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농축수협 조합장들과 농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대비 농어업 사업장 점검 ▲수향미 육성 방안 ▲가축분뇨 처리문제 ▲벼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정책 건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행정과 농·축·수협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농어업인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농축수산업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화성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노카페 동탄6동점’을 개점했다. 동탄6동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30분부터 17시까지 화성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노노카페&담소방의 형태로 운영된다. 개점 행사는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동탄6동 사회단체 회원, 실버바리스타 등 30여명이 참석해 노노카페의 개점을 축하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늘리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노노카페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장 43개 및 푸드트럭 2개를 운영하며 344명의 실버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중복을 하루 앞둔 20일 동 새마을부녀회·단체장협의회·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른 아침 조리실에 모인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은 장맛비가 그치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솥 옆에서 쉼 없이 삼계탕을 끓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준비된 삼계탕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60여 가구에 배달하는 일은 단체장협의회가 맡았다. 삼계탕을 담은 꾸러미에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해 만든 배추겉절이도 함께 담겼다. 김은숙 영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맛비가 주춤하니 폭염”이라며 “무더운 날 어르신들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삼계탕이 입맛에 맞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온 동네에 히터를 켜놓은 듯한 무더위에 이웃을 위해 귀한 땀을 흘리신 세 단체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가 20일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남 논산시를 돕는 데 써달라며 장안구청에 성금 523만 7천 원을 기탁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논산시에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논산시에 전달돼 수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지난 2021년 5월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경제·문화·체육 등 전방위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논산시는 제주시·포항시·태안군·전주시·거제시에 이은 수원시의 국내 6번째 자매·우호도시다. 논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논산천 등에서 제방 2개가 붕괴되고 축구장 800개 면적의 농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심각한 상황이 확인되면서 논산시는 지난 19일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그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기엔 수마가 할퀸 상처나 너무 크다”며 “온 국민의 성원으로 논산시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을 되찾으시길 가슴 가득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장안사랑발전
(중부시사신문) (재)평택복지재단은 7월19일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 6회기'공문서·보고서 작성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입사1년미만 신입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종문 대표[(주)맥그로우컨설팅]가 ▲공문서 작성실무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스킬 ▲논리적인 보고서 글쓰기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신입직원으로서 공문서를 작성할 때 어려움과 부담을 느꼈는데 행정안전부 '행정업무운영편람'에 근거한 공문서 작성 원칙과 보고서·기획서의 개념과 유형 및 작성방법에 대해 실습해보면서‘의사가 명확히 드러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공문서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지 않도록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한다. 특히 오·탈자나 계수 착오가 없어야 하는데 정확하고 가독성이 좋은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많이 보고, 써봐야 한다.”고 했으며 “사회복지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을 보니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의 사회복지를 이끌어 나갈 신입 사회복지사들의 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힐링체험DAY'를 추진한다. 7월 20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권선초등학교(7.26.), 새수원지역아동센터(8.8.), 주이레지역아동센터(8.7.~8.8.) 총 5일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여름방학 '힐링체험DAY'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뉴스포츠 활동인 단체전과 MBTI성향 파악으로 다름을 인정하는 친구들 간 협동을 체험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다양한 문화 및 심리프로그램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주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자연친화적인 유스호스텔에서 또래 청소년끼리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여 좋은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보건의료 R&D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와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R&D(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마이스 행사(학·협회, 콘퍼런스, 전시회 등)를 함께 발굴하고, 유치·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의료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연구 인력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결합하면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의 뛰어난 인력, 연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7월14일 부터 계속된 폭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도록 도민들께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감염병 예방
(중부시사신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상반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거한 농산물 202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결과, 200건(99%)이 잔류허용기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품목 2건(부적합률 1.0%)으로 모두 병해충살포에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인 포레이트가 검출됐다. 시금치에서 기준치 0.01 mg/kg(PLS)의 86배인 0.86 mg/kg 검출됐고, 배추에서는 기준치 0.05 mg/kg의 2.4배인 0.12 mg/kg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해 농산물 유통을 차단했다. 로컬푸드는 지역 내에서 소규모로 생산하여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로 충북 도내에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49곳이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농산물은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규모 재배 농산물이 많아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할 우려가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 20일 오전 10시 가평군 상면 소재 ‘켄싱턴리조트 가평’을 방문해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7~8월 여름철 휴가기간 다수의 행락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으로는 ▲일반현황 파악 및 화재사례공유 ▲화재 및 사고 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시설 점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소방차 배치 위치 확인 ▲대상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등이다. 최진만 서장은 “여름철 가평을 방문하는 행락객과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