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 회의’를 개최했다. 방문형 서비스란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가사간병서비스, 재가노인복지 등을 말하며 이번 회의는 방문형 서비스 기관 간 협력체계를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동부케어(오산점, 원동점), 오산남부은빛사랑채, 오산믿음방문요양센터, 편안노인요양센터 등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 및 연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대상자 연계 방법 ▲ 위기가구 서비스 연계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저장강박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 요양등급이 있는 독거노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것과 관련해 어르신과 전문적 관계 맺기,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의 자원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보다 촘촘한 오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장시간 앉아 근무하거나 움직임이 제한적인 직장인들의 건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 건강 활동 인증 챌린지’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후 커뮤니티에서 ‘오늘의 산책’을 검색해 오산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게시판에 건강 활동 사진을 인증을 남기면 된다. 이 중 38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건강활동 사진으로는 점심시간, 출퇴근 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산책하기, 스트레칭, 런닝 등을 게시하면 된다. 이밖에 보건소는 매월 운영하는 워크온 걷기 이벤트(6만 보 달성)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7월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매월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니 많은 시민이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18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의 조기 발견 및 피부질환 의심자를 위한 ‘피부병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감염이며 과거 불치의 병에서 치료법의 개발로 현재 완치의 병으로 바뀌었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하여 병변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오산시보건소는 복지관과 연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주로 노화에 의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검진했다. 검진은 피부과 전문의가 맡아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의 진료가 가능하며 의사에 의한 약 처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검진을 통한 피부질환 상담 및 치료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중화민국(대만)의 신베이시가 지난 18일 오산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오산시의 선진화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배경도 살펴봤다. 이번 벤치마킹에 중화민국(대만) 신베이시 교육국 부국장 리우 밍 차오, 학교 교장 및 교수를 비롯하여 평생교육 관계자 28명이 방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신베이시 로타리클럽 및 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임종흔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 김학규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김태훈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이 참석하여 중화민국 신베이시의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 인사 후 신베이시 교육국에서는 오산시의 벤치마킹 협조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양국의 우호를 기원하며 감사패 및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이 ESG 경영철학과 8대 핵심과제가 담긴 오산시 평생학습 정책을 소개했다. 오산시 평생학습의 중추인 평생학습관, AI코딩 에듀랩을 시작으로 징검다리교실 등 평생교육 인프라, 지산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오산시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과정을 소개하고 오산시 평생교육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신베이시 부국장인 리우 밍 차오는
(중부시사신문) ㈜대림제지가 지난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날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에 대림제지의 현판을 부착했다. 관내 제지업체인 ㈜대림제지 관계자는“오산시 관내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지역업체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탁해준 장학금은 학업, 예체능 등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통해 12개의 업체의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기부금액에 따라 구역별로(숲 1억원 이상, 나무 5천만원 이상, 새싹 3천만원 이상) 기부자의 명패를 등재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가량 된다. 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 원이 있다. 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관내 초중고에서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3천만 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학대피해 아동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지능형 CCTV(폐쇄회로)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다.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CCTV 카메라 교체 및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이 가능해진 만큼 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지능형 CCTV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복저수지 및 세종중앙공원 수영장으로 물놀이 가는 시민들을 위해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물놀이 테마버스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수영장 휴장일인 월요일 제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복저수지 수영장을 왕복하는 2개 노선(물놀이 1번, 물놀이 2번)을 개설‧운행 할 계획이다. 물놀이 1번(약33km)은 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고운동-아름동-해밀동-고복저수지로 운행하며, 물놀이 2번(약39km)은 터미널-보람동-소담동-집현동-반곡동-세종중앙공원수영장-나성동-어진동-도담동-아름동을 거쳐 고복저수지로 가는 노선이다. 물놀이 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출발)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출발하며, 고복저수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2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과 같으며, 교통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교통공사는 이용시민에게 물놀이버스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젋은세종 충녕이 도안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수원성교회에서 ‘화서2동 주민화합축제-에듀페스티벌12’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축제는 작년 12월 화서2동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결정한 2023년 화서2동 마을자치계획으로 화서2동은 12개의 많은 초·중·고등학교가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마을 행사가 없다는 데서 착안하여 아이와 주민이 즐겁게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날 축제는 연일 내리는 비에 화서2동 관내 수원성교회에서 전면 실내행사로 변경하여 진행됐다. 1부 ‘청소년 무대공연’은 러쉬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서2동 12개의 학교 중에서 영복여중, 율현초, 숙지초·중·고, 정천중, 화양초 총 7개 학교 9팀이 함께 참여했다. 2부 ‘주민화합축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플리마켓, 체험활동, 먹거리장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 민경록 회장은 “에듀페스티벌12가 성황리에 잘 이뤄져 무척 기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화서2동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
(중부시사신문)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인 '나만의 옷만들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매교동 주민자치센터는 대규모 입주로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가구가 다수 전입함에 따라 우리 동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고민 끝에 전통을 살리면서 개성있는 나만의 옷을 제작하고, 신·구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나만의 옷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소잉스케치(강사 김명옥)에서 매주 월·수 18:30~21:30까지 진행됐다. 1기는 지난 6월 26일 개강하여 총 8회의 수업을 통해 철릭원피스를 제작했으며, 현재 수강생 접수를 받고 있는 2기는 31일부터 생활한복면저고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서 수강하게 됐다”며 “전통옷을 만든다는 것에 대해 낯섦이 있었지만 서로 이야기 나누어가면서 나에게 딱 맞는 옷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신·구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우리 동 특색을 반영하여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매산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산동 주민자치, 주민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주민총회는 경기민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 2024년 마을자치계획 안건 제안 및 우선순위 주민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결정된 ‘2024년 매산동 마을자치계획 사업’ 우선순위는 ▲ 깨끗한 거리 만들기 ▲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 나눔장터 개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 손바닥정원 만들기 ▲나눔실천 공유냉장고 ▲ 이웃사랑 집수리 순이다. 매산동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주민총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더 나은 매산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4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