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023.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학교에 부식․축산물․도시락 등을 납품하는 업체의 대표자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교육은 ▲이호진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관리 방안’과 ▲국민권인위원회 청렴교육 남진희 전문강사의‘더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동행’등으로 구성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올 여름은 특히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식재료의 생산, 보관, 운반 과정과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안전과 위생수준을 한층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원활한 식재료 납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급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저소득 가구 청소년 47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급식카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급식카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홍용식 위원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급식카드를 지원했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과 동천동은 지난 24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지지구대, 수지119안전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위기가구 발굴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각 동과 수지지구대, 수지 119안전센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은 업무 수행 중 발견한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혜택이 돌아가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풍덕천2동도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엔 동 8개 단체장과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보내는 위기 신호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 용인소방서, 용인경찰서와 취약계층 위기신호 감지가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2일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점이 없는지 살피며 안부를 챙겼다. 김부환 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덥고 습한 가운데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이 염려돼 선풍기를 마련했다”며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5명이 23일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 이후 관내 배수로도 함께 점검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초 주민 대상 테마 특강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 등 친환경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랜드마크인 동백호수공원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주민분들이 주변 환경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양봉연구회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관내 장애인을 위해 꿀 41병(2.4kg)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꿀을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양봉연구회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총회를 열지 못하다 꿀 기탁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로부터 꿀을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매년 8월 1일~7일)’을 맞아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7일을 세계 모유 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 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시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에게는 수유등을 제공, 수지구보건소는 보냉백을 증정한다. 각 보건소 별로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관내 등록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위해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아빠와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교실’을 마련했다.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줘 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슬기로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8월 8일, 9월 12일과 26일, 10월 16일과 31일 5회에 걸쳐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가 아기 인형과 수유 쿠션 등을 활용해 올바른 수유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지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4일 용인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지구 상현동 가족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가족센터는 가족 관련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 문화, 상담,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용인새일센터는 가족센터에서 직업교육 훈련생들을 위한 진로, 자기탐색, 취업 정보 제공 등 5일간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구직상담의 일환인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새일센터는 올해 들어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용인시 의사회, 백현마을 9단지 아파트, 백현마을 7단지 아파트, 호수마을 3단지 아파트 등과 협약을 맺어 협약 기관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아파트 3곳에서 용인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시의사회와는 직업훈련과 간호조무사 알선 과정에서 협력하고 있다. 용인새일센터는 2021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의원들이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연수구 의원들로 구성된 ‘반려동물문화복지연구회’ 6명이 견학했다. 연구회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현황, 동물보호 및 구조 현황, 유기 동물 입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질의응답을 통해 동물보호센터가 정착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동물보호센터 보호동에서는 보호실, 동물병원, 입양까페, 미용실 등을 돌아보며 유기 동물 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다른 지자체 관계자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춘천시 반려동물 담당 공무원 3명이 방문해 보호센터 운영 관련 견학을 했다. 같은 달 성남시 반려동물 담당 공무원 3명도 반려동물 공공진료소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방문했다.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는 2017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5200여 마리의 유실‧유기 동물을 구조해 24%는 보호자에게 반환하고, 60%(입양률)는 입양‧기증했다. 센터는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입양비 지원 사업, 입양 후기 콘테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건지산 봉수터에서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발견된 구조물과 유물은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로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화철은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을 피우기 위한 철제품으로 봉수터에서 거화도구가 발견된 것은 국내 최초, 방호시설 내에서 연조 5기가 확인된 사례는 경기도에서 4번째다. 유물이 출토된 건지산 봉수터는 원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멸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지난 2021년 용인특례시는 건지산 일원에 수 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맹리 산 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터 흔적을 찾았다. 이를 통해 폐봉 후 126년만에 봉수터의 원래 위치를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