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여행의 가치, 충남의 품격’을 비전으로 내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참여자 10명 중 9명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상반기 시범 프로그램 참여자 181명 중 101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만족’ 55%, ‘만족’ 37%로 긍정 평가가 92%를 기록했다. 숙소 만족도는 시설 54%, 숙소 위치·전망 29%, 친절함 8%, 편의시설 5%, 기타 3%, 관광지 환경 2% 순이었으며, 업무공간은 매우만족 41%, 만족 28%, 보통 22%로 집계됐다. 관광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자 중 69%(125명)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우만족 46%, 만족 28%로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머지는 시간 부족과 많은 업무량으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워케이션 재참가 의향 조사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관계 강화, 업무효율성 증진을 이유로 98%가 재참가 하겠다는 의견을 냈고, 이상적인 워케이션 기간은 50% 이상이 3-4일을 꼽았다.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변화 항목 조사에서는 59%가 ‘워케이션 사내분위기를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산 그린컴플렉스는 2027년까지 7120억원을 투입해 총 226만㎡(약 68만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142만㎡(43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및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그동안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면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협의를 진행, 승인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이번에 승인고시하게 됐다. 도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조성이 완료되면 그동안 확장 수요 대응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의 산업경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조 8000억원, 고용유발효과 7000억원, 부가가치액 1조 4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환경적 피해에 고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이스팀영어학원을 찾아 착한학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가게를 일컫으며, 기부금은 관내 복지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재은 이스팀영어학원장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보람차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이스팀영어학원 이재은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아름동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독거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속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이날 대상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연동면에도 적지 않은 독거세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지역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나눔행사가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공공위원장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연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행사, 저소득가구 이불 빨래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9일 연서면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을 찾아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여름 휴가철로 야외수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장에 앞서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치원소방서는 시 사회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인명구조장비 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은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입장·이용이 가능하다. 김상진 서장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관리요원의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수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한 ‘시민 환경 강연’을 오는 8월 1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환경연구원 간 상생협력 사업추진에 따른 공동 운영 강좌다. 한국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회에 걸쳐 연구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좌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한다. 이번 8월 2회차 강연에서는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교수가 강단에 올라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이 사라진다면? -생물다양성의 위기와 대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후승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환경 보전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70명이 선정됐으며,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정책방향 제안, 제도개선사항 제시 등 역할을 도맡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추진에 있어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2009년 도입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며,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재지정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세종’을 비전삼아 5대 역점 추진목표에 따라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5대 과제는 ▲시민참여로 양성평등 실현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 ▲빈틈없는 돌봄 추진체계 강화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윤금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을 기점으로 기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편한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에서는 2019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의 보험 보장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선했다. 이번에 개편하는 시민안심보험의 전체 보장항목은 ▲자연 재난으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감전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만 12세 이하)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만 65세 이상)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도 포함된다. 시는 지난 4월 정부 지원 보험과 중복되고 발생빈도가 희박한 ‘뺑소니·무보험차, 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보장’,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을 보장항목에서 제외했다. 대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광범위한 사회재난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재난 사망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의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 150여명이 역량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제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 6일 ‘세종시여성기업지원에관한조례’ 개정 이후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여성기업 주간기념 행사다. 관련법상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행사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충남 아산에서 진행됐다. 올해 세종에서 열린 제2회행사는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경영과 성장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여성기업 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 여성기업인 표창에는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세종시장상) ▲김경현 드론아카데미 대표, 김지우 마싯지우 대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가 최종 선정됐다. 이후에는 여성기업제품 안내시간에 이어 여성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멘탈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여성기업(여성기업확인서 발급업체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여성 기업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여성 창업 기반 확대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 도 여성기업은 도내 전체 기업의 40%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와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같이 혁신적인 여성기업인이 더 많이 배출돼야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기업인만의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충남의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능력 있는 지역 청년들의 채용에 적극 나서 살기 좋은 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기업인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연결하는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