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청 합동분향소 인근 주차장에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45인승)을 설치하여 7월 21일 ~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대한 심리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음안심버스 설치 ․ 운영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유가족, 부상자, 조문객 등 우울과 불안 증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 방문하여 심리상태 검사, 심층상담을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마음안심버스 내 4개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정신건강 평가 검사지를 활용'정신건강평가zone', 뇌파 또는 맥파 구분하여 검사가 가능한'안정화zone', 트라우마회복 집단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교육을 제공하는'집단 프로그램 zone', 뇌파·맥파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집중력,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제공 및 1:1 개인상담이 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조길연 의장은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공주시 옥룡동 침수 현장과 청양·부여군 농경지 복구현장 등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호우로 충남에서는 사망 4명, 부상 2명 등 총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 1만 282㏊, 가축 157농가 등 시설 피해(21일 오전 6시 기준)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응급 복구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율천동에서 주민과 함께 범죄예방환경조성사업(CPTED)을 추진한다. 율천동 성균관대역 일원에서 추진되는 ‘밤(夜)길이 안전한 밤(栗)밭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의 조명과 조경을 다시 배치하거나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CEPTED(셉테드)’는 범죄예방환경 디자인이라는 뜻으로 마을 환경과 디자인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율천동 주민 의견을 반영해 범죄예방환경 디자인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율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 경찰 등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진행 절차 등을 설명하고, 디자인 계획 수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1일에는 지역주민·전문가·경찰·공무원 등 사업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체’ 워크숍을 열고, 마을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문제점을 정의하기 위한 ‘마을안전지도’를 작성했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한서대(대통령룸)에서 미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산경영 대학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연구소 관계자, 한서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서 교부, 특강, 교육과정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은 도내 5개 시군 어선·양식 어업인 중 2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07시간에 걸쳐 한서대, 수산관련 현장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 선진 수산양식기술 교육, 수산 경영관리기법 교육, 현장보급형 실습위주로 구성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한서대 교수진, 어업현장 전문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충남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부터 수산업 분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산전문인력을 199명 배출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오전,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속에 침수피해 우려 및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부위원장, 유재호·이계철·임채덕 위원과 화성시 동부출장소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함께 동행했다. 위원회는 작년 여름에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반정동 황계지하차도 현장을 찾아 관계부서로부터 현황보고 청취와 비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핀 후,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봉담읍 상기리 일대(건달산)에서 토사 유실로 인한 주변 마을과 기업체 등의 피해가 없는지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 및 현재 운영중인 산사태 현장 예방단의 노고에 격려를 표했다. 정흥범 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이번 장마철은 예년과 달리 폭우를 동반한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침수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 시에서도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와 침수지역 출입통제 등의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연구원이 금일 21일 화성시 동탄첨단산업로에 있는 LH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화성시연구원 개원식 및 창립기념 심포지움을 진행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영수·김종복·명미정·박진섭·배정수·배현경·이용운·장철규·전성균 의원이 참석하여 현판식 세레모니와 심포지움을 함께 했다 행사는‘화성시 연구원이 나아갈 길’의 원장 강연과 개원 세레모니(현판식) 및 화성특례시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패널토론 등의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김경희 의장은 “화성시연구원을 화성시의 정체성이 반영된 정책 수립 중심의 연구기관으로 육성하여 균형발전과 시민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역할을 기대하며,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화성시민의 꿈을 가득 품은 드넓은 바다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연구원은 동탄 산업단지 내‘인큐베이팅센터’4층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주요업무로는 △시 정책방향에 충실한 연구과제 수행 △시정발전과 관련된 주요정책 및
(중부시사신문) 서해중학교(교장 김태훈)는 경기도교육청의 IB 관심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2023.2.23일 IB 관심학교 운영교로 선정, 이후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와 이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며 IB 후보학교를 차근히 준비했다. 서해중학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이슈와 함께 찾아온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자율과정 개발·운영, AI 선도학교, 미래형교과서 선도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도전과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교육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의 미래 방향성과 관련하여 새롭게 주목하게 된 IB 프로그램에 대해서 서해중학교는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IB 후보학교로의 한 걸음을 조금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이제 국제적으로 공인된 IB 프로그램을 본격으로 설계·운영하면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 세계 교사들과 교육과정 아이디어를 네트워킹하며 본교 교사들의 교육적 안목과 전문성을 길러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해중학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평택 관내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1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및 복무 관련 등 교육공무직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 변경 사항 및 4세대 나이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등 업무담당자의 급여 업무 능력과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복무 관련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교육공무직 업무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현장)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수하거나 틀리기 쉬운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려주었고, 다양한 직종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부분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업무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진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변화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는은 지난 21일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한 '사회적 고립, 마을이 답이다' 토론회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님을 비롯한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오산시장, 민·관 협력기관 네트워크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긴밀한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성길용 의장은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됐다”며 “오산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송진영 의원은 지난 3월 본인이 발의한 오산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의 제정배경, 목적, 지원대상 등에 대해 설명하며 “오산시의회는 외롭고 힘든 사람들을 절대 외면하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굳은 의지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는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실‧국‧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으며,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3건 △기타 2건 등 총 26건(원안가결 22,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세 안재홍 선생 서훈 승급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공적에 맞게 대한민국장 서훈 등급 상향을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의 민족지도자로서 198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됐다. 일제강점기에 언론 필화와 대한민국청년외교단 활동 등으로 9번에 걸쳐 7년 3개월간 옥고를 겪었으나 당시 자료 부족으로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됐다. 유승영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부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며 “평택시가 가진 미래 반도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