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국가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약한 어린이의 집단생활은 감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평택시는 0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2010.1.1. 이후 출생자)에게 B형간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파상풍 등 18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로 필요한 예방접종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택시에는 110개의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져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친구 등 우리 사회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방학 중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❶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❷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❸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 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장은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도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하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에 모기 유충 방제와 수해 현장 확인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하는 중이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5.1.~9.30.)를 구축하여 수인성 식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8일까지 세종시민 대상 ‘어깨동무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2개 과정으로 ▲ 선거‧정치분야 민주시민 역량 강화과정(8월 22일 ~ 9월 19일, 매주 화요일)과 ▲ 민주시민의 올바른 토론학습과정(7월 24일 ~ 9월 21일, 매주 목요일)이며, 강좌별 30명 모집에 수강료는 무료이다. 본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점인정 과정으로, 수강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사항은 세종시선관위 지도과(044-279-020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간부공무원과 함께 이번 호우 피해로 인해 생명을 잃은 시민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 시장은 부서별 호우피해현황과 조치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산사태 우려지역, 도심하천 등 침수취약지역 예찰과 주민 접근 통제 등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우려지역 또는 침수취약지역 주민은 상황 종료 시까지 안전한 대피시설에 머물도록 하고, 대피시설 생활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뿐만 아니라 군·경 등 유관 기관과도 유기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며, “읍면동과 사업소를 포함한 전 부서는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권선구 호매실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17일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호매실동 자유총연맹은 매달 한 번씩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스레 만든 멸치볶음, 불고기, 고구마순 무침을 담은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명욱 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입맛도 없고, 제대로 된 식사를 드시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 어르신들께 맞는 반찬을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했다.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덕분에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관계자는 “호매실동 자유총연맹의 나눔 덕분에 홀몸 어르신들도 힘을 내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호매실동 자유총연맹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온정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조치원수영장이 지난 6월 2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으며,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전 사업장 모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이 주체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실행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현장방문을 통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치원수영장을 포함한 보람수영장(19.11.18.최초 인정),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22.01.12.최초 인정)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함께 발굴하고, 위험요인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과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유효기간(3년)동안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부고객들의 안전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7일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독사 위험 등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하며, 홍보 팸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 하면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통한 ‘ON수원 안심서비스 앱’을 알리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비가 오는 장마철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7일 권선구 어린이집협의회는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어린이집협의회 회원들은 권선구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은 긴 장마 속 궂은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세류3동을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욱환 세류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봉사실천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권선구 어린이집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귀 기울여 사각지대 없는 세류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7일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수원시지부는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돈까스 120봉지를 후원했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재능기부, 도복 지원, 물품 지원 등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태권도 후원단체로 수원시지부에는 호매실숲, 한국파워점핑줄넘기, 경희대신화, 용인대신화 등 4개 도장이 소속되어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곧 다가올 방학기간을 대비해 아이들이 부족함 없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호매실동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호매실동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큰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의 마음을 이어받아 호매실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촉진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수목원·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충남 도내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방정원 개장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수목유전자원의 보존‧자원화를 통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목원·지방정원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용 시간 ▲휴원 관련 규정 ▲이용료 및 감면 ▲이용료의 반환 ▲이용료 및 입장 제한 ▲편의시설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정 의원은 “안면도 수목원은 산과 바다가 인접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이용객 수가 30만 명을 넘었다”며 “지방정원과 수목원, 자연휴양림이 연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관광 산업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 와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