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 보건소는 3개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통합건강증진교육과 원예교실, DIY 고무신 만들기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기 우울감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17일부터 ‘건강 탄탄! 여름 경로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건강 탄탄! 여름경로당 프로그램’은 양평읍과 용문면, 강하면 3개 읍․면에 각 1개소씩 경로당을 선정했다. 6월 17일 강하면 사전·사후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 운동 강사의 어르신 맞춤형 운동 교육 및 영양, 금연․절주, 중풍 예방, 치매 예방 교육 등 주 2회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예교실, DIY 고무신 만들기 등의 활동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노년기 우울감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만들기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만환 보건소장은 “건강 탄탄! 여름경로당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는 ‘초복이닭!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과 영양죽, 참치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7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일조했다. 김기영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초복이닭’ 꾸러미를 전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복지 활동의 중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 전달뿐만 아니라 사랑의 농장 사업,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 독거어르신 모니터링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혹서기에 새벽부터 우리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의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 확대에 더욱 힘써서 복지사각지대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행복한 개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은 가족관계 단절 및 사회적 교류가 뜸해져 우울증 발생이 우려되는 정서 취약계층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대1로 일촌을 맺어 안부를 확인하고 비누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오색시장 내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세대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함께하는’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중앙동은 지난 4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23명을 정서 취약계층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5월 대상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1대1로 짝을 지었다. 이날 공예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지음봉사단에서 무료 강의를 맡았으며, 어르신 10명과 중앙동 협의체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은 다른 계층보다 우울감, 고독감 등 정서적으로 취약하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19일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오산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 편익을 위해 취약계층 돌봄 사업, 생활안전 교육, 화재 예방 점검 서비스 등 고객지향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내놓고 있는 오산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경기축산에서 후원받은 삼계닭 200마리를 직접 조리해 완성한 삼계탕을 관내 소방서 4곳(세교·청학·원동·중앙 안전센터)에 전달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계신 오산소방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오산시 새마을회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집 고쳐주기 행사, 환경 대청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영역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9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86명에게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사업(20명) ▲소중한 날 생크림 케익 만들기(20명) ▲오감만족 낙농체험(36명) ▲우리가족 인생사진 (10명)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방학 생활에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산우체국(국장 김용대)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시에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단전·단수·전기 및 가스비 체납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500가구를 대상으로‘등기우편'을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대 오산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들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행복을 배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희 복지교육국장은 “각 지역 구석구석 사정에 밝은 집배원과 함께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사업에 협력해 주신 오산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중부시사신문)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는 2023‘삼시세끼 in 가평’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하 ‘삼시세끼 in 가평’)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서강대학교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가평군 상면 원흥리)에서 진행한다. ‘삼시세끼 in 가평’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선발된 가평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20명과 진로 적합성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강대 학생 13명이 멘토-멘티로 어우러져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 이번 ‘삼시세끼 in 가평’은 작년에 참가했던 멘토-멘티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가평교육지원청 및 서강대학교 담당자들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비대면 회의를 통해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의 ‘삼시세끼 in 가평’은 좀 더 멘토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박 3일로 운영된다. 또한 서강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MBTI 검사 및 해석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 흥미, 가치, 적성(성향)을 파악한 후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별 멘토링(나는 어떤 사람일까-싶은 것 적어보기-나를 가로막는 것들은)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19일(수)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어떤 Norm(all)》을 도슨트가 설명하고 현장에서 수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안하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수어해설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은“동시대 가족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두가 차별 없는 사회라는 기획전의 주제가 더욱 와닿았다”라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1월부터 농아인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오디오가이드 개발 등 베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공동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돼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출발점으로 1981년 민간 최초 전국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시작한 국내 아동복지 선도 기관이다. 현재 아동학대예방사업, 아동권리 옹호활동, 재능발굴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복지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위기아동 발굴 및 상호 정보공유, 긴급지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나눔문화조성 공동협력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025년 7월 18일까지 2년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 111억여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비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군민들이 건의한 지원요청에 대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11억4700만원으로 관광분야를 포함한 지역현안 7개 사업이 반영돼 가평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가평문화예술회관 건축 및 무대 리모델링 18억 ▶가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탄성포장 정비 18억 ▶북한강 천년뱃길조성 30억 원이 배분됐다. 또 ▶호명산(호명호수) 관광활성화 20억5000만원 ▶설악면 파크골프장 조성 10억 ▶색현터널 리모델링 8억9700만원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에 6억 원 등의 특조금이 지원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