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15일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관련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안타깝게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도민의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궁평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으며,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월 20일 오전 08시 5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도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사고발생일인 15일부터 현재까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장례지원을 위해 전담 직원을 도와 시 각각 1명씩 장례 기간 배치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 지원과 국민성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했고, 아울러 필요한 유가족에게 재난심리지원과 무료 세무 상담을
(중부시사신문) 산림환경연구소는 19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림환경연구소 1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및 덕동생태숲 내 호우 피해지에 대해 자체 응급복구를 18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복구는 계류사면과 관리도로 토사유실 및 측구수로 파손 등 피해지에 대해 응급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마을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수해 복구를 위해 언제든지 인력지원을 약속할 것”이며, “수목원 및 생태숲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미동산수목원 및 덕동생태숲 내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람시설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7월 9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사망 17명, 부상 14명의 인명피해와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주책 침수 등 큰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7월 19일 선포됐다. 지역대책본부장은 지난 7월 17일 18시30분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집중호우의 피해가 집중된 청주, 충주, 괴산 지역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행정안전부의 신속한 피해지역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19일 청주, 괴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주시 및 괴산댐 하류 하천 범람으로 음성군 소이면 등 읍‧면 단위 피해가 큰 지역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오송바이오밸리 내 외국인투자기업 8개사와 경자청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제2회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간담회는 충북경자청의 비전인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해 외투기업들과 경자청 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외투기업들의 사업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싱가폴 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하여 미국 투자기업인 나손사이언스㈜, ㈜피에프네이처코스메틱, PCM㈜와 일본 투자기업인 오스바이오㈜, 파나마 투자기업인 ㈜RHF 등 외투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외 전시회 및 학회 지원사업 대상을 바이오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제조업 및 생산업, 연구개발분야등으로의 확대와 기숙사 임차비 지원제도의 보완을 건의했고 지방 소재 기업들의 고질적인 우수인력 확보 어려움, 불법 주정차 대응책 마련등을 논의했다. 안성희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하여 외투기업의 역할과 역량은 필수적”이며 “외투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우리 경자청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와
(중부시사신문) 셀트리온그룹은 19일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총 성금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번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오송읍 일원에 19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한 12여명의 대사관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수해로 고통받는 오송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지난 4월 13일 충주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사고 발생 당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국민을 위해 통역 지원과 병원 전담직원 배치 등 사상자의 송환 및 신속한 치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북도가 이번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번 충북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연락을 취해 왔다. 이에 따라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포함한 12명, 국제통상과 직원 및 오송이 지역구인 임병운 의원 등 25명 내외 자원봉사단은 오송 인근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복구 작업에 투입되어 토사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잠겼던 집기류를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달려와 주신 주한이스라엘
(중부시사신문)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19일 세종시청 관계자 및 정비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대회의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제도 및 기반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량에 비해 전기·수소차를 정비할 수 있는 정비업소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소비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23년 5월 말 기준, 세종시 등록 차량 196,000여 대 중 약 9.1%인 18,000여 대가 수소·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그런데도 세종시 관내 정비업소 중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전문정비업소 중에는 친환경 차를 정비·수리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 친환경 자동차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가벼운 수리·점검이 필요할 때도 예약이 어려운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영 정비소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불편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도 친환경 차 개발·보급 중장기 기본계획(‘21~’25)을 통해 일반 정비소의 2%에 불과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소를 ‘25년까지 5%(2,000~3,000
(중부시사신문)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아동의류 1,400벌(세트)를 기탁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한우정 회장, 이철우 직전회장, 박경식 전회장, 송정희 3부회장, 지봉황 지역부총재, 조석규 고문, 박종수·장윤식 이사, 박진선 총무, 박보영 재무, 정영광·이경란 회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 등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남라이온스클럽 한우정 회장은 “하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의류를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하남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품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 최근 전국적으로 장마철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중인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관내 신축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공사 중인 현장 중 신축과 증축 현장을 1곳씩 대표해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지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돼 공사장 주변 산사태 및 토사유실 여부를 파악하고 공사장 내 취약 요소에 대해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공사장 내부의 안전 관리와 더불어 학생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어린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현장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적 안전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올해도 어김없이 하계 아동의류 1,400벌(약 5,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우정 회장, 이철우 직전회장, 강홍렬 고문, 조석규 고문, 김봉황 부총재, 박경식 지구분과위원장, 송정희 3부 회장, 박진선 총무, 박보영 재무, 박종수 이사, 정영관 회원, 장윤식 회원, 강필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을 지원했고, 2019년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활발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2019년 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패딩조끼와 아동 트레이닝복전달을 시작으로 2021년 아동의류 약 1,600벌, 2022년 바람막이, 상의 2벌, 하이 1벌로 구성된 아동의류 2,000세트를 전달하는 등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의류 지원을 함께해 오고 있다. 한우정 회장은 “하남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사회 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