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팔달구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청사에 모여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지원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위해 삼계탕, 김치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강성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비로 우울하셨을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가치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많은 어르신들은 과거의 개념으로 동물을 바라봄으로써 반려인들과의 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팔달구는 이러한 갈등의 해결을 목적으로 북수동 소재의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에서 개설한 팔달구 노인대학에 다니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실시했다. 총 64명의 노인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최근 사회적 인식, 조화로운 펫문화, 올바른 펫티켓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한정례 경제교통과장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의 대다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세대 간 인식의 차이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들께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1일 청사 내에 새롭게 설치한 ‘팔달구청 미디어폴’ 제막식을 개최하고 구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팔달구는 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팔달구가 수원시를 대표하는 관광문화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팔달구청 미디어폴’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관공서를 민원처리를 위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즐기며 찾아오는 장소로 전환할 준비를 마쳤다. ‘팔달구청 미디어폴’은 4면 기둥 형태로 총 3개가 설치됐으며, 기둥별 폭 4m, 높이 3m의 대형 LED화면을 통해 수원시 대표 관광지, 수원화성문화제, 계절별 자연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기배 팔달구청장을 포함해 많은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팔달구청 미디어폴’을 축하하며 다양한 영상을 감상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팔달구가 최초로 청사 내에 미디어폴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만큼 미디어폴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팔달구의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멜론 재배시설의 진딧물, 응애, 온실가루이 등에 대한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 바이러스병 발생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되면 시설하우스 내 해충 밀도가 급속하게 증가하게 되고, 박과채소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이 멜론 등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멜론・수박 등 박과류 시설재배 농가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5종이 있다. 최근 멜론 재배 농가에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가 큰 피해를 주고 있는데, 잎의 가장자리부터 황화 증상이 나타나면서 잎이 두꺼워지고 쉽게 부스러져 광합성이 극히 저하된다. 이 증상은 양분결핍이나 생리장해와 비슷하여 혼돈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생육 불량으로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성장이 멈추게 되며 과실의 그물망(네트) 형성이 불규칙해지고 기형과가 달려 상품성을 잃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해충
(중부시사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20일 문화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부서 간 연계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아츠 피크닉'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아츠 피크닉'은 코로나 시기로 지쳤을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참여로 그동안 움츠렸던 문화생활을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메인무대, 보조무대, 전시존, 아츠마켓, 벼룩시장, 이벤트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먼저 공연은 수원예술단체인 ▲수원시립공연단(무예) ▲수원시줄넘기시범단 ▲미리내 마술극단 ▲THE TEAM LAHO ▲춤집단 MIN ▲기타테이너 정선호 등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벼룩시장과 아츠마켓은 시민 대상 참가자 모집을 통해 시민참여형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술전시와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아츠 피크닉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원SK아트리움과 정자문화공원이 다채로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용인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들을 알리고자 2013년부터 시작한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년 거듭되는 변화를 거쳐 공연장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들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2022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법에 걸려 고장 난 무대장치들'이라는 주제로 무대감독과 함께 마법을 풀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공간별 시‧청각 효과까지 더해져 체험자들에게 더욱 큰 흥미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2월 상반기에는 영화 속 캐릭터를 분장해 체험에 참여했다면, 이번 8월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체험자들이 상처 분장으로 좀비가 돼서 직접 무대를 활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는 총 10회에 걸쳐 회당 30명씩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방문 복지서비스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분기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원물품은 율천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3인 1조로 나눠 5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수박, 복숭아 등 사전 조사한 어르신들의 희망 물품과 율천동 공유냉장고 6호점에서 지원받은 반찬,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매달 나눔쿠폰을 기부하며 ‘율천사’로 활동 중인 카페 일구오삼과 반찬가게 홍셰프에서 각각 후원한 쿠키세트와 반찬도 함께 전달했다. 가정 방문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타지역에서 수십 년을 살다 이사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들고 찾아와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당신을 위한 데이’를 다자녀·장애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
(중부시사신문) 수원새마을금고가 지난 21일 장안구청을 찾아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장안구 경로당 5곳에 900만 원 상당 에어컨을 후원하기로 했다. 새 에어컨이 설치되는 곳은 수성·창훈대 경로당(연무동), 동신3단지 경로당(정자1동), 기로·정자2동 경로당(정자2동)이다. 설치 대상은 기존 에어컨을 사용한 지 17~18년에 이르는 등 심하게 낡고 고장이 잦아 교체가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에어컨 설치 작업은 25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충규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무더위 쉼터 에어컨이 너무 낡아 수리비가 더 든다는 소식에 서둘러 후원을 준비했다”며 “쉼터 이용자분들이 올여름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주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를 운영한다. ‘손주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는 어르신들이 손주와 함께 가정에서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동화책으로 보는 기후변화 ▲게임으로 알아보는 탄소중립 ▲플라스틱 없는 집 ▲버려지는 것들의 쓸모 ▲자연을 담은 에너지 ▲실천하는 우리 가족 등이다. 7월 6일 첫 교육을 했고, 8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관내 노인복지관과 협의해 하반기에는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에 대해 배우고 손주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셔서 손주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주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생애주기 분야) 공모사업이다.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대상에 적합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프로그
(중부시사신문)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궁동 일대 빗물받이 54개소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구역을 알리는 ‘쓰레기 투척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운영위원회의 6월 월례회의에서 “장마 침수 피해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해 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쓰레기 투척 예방 스티커를 제작했고, 지난 19~21일 행궁동 곳곳 빗물받이 옆에 ‘빗물받이 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였다.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한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팔달구 화서문로46번길 29)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안전 확보·환경 정비·취약계층 지원·주민편의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마을지킴이 8명, 사무원 2명 등 10명의 근로자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아동 등하교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홀몸노인돌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은 행복마을지킴이, 환경관리원이 협심해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