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23일 호우특보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포승배수펌프장과, 평택호 배수갑문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은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히 이루어져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14시 기준 평택시의 평균 강수량은 72.5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벽 6:00부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 대응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1일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모두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지질분야 전문가, 화성지질공원 관련 용역 수행기관, 지역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와 화성지질공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광·교육자원으로 지질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 과정을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통해 지질유산을 보존 및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로 주민들이 관내 자연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질공원은 지난 해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화성시는 금년 내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있고 깨끗한 도시만들기’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읍·면 부문은 1위 서신면, 2위 남양읍, 3위 팔탄면이 수상했으며 동 부문은 1위 병점1동, 2위 진안동이 수상했고 3위는 동탄2동과 동탄7동이 공동수상했다. 심사는 지역적 차이를 고려하여 읍·면 부문과 동 부문을 나누어 실시됐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활동내용 평가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하여 실시됐으며 매월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식재,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지, 하천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고질적인 환경문제가 있는 구역을 시민 스스로 개선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100만 도시에 걸맞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더불어 사는 화성시가 되도록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중부시사신문)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을 통해 세종시자율방재단에 우비 55개를 전달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김광운, 김충식 의원을 통해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방재단원 중 우비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힘을 보태고자 우비를 준비했다. 김호병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역대급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세종시자율방재단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마련한 우비를 세종시자율방재단에 전달했으며, 향후 복구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섭 읍장은 “세종시방재단이 없었다면 이번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읍에서도 세종시방재단의 활동에 아낌없이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쌍용시앤비(C&B)와 세종태권도는 21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화장지 30팩, 쌀200㎏ 등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세종태권도에서는 관장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쌀을 모아 후원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이 발생했는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다정동도서관과 새롬동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어린이 글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학년 대상 ‘마음을 담은 일기쓰기’와 3∼4학년 대상 ‘의미를 담은 독후감 쓰기’로 운영된다. ‘마음을 담은 일기쓰기’는 8월 1~8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다정동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의미를 담은 독후감 쓰기’는 같은 기간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 새롬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일기와 독후감을 방학숙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재미와 방법을 터득해 글쓰기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다정동도서관 누리집 및 새롬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9일 14시 시립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이 무대에 올라 팔라디오 1악장 알레그레토 젠킨스, 영화 ‘어벤져스’ 메인 테마 실베스트리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가 맛과 영양을 담은 한식으로 재탄생해 서울시민들을 만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한식배움터 ‘이음’)에서 세종시 복숭아와 이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15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식진흥원과 손을 잡고 최근 한식과 복숭아를 접목한 떡갈비, 수육, 겉절이, 설기떡과 음료를 개발했다. 시는 홍보기간 동안 요리연구가인 김정미 전통음식연합회 세종시지회장과 내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요리반 강좌를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21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 홍보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에게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과 축제를 널리 알려 조치원 복숭아 축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115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과 올해로 21년째 추진되는 복숭아축제를 광범위하게 알려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의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을 ‘(가칭)세종빛축제’의 이름을 세종시민들에게 묻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표 관광축제로 추진 중인 (가칭)세종빛축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2건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칭)세종빛축제’의 이미지와 정체성이 담겨 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최종 명칭은 내부심사와 선호도조사를 거쳐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연계성, 대중성, 적합성, 독창성이며, 최종 선정된 명칭은 앞으로 축제 추진 시 다양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가칭)세종빛축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이응다리, 금강수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본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미디어파사드, 빛 조형물 연출, 엘이디(LED)퍼포먼스 등 빛과 조화된 금강의 환상적인 모습으로 축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위민이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찾아 축구 재능교실을 열고,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수원FC위민 소속 여자 선수들은 21일 아동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정자2동)’ 강당에서 어린이 1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18일에는 수원FC 남자선수들이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납정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수원FC위민 최소미, 어희진, 이영서, 타나카 메바에, 류수정 등 5명 선수, 최순호 단장과 구단 관계자들은 어린이들과 짝을 지어 패스와 드리블 릴레이 게임, 축구식 볼링 등을 했다. ‘꿈을 키우는 집’ 조춘희 팀장은 “푹푹 찌는 더위에 수원FC 여자축구선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선수들과 손을 잡고 함께 한 시간은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은 지난달 8일 아주대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