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대한민국 최정상급 실업육상선수들이 용인특례시에 모여 3일 동안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3용인 KTFL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육상 관계자 및 선수단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는 경기장을 찾아 동료와 학생 선수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육상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600명의 학생 선수들도 선배들의 경기 모습을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라북도 익산시와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와 ‘51회 KBS배 전국육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효양도서관의 이번 문화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100장면 ▷책놀이지도사 2,3급 과정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등 총 3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현대미술 100장면(8.9.~9.13. 매주 수요일 18:30)은 전시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인 문성준 강사로부터 어려운 현대예술을 어떻게 보고, 주제별 예술가들과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책놀이 지도사 2,3급 과정(8.10.~11.2. 매주 목요일 19시)은 성인 및 자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영유아를 위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지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강좌다.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8.22.~9.19. 매주 화요일 14시)는 서양의 매듭 기법인 마크라메의 기본 매듭법을 익히고 응용하는 방법을 통해 감성 홈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강좌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여름 효양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그동안 놓치고 있던 배움에 대한 다짐을 실천할 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7월 19일 2시부터 “더 크래프트- 안네나 스토어”에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이천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결과, 24만뷰를 달성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전문 MC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의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이천 지역의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와 농산물 생산자들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천의 특산물을 더욱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과 소비의 기회를 제공했다. 라이브 커머스에는 심빵, 도드람효심, 풍원팜, 가촌사회적협동조합, 더훗브루어리 등 이천의 주요 생산자들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다양성의 제품을 제공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24만뷰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천의 풍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이천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벼 병해충 발생의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와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사용을 당부했다. 최근 장마가 지속되어 습도가 높아지고 일조량이 적어 벼가 웃자라 연약해지기 쉽고,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에 처해 벼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잎도열병 등이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멸구류, 먹노린재 등의 해충 발생과 피해에 대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도열병은 잎과 이삭 등 부위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높은 습도와 적정온도(25~28℃)에서 급속히 증식된다. 특히 질소질 비료와 가축 퇴비를 많이 뿌린 논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도열병 포자는 피, 바랭이 등의 화본과잡초에서 발생하여, 공기로 전염될 수 있어 논둑 등 주변 방제도 함께 해 주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기 전 20~15일경(어린이 삭 길이가 0.15~5.0㎝ 생길 때) 주는 것이 적당하다. 이천시의 이삭거름 시용적기는 해들 7월 4일부터 9일(예상출수 7월25일
(중부시사신문)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실을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운영위 소위는 여야가 추천한 자문위원단을 불러 의견을 처음 청취하는 자리로 향후 소위 개최 횟수와 의결에 따른 전체회의 안건 상정일도 가늠할 수 있어 중요한 회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이 의장을 비롯해 상병헌·안신일·김영현 의원과 함께 세종·충청지역의 여론을 다시 한번 전달하자는 취지로 국회를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이 의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게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늦은 감은 있지만 전문가 자문단 구성 후 규칙 논의를 위한 소위가 열린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더 머뭇거릴 이유도 없고,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김진표 국회의장님 임기 내에 결론이 나서 배정된 예산이 내년에 순리대로 집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민의 염원”이라며 “많은 국민께서 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먼저 20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나선 세종시의회 의원 4명과 사무처 직원 21명은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금남면 용천농장을 방문했다. 용천농장은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메기, 향어 등 양식 물고기들이 모두 유실되어 추정 7억에 달하는 재산 손실이 일어난 실내낚시터다. 세종시의회 일동은 이날 무더위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침수 가옥 집기류를 정리 및 세척하고 파손된 가전과 가구를 옮겼다. 이어 유류물 및 토사 제거작업에도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의원 8명과 직원 22명이 연서면 파프리카 및 고추밭 비닐하우스 수해 현장을 방문해 쓰러진 농작물을 뽑아내고 상한 뿌리를 솎아내는 등 복구에 힘썼다. 아울러 많은 작업량으로 인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시의원 1명과 직원 20명이 같은 작업을 이어받아 농가 피해 수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열 의장은 “유례없는 극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상수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도내 집중호우로 간이 마을상수도 등이 수해를 입어 주민의 수인성 질병이 우려되어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7월 21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시료를 접수하여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등 7개 항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 후 시·군에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마실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수해 피해로 먹는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대한 긴급 수질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지사는 21일 주말 집중호우를 대비해 주요부서 담당 공무원과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어 미호강 가설제방 등 수해복구 현장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미호강 가설제방 복구 현장을 찾은 김영환 지사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말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미호강 제방 붕괴 원인규명 공동조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대 맹승진 교수 등 전문가도 동행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한창인 단양 대강면으로 자리를 옮겨 수해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도 재난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재정비해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보은군 ‘동거동락 나누는 어울터’ 와 괴산군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및 광역시·제주도를 제외한 7개 도 소속 시군(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서면‧현장심사와 발표평가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충북 보은·괴산군을 포함해 총 7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옥천군과 괴산군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2개 군이 선정되어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괴산군은 지난 지역활력타운사업에 충북 1호로 선정되어 국비 8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년 연속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 ‘동거동락 나누는 어울터’ 조성사업은 지역의 전입인구 증대, 귀농·귀촌 수요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직원 28명이 21일 이번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주시 문의면 일원을 찾아 토사 제거, 물자 정리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