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충남도가 추진하는 고령은퇴 연금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17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3차 회의에서 논의됐다. 이날 농수해위 위원들은 2023년 충남도 농림축산국,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은퇴농업인 연금제도의 경우 혜택 기준을 완화해 수혜자를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은퇴농업인의 노후보장과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을 위해서는 혜택 확대를 통해 수요자 확보가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학교급식 지원 시스템 구축 시 해당 업체에 투입하는 예산이 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2021년부터 새로운 업체로 변경된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특히 업체 변경에 따른 전문성과 시스템고도화와 관련한 주요 내용이 전혀 파악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집행부가 보고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 추진계획이 빠져 있다”며 “명확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서면 국화축제추진위원회와 새마을회는 18일 오전 국수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다년생 국화 2,000여 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식재 활동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양서면 국화 축제를 더 넓은 공간에서 관람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국화축제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됐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서면 조성을 위해 잡초 제거와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도 함께 실시됐다. 양서면 국화 축제는 올해까지 국수출장소에서 개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양서면 대심지구 수변 생태공원 사업과 연계하여 국화식재 지역확보와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한 축제 장소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부터는 국수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창은 양서면 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심은 국화꽃이 국수리 일대에 아름답게 피는 상상을 하니 벌써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물 주기,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데 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지난 17일 양평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축제와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7차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주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등 관계 기관 실무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제9회 양평물빛축제(2023. 7. 28~30)’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의는 축제 유관기관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질의 및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기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제7차 실무위원회에서는 7월이 폭염‧호우 등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시기인 만큼 행사 전 자연재해 대처방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차단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논의를 토대로 행사 개최 전날 실무위원들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주연 부군수는 “여름철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7월 중 공직자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위기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전문강사가 2시간 동안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에 대해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 인형을 통한 실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자료를 배포하고 시청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언제 어느 때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월 말까지 청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추가로 마을회관 20곳의 신청을 받아 8월 말까지 탄소 중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 기후위기 심각성 및 해결방안 ▲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방안 ▲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실천 ▲ 탄소 중립 체험교육(재활용 컵 이용 탄소 먹는 다육식물이 심기, 태양광 등 만들기 체험) 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탄소 중립 체험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변화로 폭우,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므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공감하는 탄소 중립 교육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탄소 중립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해온 7~9급 공무원 직급별 필수교육을 지난 13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공무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7급 공직자 대상 ‘기획보고서 작성’ 과정, 8급 ‘회계&계약 실무’ 과정, 9급 ‘공문서 보고서 작성’의 3개 과정으로 직급별 맞춤식으로 구성됐다. 7급 ‘기획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는 기획보고서 작성 과정과 논리적인 구성 등 기획 전반에 대한 전문적 내용을 유쾌하고 쉽게 풀어내었고, 8급 ‘회계&계약 실무’ 과정에서는 회계 일반, 예산 집행기준, 계약 및 보조금 등 회계·계약 분야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9급 ‘공문서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는 공문서 작성의 핵심 원칙과 효과적인 표현 방법 등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7급 이하 주무관 총 640명 중 593명이 수료했고, 만족도는 평균 4.48(5점만점)을 기록해 높은 교육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을 수료한 한 공무원은 “기획보고서 작성 과정과 논리적인 구성 등에 대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게임을 통한 방법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내어 기억에 많이 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2023년 제1회 군정발전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관련 개선”을 주제로 하며,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각종 환경과 양평군민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관련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양평군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신문고 제안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양평군청 별관3층 기획예산담당관 정책조정팀), 이메일로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1명, 220~260만 원), 은상(1명, 160~200만 원), 동상(1명, 100~140만 원), 장려(1명, 40~80만 원)의 창안등급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23년 제안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며, “좋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여 양평을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제9회 양평물빛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옥천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낮에는 물, 밤에는 빛’이라는 주제로 주·야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마당’을 기획함으로써 차별화된 축제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놀이체험은 물론 사탄천을 활용한 하천 바캉스, 토속 먹거리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논란이 되는 바가지 물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물맑은 양평에서 몸도 마음도 경제적인 씀씀이도 시원하게 즐기고 느낄 수 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물과 빛, 사람과 반려견의 조화를 주제로 이색적인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의 걸음을 부탁드린다”는 홍보의 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4일 사업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평면에 조성되는 국제평화공원을 비롯한 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옛 지평군 일대를 복원·재생하기 위하여 기획된 사업이다. 서부권에 비해 경제적·문화적으로 낙후된 동부권의 핵심 시설로 양평군의 균형발전과 동부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평리 전술훈련장 부지에 용문산·지평리 전투를 테마로 한 국제 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 계획이 주요 과업이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하여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 전 양평군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양평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시작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뮤지엄을 말하다 : 2차 뮤지엄, 현대미술을 담다’ 수강생 40명을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뮤지엄을 말하다 : 2차 뮤지엄, 현대미술을 담다’는 백남준·박수근·이중섭·김환기·장욱진 등 한국 근현대미술가들의 삶과 작품세계, 작품에 담긴 그들의 삶과 예술적 가치 등을 살펴보는 강좌다. 광교홍재도서관 강당에서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원 홍익대 교수가 ‘백남준 : 비디오아트의 탄생’·‘포스트휴먼과 융복합예술’을 주제로, 곽동기 조각가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2일에는 김소현 도슨트, 이경희 문화해설사와 함께 백남준 아트센터와 장욱진 고택을 탐방한다. 9월 19일에는 후속 모임 ‘뮤지엄, 현대미술을 담다’를 진행한다. 강연 참여자에 한해 탐방·후속모임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