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제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오는 30일 14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마술 공연 ‘마법선물상자’를 연다. 마법선물상자는 마술, 풍선, 비눗방울, 마술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창의융합형 공연으로 복숭아 축제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복숭아를 주제로 한 책 추천(북큐레이션)도 조치원읍 도서관과 조치원 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선착순)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마술공연을 즐기고 도서관에서 복숭아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오는 8월 4일 개최되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7~8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성시 청년예술단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HYA플리’ 등 유쾌한 기획공연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HYA플리 '올 여름 휴가 여기 어때 Play List'로 8월 2일 14시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시원한 여름휴가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무료공연이며 사전예약은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누리집에 공지된 예매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 ‘Youngster - 우리는 친구다'는 8월 26일 14시, 17시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세 아이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 회화, 입체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 만나볼 수 있어 매그넘 사진작가 사진전 '너, 나, 우리‘가 8월 2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품을 통해 가족애, 우정, 연인 등 다양한 관계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세종합강캠핑장의 시설물 복구와 함께 근원적 대책을 강구한다고 17일에 밝혔다. 이번 침수 피해는 대청댐 방류와 세종·충북의 연일 폭우로 급격하게 하천 수위가 상승하며 발생한 피해로 합강리 천변 일대가 모두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일으켰다. 공단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야간에 임직원들이 캠핑장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했으며, 경보가 발효된 14일 부터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캠핑장 운영 폐쇄를 선제적으로 결정하고, 재난관리 지침보다 선제적으로 접근하여 비상경계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조기에 상향조치도 했다. 또한, 카라반의 이동 조치결정도 14일 17:30분(명학리 수위 6.01m) 경계단계에서 조기에 추진했으나, 많은 비가 내린 세종·충북 지역의 지류 합류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 정박용 카라반의 전기, 배관 등 주요설비 해체, 고중량 문제로 인한 중장비 견인 등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2023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여름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공사 대상 19개 학교의 석면 모니터단과 학교 및 공사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됐으며, 올해 4월 개정된 ▲소규모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 명확화 ▲석면모니터단 구성 확대 등의 학교시설 석면 안내서를 교육하고, 석면 해체․제거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섭 교육시설과장은 “충북교육청은 교육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학교시설의 안전 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지영(경기양성평등센터 컨설턴트) 강사의 거버넌스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의견이 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민으로서 개입하는 방법, 정책발굴 및 제안 설명 등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옥선 여성보육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서 현장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제고하면서 어떤 관점으로 정책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시민참여단이 정책 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불편·불합리한 사항을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관고동 주민총회 및 평생학습 축제 진행에 관하여 회의를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 투표 방법 및 기간에 관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사업 의제 사전 투표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사전투표로 관고전통시장 및 관고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조완동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월례회의를 참석해주신 모든 관고동 주민자치 위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에 필요한 관고동의 사업을 발굴 후 많은 분들이 투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충남 한우의 생산기반 확대 및 육성 지원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 한우의 경쟁력 확보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충남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육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한우육성 종합계획 수립, 품질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및 시스템 구축, 충남한우 혈통관리 노력, 한우 생산기반 유지 및 발전을 위한 노력, 한우농가 및 생산자단체에 대한 교육 등 충남 한우 육성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한우를 많이 키우는 지역으로, 최근 한우값이 폭락해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한우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적정 수의 사육두수 유지 등을 통해 우리 도의 한우농가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한우산업기본법안」이 발의되어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한 품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17일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46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3차 회의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농·수·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현행 조례에,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등 입법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발의됐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학교급식법’의 위임 규정을 명확히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보완했다. 또 계획수립 시 도지사와 교육감과의 협의 전제 등을 명시했다. 오 의원은 “자치단체의 책무까지 보완돼 친환경 농·수·축산물과 그 가공품의 생산‧가공·유통 및 소비 촉진 등 더욱 책임감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 의원이 발의한 ‘충청남도 재단법인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또한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2차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폐지조례안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법인이 목적사업 달성 후 2017년 12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쌀 공급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 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벼 대체 작물 재배에 관한 법적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346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3차 회의에서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벼를 대체해 다른 식량작물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쌀 공급과잉 문제의 선제 대응을 통해 식량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대체작물 활성화를 위한 목표 및 정책 기본방향, 생산, 가공, 유통 및 소비 촉진, 사업 및 지원 등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지원 작물을 벼 이외의 식량작물, 공공기관에서 보급하는 가루쌀, 조사료 등으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 조례가 벼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쌀값 안정화에 일조할 것”이라며 “벼 대체 작물에 관한 식재 연구·기술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한 기반 시설 지원으로 쌀 공급과잉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46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황 및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신속한 피해복구 및 대응을 위한 담당자들의 현장업무를 위해 상임위 일정을 변경하고, 2023년도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오전 7시 기준)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330.8㎜로, 특히 부여군에는 472.0㎜의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총 97개 하천(국가하천 3, 지방하천 54, 소하천 40)의 제방 및 호실이 유실됐고, 상·하수도 각각 16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충남도는 피해 하천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상세한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호우 종료 후 재난폐기물 전수조사와 재난폐기물 처리비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발생패턴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매년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서는 예방뿐만 아니라 대응과 복구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피해 지역주민과 재난약자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도민 모두가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