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분당구 판교역로 99(백현동)에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7월 한 달간 음악, 예능, 문화, 건강 관련 100여 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개관일인 오는 7월 4일부터 회원 등록 신청과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395억원이 투입돼 6612㎡ 대지 위에 연면적 1만156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수영장(25m·5레인), 경로식당, 무용실, 콘서트홀 ▲1층은 노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실, 상담실 ▲2층은 도서관, 음악실, 바둑·장기실, 서예실 등 13개 프로그램실 ▲3층은 탁구·당구장,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명심보감, 시 창작, 기타, 드럼, 합창, 미술, 노래, 서예, 사진, 요가, 댄스, 탁구, 당구, 골프, 수영, 컴퓨터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개관 전 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에 따라 1개월, 4개월, 6개월 학기제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월 6500원~3만9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주민불편 해소방안 마련을” 용인시가 대중교통 부족으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동백지구 일대에 대해 전면적인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동백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교통문제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됐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내 동백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특히“동백지역 교통문제는 부분적으로 해서는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총체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해당 부서에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탁상에서만 하지 말고 실무자는 물론 담당국장이나 과장도 직접 현장에 나가 버스를 타 보고 개선방안을 검토하라”며 “이를 위해 담당자들은 버스회사 눈치 보지 말고 오로지 주민편에 서서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 교통관리사업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교통문제 해결 TF팀’을 구성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역 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 등 수도권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6월 26일(월) CF STAR(Child Fund Safe Town with All Rights)만들기 프로젝트 ‘권리가 무럭무럭’ 아동 권리 교육을 성남시 돌마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동 권리 교육은 아동의 생존 및 보호로부터의 안전을 주제로 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지원으로, CF STAR(Child Fund Safe Town with All Right)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동 권리 교육은 4회기씩 2개교 총 14학급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 모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 교육은 5학년 1,2,3,4반을 대상으로 4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 총정리’ 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에 모둠별로 ‘아동 권리 노래’ 를 만들어 보았다. 참여 아동은 “마지막 시간이어서 아쉬워요. 아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초청 고공낙하 시범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워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사단 사령부에서 지역 기관장,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보훈지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장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축사, 사단장 기념사,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열병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열병은 6ㆍ25 참전용사 10명과 국가유공자 5명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특수전사령부에서 실시한 고공낙하 시범은 상공에서 사단 대연병장으로 호국보훈의 달 상징 플랜카드를 매단 채 낙하하였으며, 마지막 순서였던 55사단 기동대대 60명이 참석한 특공무술 시범은 특공무술 기본형에서부터 봉화형, 대검형, 겨루기, 격파 등 다양한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용사들은 이날 행사에 대해“보기 어려운 공연을 많이 보여주어서 고맙다”며“후배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사단장 강창구 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바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원경희 여주시장이 미국 워싱턴 주 중부도시 시애틀에서 22일 시애틀한인회와 문화 교육 등에 걸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은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을 비롯한 여주시 방문단과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서는 경제·교육·문화·관광 등의 교류를 증진하고 한글보급과 청소년교환프로그램 개발 및 축제 시 상호 방문 교류 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에는 세종대왕 영릉이 있고, 내년에는 세종대왕 즉위 6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 라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기념식을 열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며 한글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또한 “시애틀지역 학생들에게 한글교재를 보급하고, 현재 개발하고 있는 궁중음식 등 특산물이 시애틀지역에 널리 알려지도록 시애틀 한인회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서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은 “문화와 교육 측면에서 여주시와 교류를 맺게 되어 영광” 이라며 “두 도시가 한글보급은 물론 청소년의 교류가 잘 유지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 회장은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5일 6.25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이하여 여주시 시민회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6.25전쟁 유공자들의 명예 선양과 공적을 기념하는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대신해 이대직 부시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학생 및 군인 등 약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부시장의 기념사 및 6.25참전유공자회장, 내빈 인사말씀, 6.25영상물 시청,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2부 순서에서는 고령의 연세가 되신 6.25참전유공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위안공연이 진행돼 동춘서커스단의 공연을 보며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대직 여주부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여주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최선의 예우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더 나은 안보를 위해 참전유공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주실 것과 더 나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나아가기 위해 양보와 친절의 미덕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26일 원삼면 학일마을, 내동마을과 연미향마을 등 농촌휴양마을 3곳의 방치된 건물이나 담장, 콘크리트 옹벽 등에 다음달말까지 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겐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에겐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다. 각 마을벽화에 어울리는 상징물과 도안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벽화 대상지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밑그림 스케치 작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학일마을 주민들은 “벽화그리기로 칙칙했던 마을 구석구석이 깨끗하게 정돈되는 것 같다”며 “주민들이 단합해 잘 관리하면 멋진 농촌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벽화그리기를 마치면 하반기에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학일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내동마을은 경기도 심사에서 경관부문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에서는 안성시 비료산업이 농가와 일반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기를 바라며 지난 2017년 6월 22일 “친환경 비료생산·수입업체 비료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안성은 전국에서 5위, 경기도내에서 축산업이 1위이다. 이에 따라 축산부산물 및 비료의 생산업체가 가장 많은 도시여서 비료산업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품질관리 및 유통관리를 철저히 해야 된다. 이번 비료관리 협의회에서는 비료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비료공정규격, 신규등록 비료, 비료 행정처분 법령사항, 비료관리 위반사항 사례전파, 유박(피마자)비료 사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협조 및 당부사항 전달과 업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9월에 비료생산업 유통 및 생산실태 집중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비료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부정·불량 비료로 인한 업체 및 농업인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이러한 다각적인 유통실태 점검과 비료검사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비료생산 및 제조에 대한 적정한 관리로 비료생산자와 농업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17년 2분기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시의회의장, 원동수 제5171부대 2대대장, 정운형 안성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박승주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안성시통합방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은성 의장은 “안성지역 가뭄이 국가비상사태”라며 민⦁관⦁군⦁경이 단결하여 가뭄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걸 보면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하여 민⦁관⦁군⦁경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지역의 통합방위와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 공직자 960명 전원이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원 봉사에 나서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홍보담당관 임직원 10명은 지난 6월 24일(토), 도기동 국민기초생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가전 및 가구, 옷, 이불 등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생활용품들을 폐기 처분 하는 등 31도가 넘는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노인은 입원 치료 후 요양 병원 입소 예정으로 집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가족이 없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홍보담당관 A주무관은 “주말에 나와 몸은 힘들고 많이 덥지만 깨끗해진 방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는 안성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1부서 1후원 자원 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뤄진 것으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하고 각 부서와 매칭 해 실질적인 봉사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6월 24일 현재 11과 12가구, 180명의 임직원이 지역 내 자원봉사를 완료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가뭄과 폭염, AI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요즘, 공직자들의 작은 봉사를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