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시에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가 가능한 소아 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아름동에 위치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대표 백인환)을 세종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이다. 세종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진료 시간을 연장하여 주7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진료 시간은 평일 8시부터 23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9시부터 21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에 있는 아람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 야간·휴일에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아람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소아 경증환자 수용 개선은 물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소아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7월 24일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한 메트로 마닐라 의원연맹과 친선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트로 마닐라 의원연맹(MMCL) 캐롤린 쿠나난 회장은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이재식 부의장, 이희승 의원과 함께 선진 의회 벤치마킹 및 상호간 우호적인 관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한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와 환담을 나누고 의회 간 자매결연 체결 및 2013년 체결한 MOU(우호 교류 협의서)를 갱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도시 간 의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 마닐라 의원연맹(MMCL)은 2012년 수원특례시의회 방문을 통한 교류를 시작으로 2013년 수원특례시의회-MMCL 간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 2019년 수원특례시의회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제 교류를 재개하고 기존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
(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단과 기업이 함께 예술단체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화성 메세나’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에서 지역 작가를 후원하는 기획전시 '사각사각'展을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도서관과 갤러리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대여, 전시회, 문화공모 사업과 문화공연, 교육, 문화후원과 대관 등을 비영리로 제공한다. 반도문화재단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 '사각사각'展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시각작가그룹 ‘미로’(시혜진, 현수영, 황정경)의 기획전시이며, 집 밖의 의미 있는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전시로 정보경 큐레이터(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가 함께한다. 전시 첫날인 지난 7월 21일에는 양 기관 및 작가그룹 미로 등의 참석 하에 개막식 및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다음날인 22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중부시사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영동군 양산면, 양강면 등 수해 피해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이번 장마로 용담댐에서 초당 400톤의 물을 방류하면서 금강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침수피해를 입은 곳이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충청북도 내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기 측정분석 기술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시료 채취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했다. 기술지원 내용은 대기오염물질 시료 채취 현장 안전관리 교육, 대기오염물질 분석 및 채취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그리고 최근 개정된 대기오염 공정시험기준의 변경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충청북도 내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들은 현장에서 시료 채취 시 보다 안전하게 작업하고 신뢰성 높은 측정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대기 환경 개선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대기 측정 분야의 검사 결과 신뢰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보건환경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4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신현녀, 김병민 의원은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산부, 육아정보카페 관계자 등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출산육아수당 등 역점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고 ‘임산부 지원 조례’ 제정, ‘임산부 태교 축제’ 등 향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수요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출산 장려, 임산부 편의 증진 등 임신·출산 정책 수립 시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접근과 더불어 충북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밑거름 삼아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충북선 철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 증편을 추진한다. 지난 24일부터 청주~제천 구간에 시외버스를 1일 1회 신규 편성했고, 27일부터는 주말(금,토,일)만 운영 중인 무정차 시외버스를 주중 2회 출퇴근 시간에 증편 운행한다. 이번 수해로 평소 편도 22회 운행되던 충북선 열차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데 따른 조치다. 충북선 피해복구는 계속되는 호우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복구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선 복구와 운행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레일 등과 협의하여 대중교통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22일 주말을 이용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지역 전기시설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충청북도의 수해복구 요청에 따라 전기 기술자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서울‧경기지역)와 충북도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과 전력기술인의 교육을 목적으로 1964년 설립되어 중앙회를 비롯해 21개 시‧도회 97,000명의 회원으로 구성, 전기기술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많은 비로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전기시설물의 정밀 안전점검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전기 전문단체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170명의 회원들은 청주시 오송과 괴산군 불정, 목도 일원의 300세대를 대상으로 침수주택의 누전 및 합선여부를 확인하고 조명,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시설물을 무료로 교체해주며 수해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청주를 비롯한 충북도 내 11개 시‧군 지역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마치
(중부시사신문)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는 희생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희생자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고 원인과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타 기관과 단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집중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