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올해 6월30일 현재 하남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단,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제외한다. 재산 및 소득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 분할지급하며, 1차 지급은 소득재산 조사가 완료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4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신청 하거나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련 반드시 담당자와 사전상담신청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함께 진행한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총 3천52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리는 쾌거를 만들었다. 이번 성과는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KOTRA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현지 무역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뤄냈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5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천499만 달러(상담 34건), 필리핀 마닐라에서 2천24만 달러(상담 34건) 등 총 3천523만 달러(상담 68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파견기업 중 그린텔㈜는 이번 파견을 통해 대리점 계약 2건과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해 향후 직접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하남시가 지난해 KOTRA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하남시 관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기에 가능했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의 경우 파견 전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KOTRA와 함께 사전 사업설명회, 사전간담회 등 총
(중부시사신문) 이천세무고등학교(교장 장만식) 역사동아리는 이번 여름을 맞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역사를 담당하는 진성민 선생님과 학생들이 ‘어·재·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어·재·연 프로젝트’는 어제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미래의 평화와 연결 짓는 프로젝트로 이천의 역사적 인물인 어재연 장군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평화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우선, 7월 11일 이천시 율면에 위치한 어재연 장군의 고택을 방문하여 어재연 장군이 이천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장군의 사당을 참배하며 장군의 희생을 기렸다. 고택을 방문하고 참배하는 과정에서 장군의 후손이신 어홍선 선생의 협조가 있었다. 또한, 7월 21일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강화도를 방문했다. 광성보 현장 방문을 통해 장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무명(無名)의 조선군 병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그리고, 강화전쟁박물관을 방문하여 어재연 장군의 곁을 지켰던, 장군의 상징 수자기(帥字旗)를 보며 신미양요의 처절한 현장을 기억했다. 마지막으로,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지금 우리가 처한 분단의 현실을 자각하며, 평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일 ‘특색있는 미래 직업인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내실화’를 주제로 관내 직업계고 선도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와 챗봇이 함께하는 4차 산업 시대의 트렌드 이해 ▲2022개정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과 책임교육 실현 방안 ▲교실 속 수업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에듀테크 수업 실습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되어 우리 지역의 산업 구조와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미래 직업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교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 직업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특색있는 직업인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와 연계하여 맞춤형 실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고등학교(교장 김문석)는 7월 20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주관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1학기 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 해소 및 정신적 힐링을 위해 성호고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기획하고 주관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춤과 노래, 학생 동아리 댄스부와 밴드부 공연, 피아노 악기 연주 등 총 14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그중 2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의 깜짝 찬조 출연의 피아노 연주는 학생들의 눈길을 끌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성호고등학교 교장 김문석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숨겨진 끼를 맘껏 뽐내고 이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지철 교육감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양과 공주 지역의 학교 총 2곳(청양 청남초, 공주교동초)을 방문하여 방과후‧돌봄 참여 학생들에게 양말, 멸균우유, 간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수해 피해지역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방학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복꾸러미’는 청양 청남초, 공주중동초, 공주교동초, 공주 이인초 4개교를 대상으로 1~2학년 방과후·돌봄 참여 학생 96명에게 직접 또는 택배로 전달했다. 김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변 마을과 학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수해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 동안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교토, 가나자와, 오사카 등지에서 ‘인문학 기행 해외 체험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재개하는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역사의식과 생태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역사ㆍ문화ㆍ생태 3개 단으로 나눠 탐방을 추진하며, 일본 시민단체 및 건국학교 구성원들과의 교류 활동 등도 운영된다. △역사기행단(1단)은 2.8독립선언기념 자료관, 이봉창 의사 수감 형무소, 마쓰시로 대본영 등을 방문해 일본에서 활약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문화기행단(2단)은 요시노가리 역사문화공원,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 왕인박사 묘지 등을 방문해 백제를 비롯한 삼국시대의 문화전파, 임진왜란기 조선의 문화전파 과정 등을 탐방하고, 일본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 문화를 살펴본다. △생태기행단(3단)은 요코하마 풍력발전소, 코노하나 패밀리 친환경 농장, 비와코 남부정화센터, 고베 메모리얼 파크 등을 방문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일본의 대처 현
(중부시사신문) 안성2동 봉사단체인 순간2동특공대에서는 지난 20일 먹거리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순간2동특공대에서 음식 봉사를 맡고 있는 안성2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진된 먹거리 나눔 봉사를 통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한 봉사 대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났다. 특히 이번 먹거리 봉사에는 안성2동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들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는 등 큰 힘을 보탰다. 안금은 부녀회장은 “먹거리 봉사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순간2동특공대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22일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대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함으로써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사전공연(민요, 노래교실), 개회선언,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분과위원회별 제안사업 발표,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투표결과는 희망소식 우편함, 장미 필 무렵, 옥상의 재발견!, 모산리 배마을로 배따기 체험하러 오세요!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우선순위 순서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유계형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및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주민 이 직접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대덕면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초고령사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지속을 위해 ‘5065 중장년 인생2막을 위한 자격취득 찾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 1차 베이비부머(55~64년생), 2차 베이비부머(65~74년생) 이 사업은 중장년의 인생2막을 위한 자격취득 찾기'중장년의 오투찾기'이며, 오투는 인생 2막의 숫자의 2의 표현과 두 번째 인생 도전의 의미를 내포하며, 재취업의 기회 제공을 위한 국가·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해 기획했다. 교육과정으로는 펫푸드 전문가 2급 자격증과 안성시 장애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으로, 안성시민 50~65세 중장년 대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 장애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로서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과 연계한 학습지원인력(코디네이터) 활동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