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023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간 충북 도내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지도는 충북교사영화제작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맡고 있다. ‘영화제작으로 창의력과 팀워크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영화의 기획․촬영․편집․상영 등 영화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며 영화제작에 대한 재능 발견과 영상 예술에 대한 창의적인 비전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집중하여 영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영화 하나로 꿈을 꾸는 46명의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어울려 7월의 무더위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캠프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9시,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상영회와 제작과정에 대한 무비토크를 진행하여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이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화에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학교 교과에서 생존수영이 의무화돼 있는 초등학생을 제외한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시민이다. 교육 대상은 기존에 신청을 통해 모집한 약 200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눠 교육한다. 교육에서는 수영 및 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 구명조끼 착용법 및 체온 유지법 ▲ 선박 탈출훈련 등 위급상황 대처법 ▲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가르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 자신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 현황 조사와 함께 7월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아동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미등록 아동이 있는지 여부도 파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출생미등록 아동지원 특별팀’을 운영하고, 출생 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와 긴급복지, 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신고와 자진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범국민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로 나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은 모바일로 ‘정부24앱’에서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 내 이·통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찾아 확인한다.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어도 방문 조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세계시민교육부가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청주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방학집중캠프 3, 4기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5일 교육과정으로 3기는 24일부터 28일까지, 4기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며 기수별 48명, 총 9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책 읽고 토론하기 ▲내가 속한 공동체 알아보기 ▲음악․지리․역사 등 각 나라의 문화 수업 및 리서치(research) 활동 등을 통해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실천해야 할 내용을 알아가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영어 몰입형 수업을 경험하고 타인과 협업하고 소통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방학집중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6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다른 학교 학생들과 5일 동안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경험이 새롭다. 또한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주제 중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세계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광우 국제교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대형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활용업체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만에 얻은 성과다. 시는 지난해 말 기흥구 고매동 소재 재활용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출하던 위탁비용 약 2억원을 절감했다. 폐목재 선별률도 높아져 비목재(폐목재 외 폐기물) 처리비용도 약 4억원을 절감했다. 올해 6월 기준 폐목재 선별률은 60.8%로 지난해 35.2%와 비교해 25.6%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무상 처리할 수 있는 폐목재 선별이 늘면서 비목재의 양이 상대적으로 줄고 그만큼 지출 비용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폐목재 무상 처리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고 처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뒤 용인 곳곳에서 교육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용인 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이 시장의 각별한 관심, 교육 관계자‧학생‧학부모 등과의 적극 소통이다. 교육계에 큰 영향력을 지닌 무게 있는 인사들과의 친분 등 이 시장의 인적네트워크도 용인 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의 현장 중심 소통이 가져온 변화 취임 후 지난 1년 간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유치, 용인특례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는 커다란 업적을 세운 이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인 교육 분야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용인의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내 189개 초·중·고교 중 160여곳의 교장을 만나 교육 현장의 어려움, 학교별 고충 등을 듣고 해법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지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경찰의 지원이 필요하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1일까지 올해 마지막 기수인 귀어학교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기초 수산업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체험을 통해 어촌 이해도 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총 4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수산 기초 이론 학습과 어촌살이캠프 현장 실습을 각각 2주씩 진행한다. 수산 기초 이론은 충남귀어학교에서 받게 되며, 어촌살이캠프는 어선 어업과 맨손 및 양식어업 등으로 나누어져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
(중부시사신문) 전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돛을 올렸다. 충남도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이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킬보트 J70 종목은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되며,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덴마크, 튀르키예, 호주, 뉴질랜드, 오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참가한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개최국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한다. 도는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수역에 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충남해양호 운항 시(도내 연안 전역) 분 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 공개해 왔다. 최근까지 도내 해역에서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측정 결과를 주 1회 공개키로 하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수 방사능 안전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 유닛서프풀(인공서핑) 등 해양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프런트)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트레일)을 조성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도는 그동안 주민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 해수부 직접 대응 등 가능한 행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