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연서면 일원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연서면에서는 15~16일 2일간 누적강수량 22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 파손, 주택 침수 등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7일 연서면 도신고복로 403번지 일원 둑이 무너져 유류탱크가 유실·파손될 것 같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자율방재단원 15명이 긴급 출동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에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항상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은 당분간 추가 강우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되 강수 후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 복구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해 주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복구를 지원한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차 단속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매뉴얼을 제작, 단속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연찬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주요 민원 내용과 답변, 관계 법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은 ▲주정차 위반 단속대상 ▲단속업무 절차·기준 ▲의견진술 및 과태료 감경 ▲현장 단속 공무원 업무 절차·자세 ▲민원 응대 요령 ▲민원사례 질의응답 ▲관계 법령 등이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활용해 직원의 주차단속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원활한 민원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상 시 교통과장은 “해마다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속 매뉴얼 발간으로 단속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차질서 준수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소방본부가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마철 전기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장마철은 높은 습도, 냉방기·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다른 때보다 전기화재 발생위험이 큰 시기다. 실제로도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세종시에서 7~8월에 일어난 화재발생 204건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92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전기화재의 발생비율이 높았다. 이에 소방본부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되어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숙박시설·대형마트·영화상영관 등 세종관내 다중이용시설 102곳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침수 피해를 본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감독·관리 ▲소방훈련 및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등이 추진된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전기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자·전기제품 점검이 중요하다”며 “특히 침수피해가 있는 시설물은 화재 예방을 위해 신속히 수리하여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해달라”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장기간 지속된 폭우로 피해를 본 수해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복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장비를 지급하고 안전교육을 강화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역 내 산사태, 도로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의용소방대가 주말도 잊은 채 복구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140여 명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하천변, 도로 등 폭우로 인한 수해가 예상되거나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 배치되어 총 15회에 걸쳐 호우피해 복구작업에 앞장섰다. 이들이 진행한 복구작업은 도로에 전도된 나무 제거, 하천 제방 보강, 유실 토사 제거 등으로,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피해예방 및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소방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2~4인으로 조를 편성해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 기간에 언제든지 수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복구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천활동복·구명조끼·호각 등 안전장비를 적극 보급하고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거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상공인의 노후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올 하반기에도 지속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고령·사망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퇴직금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공제금 외에도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금 내 대출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부금(5만~100만 원)을 납부하면, 월 2만 원씩 12개월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만 1,191명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최대 2,500명까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란우산공제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범위의 자영업자나 법인대표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금융기관 방문, 중소기업중앙회 콜센터,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퇴직금으로 폐업과 사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 농산물(친환경·GAP 인증)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맺은 ‘무상급식 세종산농산물 공급 확대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43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하반기부터 세종산 농산물을 무상급식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안전농산물 공급 확대 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싱싱장터에도 안전농산물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그동안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인증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 신규사업 발굴 등 시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안전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영농자재·시설·장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GAP 인증 신청 수수료 지원 ▲GAP삼광벼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14시부터 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의 이해를 돕고,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부터 지속된 강우로 18일까지 도로유실, 나무 쓰러짐 등 총 35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46건이 조치 완료됐다. 시는 시청 직원 및 32사단 장병 등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피해가 넓은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관계로 진척이 더딘 실정이다. 특히 앞으로도 충청권 전역에 지속적인 강우가 예보되어 있어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이 시급한 상태다. 이에 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응급 복구하는 활동에 참여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 피해 지역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에 찬 물과 토사 제거, 가구 및 물건 정리, 환경정비, 구호물품 배부 등 비교적 안전한 작업에 투입된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명단을 활용해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재난재해봉사단, 통합봉사지원단과 연계해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봉사센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을 관내 서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10%로 확대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시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로, 신학기 준비 등에 맞춰 학생 도서구입 및 관내 서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며, 추가 캐시백 3%는 월 사용금액 정산 후 그 다음 달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된다.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민전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캐시백 이벤트가 신학기 학생 도서구입 및 지역 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여민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시설작물 피해 특별 지원을 재차 건의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을 위해 공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도내 호우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 이재민 발생 및 구호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과 부여, 공주, 논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과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본 시설작물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하천 배수갑문 용량 확대 등 시설 개선도 건의, 윤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댐 긴급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의 기구 마련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특별 지원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97명이 긴급 대피해 910명이 아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하천 101건, 도로 234건 등 총 453건, 사유
(중부시사신문)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원장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권문주 원장의 지명을 받아 18일 ‘NO EXIT’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김종숙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미래세대 마약 근절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을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하는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