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법령과 동일한 19세에서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군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여 보다 많은 연령층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청년정책 담당업무 국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및 위촉직 20여명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청년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건물 중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시설을 임차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의 의견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청년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평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동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에 따라 금년 하반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연구용역 발주 및 청년 단체 회의,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고
(중부시사신문)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한국전참전비 가평 석(石) 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에서도 제막행사가 개최되는 등 가평 돌이 각국 간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세워지는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 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우뚝선다. 호주에는 지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7번째다. 두 나라에서 열리는 제막행사에는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편의점·카페 등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키오스크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보화 취약계층인 고령층에게 온라인 쇼핑이나 무인판매기 사용 은 여전히 높은 장벽인 가운데 이날 실시한 디지털교육은 ‘스마트폰 활용법’과 ‘키오스크 체험’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된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센터 내의 숙련된 강사가 어르신들과 1:1로 궁금증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석봉국 퇴촌면장은 “디지털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는 퇴촌남종면주민자치센터에 키오스크 조작이 가능한 공간이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디지털 체험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22일 퇴촌면 소재 율봄식물원에서 장애인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토마토 수학체험과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지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2일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를 경안로 25번길에 위치한 경안시장에서 8개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광주시가 경기침체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홍보물품 배부, 광주시 캐릭터(그리니, 크리니)를 활용한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별도 상담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도 이뤄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나눔장터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경안시장상인회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업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0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CEO아카데미 수료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CEO아카데미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경영자들의 끊임없는 능력개발을 위하여 각종 경영정보자료 제공과 혁신적인 교육을 목표로 3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료식 날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됐다. CEO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이 기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CEO들에게 가장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성공하는 기업의 현장노무관리 △매력적인 CEO의 소통 등 13개 과정을 듣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리더십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밀도 있게 소통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보조사업 일환으로 광주・하남 CEO들에게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동향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이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오픈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광주시가 25일 밝혔다. 2013년 8월 창단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55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주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기원 프로젝트‘SING TOGETHER, K-VOICE FINAL’경연에서 우수상을, 제4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목정어린이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지역의 대표 합창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광주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21일에서 23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청 육상팀은 대회 2일차인 22일 여자부 개인전 및 4×400mR 계주 결승전에서 4분 19초 06의 기록으로 시흥시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육상팀 감독님과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6월에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4×800mR 계주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에서도 최근 테러 우려 해외배송 우편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수상한 해외 우편물 관련 현장 출동은 26건이며 이 중 11건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현장 확인 결과 우편물 중 일부는 신용카드, 신발 등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수거된 우편물은 경찰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 중이다. 광주시는 위험물질 검사가 필요한 3건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광주시에서는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체불명 해외 우편물 특히 대만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은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112에 신고하면 된다.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경찰서 주관하에 광주시, 소방, 군부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 조사를 벌인다. 광주시는 특히 경찰 초동대응팀을 중심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24시간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고 접수 즉시 현장 출동해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방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의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2009년 시청사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 후 개발사업 등으로 구 시청사 주변 원도심 기능이 쇠퇴함에 따라 ‘열린장소,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송정동’을 모토로 『광주형 주거지재생, 송정동 열린 마을 만들기』로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부터 가로정비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정주환경 제고를 위한 청년 및 노령층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복합문화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의 착공에 돌입했다. 광주시 103억원, 경기주택도시공사 100억원 등 총 203억원을 들여 건립될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은 옛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있던 송정동 120-78번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2층, 지상14층 건물에는 88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복합커뮤니티공간, 헬스케어센터, 상생협력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