와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되는 17호점은 전용면적 138.38㎡, 규모다. 협약에 따라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은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수원시에 10년간 무상 인계하고, 수원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수원시는 수탁기관을 선정해 12월 17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 8월 1호점(권선구 호매실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호점을 열었고, 9월에 16호점(장안구 연무동)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연대사업에 나선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원FC 소속 이태섭(미드필더·27번) 선수 등 5명과 함께 환경부 최초 승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권선구 서호동로 42)’을 찾아 아동복 헌 옷 분류, 박스 포장 등 봉사활동을 한다. 이어 21일 오후 3~5시에는 수원FC위민 소속 이영서(미드필더·19번) 등 선수 5명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장안구 송정로90번길 33-2)’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과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의 협업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수원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명실공히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구단의 가치를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구단 소속 선수들이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확산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인권교육 현황과 시민 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수원시 인권교육 세미나’를 열고, 수원형 시민 인권교육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수원시 인권 현황과 인권교육 과제’를 주제로 한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지난 4월 수원시 20~69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권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6.3%가 본인이나 가족·지인이 인권 침해·차별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차별의 이유는 ‘나이가 많거나 적다’가 46.2%로 가장 많았다. 또 전체 응답자의 45.5%가 인권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인권교육 장소(중복 응답)는 학교 58.0%, 직장 56.3%, 공공기관 19.8%, 시민단체 6.4%였다. 인권교육에서 다루길 원하는 내용은 ‘인권침해 시 대응 방안’이 53.6%로 가장 많았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시민 대상 인권교육 활성화 ▲수원시 인권담당관 역할 확대 ▲수원시 이주민 인권실태 발굴,
(중부시사신문) 제19회 WFD 세계농아인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이다. 주제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으로 전 세계농아인 커뮤니티가 세계를 강타한 전례 없는 펜데믹 시기를 보낸 후에 다뤄진 주제이다. 이번 대회는 15일간(7월1일~15일) 사전행사(7월2일~10일)와 본행사(7월11일~15일)로 나누어 제주에서 열렸으며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는 본행사에 4박5일간 일정으로 참석했다.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하남시지회 남상헌 회장은 1년 전부터 하남시와 지속적 교류로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 직원 및 이사, 대의원, 회원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하여 경기도지회 중 최다인원 참석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하남시지회는 이에 힘입어 4박 5일 동안 방송팀을 따로 구성하여 개막식 기조강연을 맡은 명예대회장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삶과 연결된 여러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모색과 구체적 대안 수립을 위한 분과별 발표와 토론을 녹화하고 이와 더불어 세계 농인들의 다양한 인텨뷰 진행 후 실시간 페이스북으로 전송하여 최다 조회수로는 “소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자막 안경 메티토크 6가지 기술편”으로 조회수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