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통장협의회 등 관내 민간단체 6곳에서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20만3,5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은 지난 24일 죽전2동 주민센터 앞에서 ‘맘과 맘 나눔 장터’를 열고 중고 물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준 민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7~8월 팔당상수원 수계 근처 250여곳 등 집중 단속 용인시는 7~8월 두 달 동안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단속대상은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수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개인하수시설, 반복위반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팔당상수원 수계인 처인구 일대 폐수배출시설 250여곳에 대해서는 시와 구가 집중단속을 펼쳐 위법행위 등은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128번)나 시청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8일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어르신 22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의회 건물을 견학한 후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김중식 의장, 박만섭·홍종락·유향금·유진선·김운봉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조영재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노인회는 봉사의 정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니 의원분들께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식 의장은 "용인시의회는 열린의회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어르신들의 고견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박만섭 의원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의 방문은 잦으나 어르신들의 방문은 뜸한 편인데 방문을 환영한다.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다음달 7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제22회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엄애경) 주관으로 지역 여성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되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식전행사로 성(性)폭력 예방 연극 공연과 식사 후에는 기념식과 다 함께 참여하는 게임과 운동회를 진행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16년 11월, 124명의 대상자에게 12개월분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만11~18세(98.6.1. ~ 06.12.31일생) 여성 청소년 중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이용아동, 방과후 아카데미 등 이용 여성 청소년,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수급 청소년이다. 지원내용은 생리대(중,대) 6개월분을 일괄로 지원하며 방법은 개인과 기관으로 택배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개인은 보건소 방문 및 팩스로 신청하며, 기관은 시설장이 대리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타 내용은 여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887-36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위탁운영하는 여주시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는 지난16일부터 관내 홀몸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여름 폭염대비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계속되는 온난화로 더워지는 날씨에 취약한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등 전담요원을 구성,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 기초건강측정 및 행동요령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물은 자주 마시고!, 항상 시원하게!, 휴식은 충분하게!,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슬로건으로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 부채 및 얼음팩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오후 12시~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향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관내 취약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에 대한 참여는 여주시보건소 진료팀(☎887-3681), 여주시방문보건센터(☎884-3387)으로 문의
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를 비롯한 각 지역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내원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 협약병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하여 신경심리검사, 전문의 검진과 정밀검사를 진행 CT, 혈액검사 등 원인확진 검사와 함께 진단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득기준에 의거하여 검사비용 등을 지원한다. 치매진단을 받아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약제비 지원도 하고 있다. 또한 치매가 진행되었더라도 치료를 통해 억제하거나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 및 비용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까운 보건소(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진할 것을 당부했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관한 문의사항은 887-3623으로 하면 된다.
점동중학교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를 경험하기 위한 직업체험이 지난 6월 27일 점동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직업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장이나 일터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학생들은 점동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여주시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김동윤 부면장 인솔 하에 면사무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갖가지 업무를 둘러보고 현직 공무원들과 진로에 대한 대화를 갖기도 했다. 학생들은 점동면사무소 직원들을 통해 공무원으로써의 보람,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여러 분야의 업무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면사무소의 업무를 전해 들으며 입체적인 직업체험을 경험했다. 면 관계자는 “공무원을 꿈꾸는 점동중학교 학생들에게 일터의 멘토를 만나 경험을 들려주고 우리 고장 점동면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마을 앞으로 남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 점동면 도리에 6월 27일(화) 여주시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장 및 읍·면·동 부녀회장이 사랑의 밥상을 들고 찾아왔다.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는 여주시새마을지회 및 읍·면·동 부녀회장이 함께 모여 음식을 장만하고 한 달에 한번 마을 어르신들께 오찬을 나누는 자리이다. 점동면 새마을부녀회장(강덕수)은 “도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7월 사랑의 밥상은 사랑을 싣고 대신면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하 야영장)은 2017년 가족 야영대회 ‘계절~따라 모꼬지 캠프’ 2기 참가 가족을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2기 캠프는 경기도 광주 소재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7월 15~16일 1박 2일간 진행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포함된 3인 이상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가족 당 텐트 대여료 2만 5,000원을 포함해, 4인 가족 기준 약 4만 5,000~4만 6,000원 선이다. 텐트를 제외한 야영 장비는 참가 가족이 준비해야 한다. 이번 캠프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곳곳의 사진을 찍어오는 이미지투어링 프로그램, 캠프파이어(레크레이션), 물놀이 등이 마련됐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야영장 속에서 사계절의 자연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bbbbs94@ggyc.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나 교육운영팀(