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 뜻에 따라 내년에 추진할 마을자치사업을 결정했다. 2024년에 추진할 조원2동 마을자치사업은 △마을 산책길 만들기Ⅱ △마을 장독대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등 3개로 결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총회에 참석한 주민 80여 명의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최우선 사업으로 뽑힌 ‘마을 산책길 만들기 II’는 광교산 자락을 끼고 있는 조원2동의 장점을 살려 산과 가까운 산책로 주변에 특색 있는 테마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총회는 동 청사 옆에 문을 열게 된 마을자치센터의 그간 추진사항과 운영계획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2023년 마을자치사업 경과 보고, 2024년 마을자치사업 설명과 현장 투표,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원2동 마을자치센터는 예전 경찰전직지원센터를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센터 사무실(1층), 다목적실과 소모임방1·2(2층),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장(3층)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가 20일 아침 파장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학교 폭력 근절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을 비롯해 파장초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장안구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의 심각성, 위기 청소년을 돕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 등을 알리는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장안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몇몇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우리 학생들이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더 큰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숙박시설 확대와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소규모 숙ㅅ박시설 용도제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해 있어 숙박 수요가 높지만, 그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대전 유성구 등 타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주거 및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호스텔 등 소규모 숙박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허용용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 공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은 주거, 학교 등 입지 여건을 고려해 건축기준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허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과 금강수변 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한바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숙박시설 완화와 함께 공실 현황 등을 토대로 추가 허용용도를 완화해 상가공실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2동은 지난 19일 2023년 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통해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통합적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상자는 저장장애 의심가구로 집안에 음식물과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어 악취가 심하고 벌레가 생기는 등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영통2동은 지난 18일 긴급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해 클린케어 사업을 신청하고 청소업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직원, 환경미화원 등이 합심하여 청소 및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영통2동 공영화 동장과 사례관리담당직원을 비롯해 수원시성인정신건강센터,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천동 통합사례관리사 등 10명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가능 방법 등을 검토하고 위기가구 특성에 맞는 복지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영통2동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태가 우려되고 각종 연체 체납액이 많아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무더위 대비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내부사례회의 및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매탄2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 팔달점은 지난 19일 저소득 중장년 가정을 위해 보쌈 10세트를 기부했다. 이순규 대표는 2019년부터 매달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고기(600g상당) 15인분씩 기부해 왔다. 2022년 7월부터는 매달 보쌈 10세트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받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은 약 490가구에 이른다. 이 대표는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이웃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매탄2동은 이웃주민들이 서로서로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따뜻한 마을이다. 이순규 대표님처럼 먼저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분들이 있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영통구는 지난 5월 1일자로 제1기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회의는 5월 31일 위촉식 후 첫 공식일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명확한 기능과 직무규정 등을 명문화한 운영세칙을 심의의결하고 임원진도 구성했다. 제1기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 2명과 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024년 10월 25일까지다. 구 협의체는 동 협의체와 연계하고 지역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및 단체 등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자원 발굴과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우병준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 나아가 따뜻한 돌봄 특례시 구현을 위해 위원님들과 더불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가 공원 내 전기시설물 계약전력을 변경하고 전기과다사용 여부를 조사하는 등 전기요금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등·CCTV 등 공원 내 전기시설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기본 전기사용료가 인상됨에 따라 연간 공원 및 녹지 전기요금은 2019년 2억1,597만원에서 2022년 2억3,979만원으로 3년 새 약 11% 증가했다. 2023년에도 kWh당 8원 요금인상으로 전기요금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공원 내 월 전기사용량을 분석해 실제 사용량에 맞춰 45건의 전기 계약용량을 조정했다. 연간 약 92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시설 등 수경시설 비가동시기(10월~5월)의 계약청구건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청구요금을 비교분석해 전기 과다사용 대상을 조사하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전기시설이 있는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공원 내 조명시설 및 공원관리용 전기기구 등 전기시설의 비정상적인 전기 과다 사용여부, 수경시설(물놀이시설 연출펌프 및 배수펌프 등) 고장여부와 비가동시기전기차단 가능여부 등이다. 현장 조사 시
(중부시사신문) 여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상태 확인을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유지보수를 시행하여,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실시했으며, 조사 대상으로는 도로명판(3,992개), 건물번호판(10,448개), 기초번호판(1,092개), 사물번호판(390개) 등 정확한 위치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총 15,922개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여주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9일 고등동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사랑 담은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10가구에 삼계탕, 오이무침, 콩나물무침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어르신은 “비도 많이 오고 날은 습해서 입맛도 떨어지고 기력도 없었는데, 삼계탕과 맛있는 반찬 덕에 기운이 났다.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금순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장은 “우리 고등동 어르신들이 무더위에도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삼계탕을 받으시며 해맑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좋았다.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 다 행복한 고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9일 성화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을 진행했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성화교회에서 물품을 후원하고,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들이 기발굴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정서적 지원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랑의 연결고리는 특별히 성화교회 담임목사 최선순님의 주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인계동행정복지센터와 성화교회의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복지사업의 방향 설정에 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위원들이 21명의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무더위에 건강하게 잘 생활하는지에 대한 안부 확인도 진행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성화교회와 인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인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준화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