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중복맞이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킨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승규 민간위원장은 “긴 장마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치킨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중복이 될 수 있게 치킨을 나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중읍에서도 폭염에 대비하여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달한 치킨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열 분께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공원시민위원회가 7월 활동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진행했던 활동 결과 보고 및 활동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평택시 공원시민위원회는 작년 12월 위촉식 이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3권역(남부 배다리공원, 북부 신장공원, 서부 학현공원)에서 총 14회에 걸쳐 공원 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다리공원 시민위원은 “지난 활동 중 숲 해설을 통해 배다리공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진을 필두로 시민위원님들과 함께 배다리공원을 아끼고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학현공원 시민위원은 “매일 산책하던 공원에서 봄꽃 심기 등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은 기간에도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을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진행 예정이다. 이번 태교 교실은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태아의 애착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을 꽃꽂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은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태교로, 향긋한 꽃향기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름꽃들을 수업에 활용하여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시켜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재 평택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임신․출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 장병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 완화를 위해 지난 20일 평택시 3075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증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소통 방법 및 화합과 단결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같이의 가치: 액티비티 팀빌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감정의 소개, 건강한 감정관리 소개 △함께 만들어가는 한마음 게임 △나의 감정&같이의 가치의 관계의 필요성 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택시 3075부대 대원은 “부대원들과 단결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팀빌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지역 장병들이 전역 후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안과 질환 등을 말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는 물론, 설사·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폭우․홍수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식중독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식품매개 질환 예방 홍보자료 배포,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주기적인 친환경 방역 실시 등 감염병 예방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10~12시 안중읍에 위치한 센터분소(서부)에서 ‘(서부)맛있는 한식, 즐거운 다(多)문화다’ 포틀럭 파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부권역 요리 프로그램 ‘맛있는 한식, 즐거운 다(多)문화다’는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 과정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반찬 만들기 등 한식 요리(조리) 연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음식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서부권역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4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틀럭 파티’ 주제에 맞추어 각자 준비한 자국의 음식을 참여자들과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이날 본 행사 전 실시한 프로그램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이 그간의 소감을 이야기하고 원하는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한해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참여자는 “저는 일본 도쿄에서 살았어요. 요즘 도쿄에서는 로스트비크동 이라는 음식이 인기가 많아서 준비해왔어요. 와사비랑 간장 넣어서 잘 드시면 될 것 같아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화) 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기 부모교육 2차시 ‘중등입학 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기 부모교육은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사일정 변화, 교복 및 학비, 자유학기제와 생활기록부 등 중등 입학을 앞두고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의 경우 평택교육지원청 중등 교과 장학사를 초청하여 실질적으로 반영된 학사일정과 교과과정, 개정된 커리큘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관내 고교 및 학교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부모의 관심도가 높은 내신반영 비율, 고교학점과 진학 관련된 내용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평택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관내 중고교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건지 사실 막막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택시가족센터를 알게 됐고, 여러 궁금했던 부분들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A.T.V.M이 지난 1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평택 인근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기동물 확산 방지 및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청소년 기획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유기동물 활동장 환경정화 ▲산책 및 목욕 보조 ▲개인기 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봉사동아리 ‘A.T.V.M’ 청소년들이 유기동물을 위해 직접 만든 쿠키 약 200개와 헌 수건을 삶아 보호소 측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단원 강OO(한경국립대 2학년) 청소년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유기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위를 견디며 새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바라며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봉사활동이 단순 봉사 참여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작가이자 공간기획가인 서해성 강사를 초빙, ‘일상과 역사의 만남; 고고학으로서 현재’라는 주제로 ‘제11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 일상속의 뮤지엄이 어떻게 만들어 져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회영 기념관, 기억 6, 서울 남산 예장 공원, 독립운동 테마역인 안국역 등 수많은 공간을 기획했던 서해성 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는 현재 평택박물관 공간을 설계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서해성 작가이자 공간기획가는 우리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모든 일상들이 과거의 기억을 담고 있는 ‘살아남은 역사’라면, 그것을 담아내는 뮤지엄은 ‘저장’ 그 자체에 머물지 말고, ‘호기심’과 ‘발견’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어야 한다. 뮤지엄은 ‘기억의 저장소’를 넘어, ‘기억의 저수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을 들은 진위면 김ㅇㅇ씨는 “이번 강연은 우리의 현재 일상이 과거로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최근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3대 종교단체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공영장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기 신부(천주교 수원교구 하남·양평지구장), 장학봉 목사(하남시 기독교 연합회장), 선광 스님(하남시 불교 사암연합회장) 등 종교계 지도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에게 종교단체 주관으로 엄숙하고 품위 있는 장례를 지원하고, 하남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고인의 종교가 확인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종교를 알 수 없는 사망자는 시에서 마련한 식순에 의해 추모의식을 거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외로웠던 고인의 쓸쓸한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고인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종교계가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