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15일 장록동 256번지 일대를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꽃 모종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남·녀 협의회, 통장단, 마을 주민이 함께하여 마을 산책로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잡풀로 무성하게 방치된 유휴지 정비 후 백일홍 모종을 심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중리동 주민자치회 및 장록동 마을주민 30여명이 이른 새벽에 모여 1차 화단조성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15일 2차 작업에는 긴 장마중에도 중리동 유관단체 및 마을주민 86명이 모여 장화를 신고 모종삽을 손에 들고 꽃 모종을 심는데 일손을 보태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내린 장마비를 자양분으로 꽃이 무럭무럭 자라 아름답게 만개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산책하며 힐링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아름다운 화단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50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PC’ 사업은 안성시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중 내용연수(5년)가 지난 PC를 정비하여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홈페이지(누리집) 또는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보급 대상자를 선정했고, 지난 6월엔 ‘사랑의 PC’를 개별 배송 또는 방문 설치했다. 해당 ‘사랑의 PC’는 향후 1년간 무상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7월 7일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 조례에 따라 안성시민에게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건강 및 보건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의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 보건의료 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위한 야간·응급진료, 야간 약품구입을 위한 심야 약국 지정 등 시민중심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8월중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안에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병동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 숙원사업인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전담병동 운영 기틀이 마련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성시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천시4-H연합회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다시금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청년4-H회원을 비롯한 학생회원, 지도교사,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을 목표로 이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4-H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한 야외 프로그램(포레스트 챌린지) 및 실내 단체 레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학생 회원들이 함께 지·덕·노·체 4개의 대로 나뉘어 실내·야외 활동에 참여하여 이천시4-H연합회 단합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함께 LED 등불을 활용하는 퍼포먼스로 4-H 이념의 메시지 전달식을 거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60여년 간 우리 농촌을 지켜내고 발전시킨 것은 4-H힘이 컸고, 농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이 4-H 저력을 다시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역별 거주형태에 따른 생활쓰레기 성상별 배출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3분기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상조사 2일차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동주택 권역 성상조사에 참여하여 시민추진단과 함께 새벽 6시부터 전날 저녁에 수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파봉하여 성상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각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및 시민 12명이 성상조사 현장에 참관하며, 각자 아파트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수거해 온 종량제 봉투 안에는 음식물쓰레기,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 가능 쓰레기가 혼입되어 배출되어 있었다. 안성시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민추진단 8명을 구성하여 성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3개 권역(중부권역, 서부권역, 동부권역)에 대하여 지역별로 배출된 소각용 종량제봉투를 수거하여 재활용선별장에서 파봉 후 선별하는 방식으로 계절별 배출특성과 다량 배출 재활용품 등을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생활쓰레기 성상조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소각용 봉투에 재활용품과 음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2023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를 7월17일부터 8월1일 15시까지 모집한다. 창업오디션은 이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대상은 2018년부터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교육 수료자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3팀에게는 사업개발비(3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발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 및 교육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이 많이 창업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과 (가칭)지역협력 복합센터 건립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한경국립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복합센터 건립에 총사업비 45,798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면적 1만 4,000㎡, 총 10층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노후 건축물(체육관 등)과 복합시설을 통합 개축하여 학생과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제공하여 대학-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4월 2024년 국립대학 신규 시설사업으로 교육부(안)에 선정됐으며, 올해 8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며 “이번 지역협력 복합센터 건립사업도 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통합구심점이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진위FC U-18팀’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20포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회 발전과 베풂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쌀 20포는 지난 6월 3~15일 열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금석배) 우승 상품이다. 평택진위FC는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40개 팀 참가)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최우수선수상(원희도), 공격상, 골키퍼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평택진위FC 관계자는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베풀수록 배가 되기에 앞으로도 진위FC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윤용성 진위면장은 “3년 연속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드리며 우승 상품으로 받은 귀중한 쌀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쌀인 만큼 값지게 쓰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원예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여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시설원예분야 국비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신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 사업 중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절감 시설 △시설보급·컨설팅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총 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예비사업자 선정은 내년도 대상자 확정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된다. 시설원예 현대화는 양액 재배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자재를, 에너지 절감 시설은 다겹보온커튼 등을, 시설보급은 각종 센서·제어 장비 등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목재 펠릿 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첨부하여 읍·면·동 산업담당으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담당자가 서류 검토 후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정신장애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피치란 단순하게 말을 잘하는 능력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며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청자나 청중에게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한다. 스피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병을 앓고 나서부터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려워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전화를 거는 것도 어려웠는데 스피치 교육을 받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스로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증상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전문치료프로그램], 정서적 안정 및 힐링을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 신체 건강 향상 및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충전 [여가활동프로그램], 지역사회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